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브랜드 부문 대상과 국가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책브랜드 부문 대상은 ‘레디, 갓생 고!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갓생 캠페인)이 차지했다. 청년 세대의 유행어 ‘갓생’을 농정 메시지와 결합해 농업·농촌을 도전·경험의 공간으로 인식시키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기획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청년의 언어와 문화를 정책 메시지에 성공적으로 접목했고 현장 중심 운영 방식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국가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은 ‘개식용종식 교육·홍보’ 사업에 돌아갔다. 2027년 2월 시행 예정인 개식용종식법의 취지와 제도 내용을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알리고, 개 사육농가의 조기 폐업 지원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둔 캠페인이다. 한국공공브랜드대상은 정책성·공공성·소통성·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며, 심사위원단은 농정원의 두 캠페인이 ▲청년층 대상 농정 메시지 확산 ▲동물복지·반려문화 확산 기여 ▲온·오프라인 및 언론을 아우르는 통합 홍보 전략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달성축협(조합장 백흠록)은 지난 11월 28일 현풍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백흠록 조합장은 총회에서 “지난해 조합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에 직면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비를 과감히 감축하는 등 예산 편성에 신중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경영을 이어가겠다”며 “조합과 집행부를 믿고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백 조합장은 “2026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은 실행 가능성과 내실 중심으로 수립됐으며, 불필요한 비용은 축소하고 예산 집행 역시 철저한 관리 체계를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구매·판매·마트사업 등을 포함해 421억600만원으로 편성됐다.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예수금 잔액 3천580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 3천341억6천300만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은 지난 11월 21일 축산종합센터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조합원 자녀 6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서산태안축협은 2026년에 축산환경 변화로 경영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효율적인 자금 운영과 경영 안정성 확보를 바탕으로 내실경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조합원 지원을 위한 지도사업 확대 ▲전문인력 육성 교육 강화 ▲서산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이 제시됐다. 특히 하나로마트와 홈쇼핑 채널을 통한 유통사업을 확대해 고품질 서산한우 공급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서산태안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사업과 현장 중심 컨설팅 지원을 강화해 축산업 기반 안정과 조합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산농협(조합장 박배은)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합원 의견을 현장에서 더욱 가깝게 듣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1천825억9천800만원, 신용사업은 5천800억원으로 설정됐다. 이는 경제사업 198억원, 신용사업 317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며, 전체 사업량은 7천600억원, 성장 규모는 515억원이다. 또한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16억5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액됐다. 박배은 조합장은 “변화가 심한 축산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한 임원과 대의원 덕분에 조합이 흔들림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합의 본질은 조합원 실익증대와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이며, 이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과 안정적 조합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은 지난 11월 2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조합원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조합원 자녀 12명에게 총 1천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서천축협은 2026년 사업 운영 방향을 ‘실사구시(實事求是)’, 실효성 중심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도 계획 수준으로 유지하되, 형식적·관행적 예산은 정비하고 실제 집행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항목을 재편했다. 반면 경영효율화를 위해 경영진 및 직원 업무추진비는 전년 계획 대비 2천200만원 삭감해 불필요한 지출 절감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남일 조합장은 “이번 사업계획은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사업 집행에 중점을 둔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조합원이 축협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11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새해에는 보다 다양한 조합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에는 총 223억여 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굿뜨레 농축산 직매장 사업을 비롯해 ▲마을형 공동퇴비장 설치 ▲염소 도축장 추진 ▲부여군 거점 세척·소독시설 신설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자주식 베일러(하베스터) 구입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조합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농가 경영 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동방제단 운영 ▲헬퍼사업 ▲출하 수수료 지원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급 ▲선진기술 교육 ▲축산기자재 지원 ▲현장 맞춤 컨설팅 등 실익형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부여축협은 내년도 경영 운영 기조를 내실경영 강화와 조합원 지원역량 확대로 설정했으며,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 실현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은 지난 11월 26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이창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실치즈농협은 녹록지 않은 축산환경의 수많은 어려움에 놓여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헌신과 조합 사랑 속에서 경영 안정화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며 “내년도 사업계획은 조합원의 실익 지원 강화와 소득 증대, 국산 유제품 소비 확대를 위한 치즈 생산·판매 활성화, 그리고 금융자산 3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2026년 사업편성 내용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6.2%, 가공사업은 4.5%, 치즈 판매장은 43%의 증가율을 반영했다.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예수금 6.9%, 대출금 13.9% 확대가 목표이며, 당기순이익은 9억5천만원으로 계획됐다. 이 조합장은 “2026년은 임실치즈농협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치즈 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 축산 상생 체계 구축을 통해 조합 성장을 도모해 나가갈 것”이라고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지난 11월 24일 한우명품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잦은 비로 수확이 지연되면서 조사료용 볏짚의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져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합은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조합장은 조합원 관심 속에 출시된 TMF(완전발효사료)를 소개하며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TMF 이해 교육에 큰 호응이 있었다”며 “사료비 부담 경감과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날 ▲2026년도 경제사업 2천207억원 ▲예수금 평잔 7천474억원 ▲상호금융대출금 평잔 6천681억원 ▲당기순이익 13억9천800만원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11월 27일 무진장축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늦가을 기상 악화로 조사료용 볏짚 수확량과 품질이 예년보다 떨어져 양축농가들의 시름이 크다”며 “무진장축협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조사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었다”며 “새해에는 조합원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무진장축협은 2026년도 사업계획으로 ▲경제사업 961억6천만원 ▲신용사업 2천193억원(평잔 기준) ▲당기순이익 8억9천200만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본점 상생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남상국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순정축협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 가격 인하 등 실익 지원에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조합 사랑 덕분에 2024년 대비 매출총이익이 19.6% 증가(신용 2.9%, 경제 27.6%)했고, 2025년 당기순이익은 2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6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량은 8.4% 증가, 신용사업 예수금(평잔) 5.9%, 대출금(평잔) 7.5%, 정책자금대출금(평잔) 4.1% 증가 목표가 설정됐다. 매출총이익은 8.3% 증가, 교육지원사업비는 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 증액됐다. 또한 조합원 실익 확대를 위해 배합사료 할인행사를 2026년까지 연장 시행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남서우)은 지난 11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신규사업보다는 기존 사업의 내실 강화와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2026년 경제사업 계획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438억원으로 편성됐다. 신용사업 분야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이 6.69% 증가한 5천100억원, 대출금은 8.16% 증가한 4천372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어 정책자금대출금은 225억원(6.31% 증가), 보험사업은 56억2천만원(1.22% 증가)으로 계획됐다.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항목도 확대돼 교육지원사업비는 25.43% 증가한 21억1천900만원으로 대폭 증액됐으며, 내년도 당기순이익 목표는 10억3천만원으로 설정됐다. 남서우 조합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조합원 참여 확대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11월 27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한득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물 가격 변동과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 덕분에 조합의 안정적 경영 기반이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그는 한우산업과 관련해 “한우 농가의 숙원이던 ‘한우법’이 국회를 통과해 2026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법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도록 하위법령 정비와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축협의 2026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 706억1천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 1천507억원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3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 조합장은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 실익이 돌아가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책임 있고 안정적인 조합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