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의 환경봉사단 ‘피오봉사단 12기’가 지난 10월 25일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해단식<사진>을 갖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피오봉사단은 하림의 소비자와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바닷가에서 해단식을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피오봉사단 가족들은 해단식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곤 솔섬 해변 일대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해변 곳곳을 누비며 피서객들이 남긴 쓰레기와 파도에 밀려온 폐플라스틱, 비닐 등을 줍고 분리 배출하며 해양 환경 보호를 다짐했다. 이어진 해단식에서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지난 5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했다. 피오봉사단 관계자는 “올해는 숲과 바다 등 지구의 다양한 환경을 접하며 어느 때보다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12기 가족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채롭고 유익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 ‘피오봉사단’은 지난 2014년 창단되어 12년째 탄소중립과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알리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하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축산신문, CHUK
▲이승돈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교육’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식육포장처리업소 정보를 누구나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누리집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국내산 축산물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식육포장처리업소 조회’ 메뉴로,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거래 내역을 전산 신고하는 업체만 노출된다. 이용자는 지역을 선택하면 업소의 ▲소재지 ▲취급 축종(쇠고기·돼지고기) ▲연락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은 이 기능이 식육판매업소의 거래처 선택을 돕고, 이력 관리가 우수한 업체가 신규 납품처를 확보할 기회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 유통 과정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축산물의 투명한 유통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