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16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양봉농가와 양봉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양봉인 전문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꿀벌 질병 증가, 사양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양봉농가의 현장 대응 능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봉 사양 관리, 병해충 관리, 겨울나기(월동) 준비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근 국내 양봉산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과 꽃 개화 시기 불일치, 꿀벌 질병 및 병해충 확산, 꿀벌 사육비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꿀벌 개체 수 감소와 생산성 저하는 양봉농가의 경영 부담을 한층 가중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체계적인 사양 관리와 병해충 예방, 안정적인 겨울나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봉성 양봉협회 김해시지부장은 꿀벌이 농업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의 변화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꿀벌 관리와 벌꿀 생산, 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환경·수익 두마리 토끼 '탄소중립 실천적 대안' PLS 시행 따른 잔류걱정도 없어 '안심 생산성 향상' 에스비신일(대표 홍성택)이 내놓고 있는 ‘모넨신프로’가 탄소중립 시대 실천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넨신프로’는 유럽산 고품질 과립형 모넨신(Monensin) 원료에 글로벌기업 미국 ADM사 효모배양물이 최적 비율로 배합돼 있다. 특히 주성분 모넨신은 스마트한 메탄저감 솔루션이면서 수십 년간 입증된 에너지효율 개선제이다. 소의 반추위 내 미생물 조성을 조절해 메탄 생성의 원료가 되는 수소 발생을 억제한다. 대신 에너지원인 프로피온산 생성을 촉진한다. 최근 연구 결과(Reinaldo F Cooke et al., 2024)에 따르면 사료 내 모넨신 첨가 시 일일 메탄 생성량이 약 17.5g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메탄 생성량의 약 15%를 저감하는 효과다. 더욱이 모넨신은 단순히 배출 감소에 그치지 않고 고창증과 대사성 산증 등 대사성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낭비되는 에너지를 가축의 성장에 재배치해 사료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모넨신프로’는 ‘PLS 시행에 따른 동물용의약품 안전관리기준’ 잔류시험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수급 관리·음용유 시장 보호 전략 등 속도전 필요 멸균유 수입량이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국내 낙농업계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6’에 따르면 지난해 멸균유 수입량은 5만1천톤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했다. 2017년(3천440톤)과 비교하면 15배 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음용유 중심의 생산구조 속 우유소비 감소세 지속으로 원유수급 불균형이 심각해진 상황에서 올해부터 미국과 EU산 유제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매년 기록을 갈아치우며 몸집을 불려가고 있는 외산 멸균유 시장을 바라보는 낙농업계의 불안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음용유용 원유 사용량은 158만7천톤으로 전년대비 3.3% 감소했으며, 평년대비로는 7.8% 감소했으며, 외산 멸균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0.2%에서 지난해 3.6%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아직까진 시장에서 관세철폐로 인한 외산 멸균유의 가격과 물량 변동이 제한적이긴 하다. 전체 멸균유 수입량 중 91%는 폴란드서 수입되며, 호주 (3.8%), 독일(3.0%), 프랑스(1.5%) 순으로, EU산이 대부분이다. EU산 유제품 관세는 현재 2.5%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양봉업계의 양봉직불제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는 최근 이상기후, 꿀벌집단 폐사, 병해충 확산 및 드론 방제, 꿀샘식물(밀원수) 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면서 꿀벌 개체수가 해마다 줄어들자 양봉산물 생산으로 생업을 이어가는 양봉농가의 경영 불안감이 커지는데 따른 것이다. 양봉산업은 우리나라 농업 생산량과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매개자로서 국내 양봉산업 발전은 물론 식량안보와도 직결된 만큼,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유지를 돕기 위해서는 반드시 양봉직불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현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지난 2023년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은 한국양봉협회와 본지가 주관한 국회 공청회를 거쳐 꿀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양봉직불제)’ 제정을 대표 발의한 바가 있다. 하지만 농식품부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통해 양봉직불금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양봉산업의 지속성, 꿀벌 건강, 생태환경 조성 등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밀원수(꿀샘식물) 확보가 중요하므로 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3차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층의 농촌 창업 확대와 도시민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 최신 트렌드를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2024년 2천525개소에서 2030년 4천개소로 확대하고, 국민 농촌관광 경험률도 같은 기간 43.8%에서 5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다양한 형태의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정책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농산물 활용 중심의 경제활동에서 벗어나 자연·유휴시설·식문화·경관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경제활동까지 인증 대상에 포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플러스(가칭)’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권역별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례적인 간담회와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농촌 창업가 간 정보 교류와 연계를 강화한다.