김용상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과장사진이 지난 10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장으로 발령받았다.김용상 신임 방역관리과장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김 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과 등을 거치며 방역분야 실력자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업무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비롯한 여야 의원들 ‘한목소리’“김영란법으로 한우산업 피해 없도록 머리 맞댈 것” 김영란법으로 인한 한우산업의 피해를 막으려는 농가들의 절규에 정치권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장윤석(경북 영주), 여상규(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 염동열(강원 태백ㆍ영월ㆍ평창ㆍ정선)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전북 정읍), 이윤석(전남 무안ㆍ신안), 박민수(전북 진안ㆍ무주ㆍ장수ㆍ임실), 김영록(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의원 등 많은 국회의원들이 토론회 현장을 찾았다.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명절에 농수축산물을 주고받는 미풍양속이 없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여야가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데 이어 현장을 찾은 의원들도 청렴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김영란법으로 인해
지난 7일 내리 찌는 붙볕더위 속에서도 성난 한우인들의 함성이 대구시청 앞 광장에 울려퍼졌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산하 시·군지부 회원농가, 축산 지도자 등 1천여 명이 대구시청 앞에 운집해 대구시 축산물 도매시장 운영관리 개선을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최근 공영 축산물 도매시장에서의 쇠고기 절취사건과 관련 조속한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한우인들의 강경한 대응행보다. 이날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한우인들과 면담을 통해 농가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농상속공제 한도 5억원→15억원으로 상향 조정축사용지 양도소득세 감면 990㎡→1천650㎡로 확대영농자녀 증여세 과세특례 감면대상에 축사도 포함정부는 지난 6일 축사용지 양도소득세 감면 면적 상향과 영농상속공제 한도 상향, 영농자녀 증여세 감면 대상에 축사 및 부수토지 포함, 농업법인의 농업소득에 대한 법인세 감면 등의 내용을 담은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표 참조정부의 이런 내용을 담은 세법개정안 발표로 기존 농축산인에게 주어지던 세금 감면 혜택이 3년 간 연장되면서 연간 약 1조550억원 규모의 지원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세법개정안에 따라 올해 연말 종료 예정이던 ▲농업용 석유류 세금면제(면세유) ▲경영이양직불대상 농지 양도소득세 면제 ▲농업법인의 농업소득에 대한 법인세 감면 ▲농어촌공사의 정부대행
지난 10일 열린 합리적인 김영란법 시행령 제정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지정토론자로 나선 패널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한우산업 보호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지정토론의 내용을 정리해보았다.명절 선물세트 수입산이 대체…식사메뉴서도 제외 불가피“물가상승률ㆍ관광산업 활성화 등 고려 가액설정 재고돼야”◆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김영란법에 명시된대로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선물의 금액기준이 5만원으로 정해질 경우 고유명절 선물세트 소비에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평창영월정선축협 김영교 조합장은 “허용되는 선물 및 음식물의 금액이 5만원일 경우 명절 한우 수요가 평월대비 160% 이상인 점을 감안했을 때 한우 선물세트를 수입육 선물세트가 대체할 것으로 보이며 1인당 식단가가 높은 한우의 경우 식사 메뉴에 포함될 수 없
한우 사육시 12~24개월 사이에 비타민A를 제한하면 근내지방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6일 한국농수산대학 김완영 교수팀에게 위탁한 ‘비타민 A 및 D 조절을 통한 한우의 근내지방도 향상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비타민 A 및 D의 결핍이 근내지방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비타민 결핍에 의한 고급육 생산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농가차원의 획기적인 고급육 생산의 사양관리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김완영 교수팀은 비육전기(15개월령)거세 한우 60두를 선정한 후, 총 4개의 처리구(대조구(C), 비타민A 제한구(NA), 비타민D 제한구(ND), 비타민 A 및 D제한구(NAND))에 각각 15두씩 배치했다.이후 15개월령부터 23개월령까지 총 8개월동안 처리구에 따라 비타민 A 및 D를 첨가하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7일 한우 발정동기화 기술을 활용할 때 인공수정 시간을 알맞게 하면 수태율이 개선된다고 밝혔다.발정동기화 기술은 호르몬 주사로 소의 발정 시기를 맞춘 후 한꺼번에 수정하는 방법으로 주로 규모가 큰 농가에서 많이 사용한다.이는 송아지 생산 시기를 조절하고 육성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축산과학원에서 한우 경산우와 미경산우에 프로게스테론 유도체(질내 삽입체)를 7일간 넣었다 없애고, 동시에 발정유도제인 프로스타그란딘(PGF2a) 제제를 투여했다. 이후 질내 삽입제를 빼낸 뒤부터 미경산우는 67시간, 경산우는 54시간 뒤 인공수정을 했다.그 결과 미경산우의 수태율은 75%, 경산우는 70%의 수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자연발정우 인공수정의 평균 65%보다 높은 결과라는 것이 축산과학원의
농장 겸 인공수정소 운영인근 6개 동리돌며 활동우량암송아지 구입 심혈1산차라도 성적 안나면10개월 단기 비육해 출하정액 보다 암소의 능력에 비중을 더 두고 계획교배에 역점을 두는 가축개량지도자가 한우사육에 전념하여 관심을 모은다.강원도 춘천시 서면 금산2리 1300번지 제일가축인공수정소·제일목장 우문수 대표(51세)는 1991년 강원대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가축인공수정소를 개업하여 하루 20시간이 짧을 정도로 관내 소 개량에 바쁘다.그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난다. 소 발정이 주간 보다는 야간에 오는 경우가 많아 수태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인공수정은 연락받은 농가 순으로 혈통을 감안하여 실시한다. 우문수 대표는 “자가 수정 농가들은 인공수정 후에 수정료 아꼈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자가 수정 농가가 확보한 정액은 2~3가지에 국한되어 사육중인 암소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일선축협 축산물플라자 종사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KTX대전역 회의실에서 고객 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서비스 교육은 올해 세 번째로 서비스 마인드 고취, 고객 응대법, 감정 노동자의 힐링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고객을 직접 맞이하는 종사직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해당축협의 플라자에서 서비스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며 자체적인 서비스 교육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농협축산유통부는 서비스교육 외에도 우수 한우전문점 벤치마킹 등 축산물플라자 종사직원의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중단됐던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도 영업자 대상 권역별 교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수입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부산물 판매업 영업자뿐 아니라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14.12.28.시행)에 따른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확대 대상 업종인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자, 일반음식업·휴게음식업 영업자, 급식학교 위탁급식소·집단급식소, 통신판매업자 등이다. 교육내용은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개정 전·후 내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이력관리시스템(meatwatch) 개선에 따른 사용방법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항이다.자세한 교
올해 대회서 달라지는 것들부별 심사 25분→30분 늘려 꼼꼼히 살피기로출품수송비 호당 24만원→두당 12만원 조정출품회비 두당 5만원→10만원 상향 조정출품두수 1부 집중 방지위해 접수순 30두 제한우수한 유전자원을 발굴하고 젖소개량사업의 성과를 확인·평가할 수 있는 홀스타인품평회가 올해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5개 지역대회와 전국대회까지 풍성하게 열린다.전국 규모의 ‘2015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낙농경영인회와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공동 주관하며, 농협중앙회·한국낙농육우협회·축산신문사 등이 공동 후원하여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1번째 열리는 ‘2015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육성우 8개, 경산우 6개, 지역대항 등 총 17개 부문에 걸쳐 120농
‘나바스포츠모델 선발대회’로 다이어트 효과 홍보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8일 강원도 낙산 해수욕장에서 ‘한돈을 사랑하는 당신이 진정한 국가대표’라는 슬로건 아래 ‘2015 한돈 쿨쿨 (COOL~ COOL~)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한돈-나바(NABBA) WFF KOREA 스포츠모델 선발대회’도 열려 낙산 해수욕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NABBA WFF KOREA’는 65년 역사의 국제 보디 피트니스 협회인 NABBA와 세계 최초의 피트니스연맹인 WFF의 인터내셔널 멤버로 활동하던 송재민 대표가 2012년 국내 대중들에게 한국의 보디빌딩과 피트니스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창립한 단체. NABBA WFF KOREA는 한돈 스포츠모델 선발대회를 공식행사로 지정, 전국 단위의 피트니스와 헬스클럽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돈 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