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K-미식과 K-컬처 등 농촌 부존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 집중한다. K-미식벨트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상품화하고, 테마별 관광 지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잇따른 양돈장 ASF와 관련, 지난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철저한 방역의지를 천명하는 한편 현실적인 방역 정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한돈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를 한돈산업의 생존이 걸린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 농가의 소통창구로서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양돈농가들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설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외부인 출입 자제, 농장 간 교류 최소화, 출입기록 철저 관리, 외국인 근로자의 방역의식 제고 등 차단방역의 끈을 한층 더 조여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한돈협회는 이와 함께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 ‘합리적 방역 원칙’ 적용을 정부에 요구했다. 확산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조치는 불가피하지만 일률적이고 과도한 이동제한, 출하 지연으로 인해 선의의 농가가 불의의 피해를 입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과거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과학적 역학조사와 위험도 평가에 기반한 선별적·과학적 방역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되, 설 물가 안정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신속한 보상 및 현장 혼선 최소화를 동시에 담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인천 강화 소 농장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했다. 강화군에 있는 소 농장 농장주는 식욕부진, 발열, 침흘림 등 임상증상이 나타나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1월 31일 한우 4두, 육우 1두 등 의심축에서 구제역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에서는 발생농장 전두수(246두)를 살처분하고, 심각지역(인천 전체, 경기 김포시)에 48시간 일시이동중지(1월 31일 01시~2월 2일 01시)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심각지역 우제류 전체 긴급 백신접종에 들어갔다. (1월 31일~2월 8일)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0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 대연회장에서 ‘제주양돈농협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 조합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양돈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 확대를 위한 싱가포르 수출 관련 업체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조합원과 임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공로자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아울러 창립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을 통해 조합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함께 되새기며 의미를 더했다. 제주양돈농협은 1986년 창립 이후 조합원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제주 돼지 산업 육성과 유통 구조 개선, 품질 고급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제주 축산업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고권진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0년간 조합원과 함께 제주 양돈산업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6년 전국 94개 시군 207개소에서 총 154억여 원 규모의 축산 분야 시범사업 20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축산 전환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연구 성과를 농가 현장에 신속히 적용·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먼저 고온·이상기후 대응 분야에서는 거세 한우 비육 후기(22~27개월령)를 대상으로 고온 스트레스 저감용 첨가제를 급여하는 기술을 보급한다. 이 기술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증체 저하와 육질 저하를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첨가제 급여 시 등지방두께는 49.2% 감소했고, 등심단면적은 15.3% 증가했으며 근내지방도는 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횡성, 보령, 울산 등 20개 지역에서 6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업으로는 가축분뇨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 보급이 확대된다. 농가 규모에 맞는 발효시설을 구축해 퇴비 부숙을 촉진하고 작업 시간과 노동력을 줄이는 한편, 암모니아 발생량을 약 50% 저감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2026년에는 안성,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15년간 2억두 사용, 현장 검증…PLS 시대 ‘신뢰 대안 최근 유업체는 설피린 스마트키트를 도입하는 등 우유 잔류물질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낙농 현장에서는 구제역백신 접종을 앞두고 유량저하, 식욕부진 등 부작용이 걱정이다. 이를 해결해줄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를 쓰고 싶지만, 자칫 우유 잔류물질 검사에 걸릴까 망설여진다.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이 내놓고 있는 ‘안티VS-2 주사’는 구제역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 감소, 우유 잔류물질 검사 통과 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안티VS-2 주사’는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15년 이상 소, 돼지 등에 무려 2억두 이상 사용됐다. 현장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다. ‘안티VS-2 주사’는 강화된 우유 잔류물질 검사 기준에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전문시험기관 검증을 완료했다. 임상시험기관인 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소 정밀분석 결과, ‘안티VS-2 주사’는 착유 후 주사 시 설피린 성분이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 ‘안티VS-2 주사’ 접종 후 다음 착유까지는 12시간 간격을 갖는다. 즉 아침, 저녁 정상적인 착유 스케줄대로라면 ‘안티VS-2 주사’ 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4개 해외박람회에 한국관 운영…동남아·유럽 등 바이어 발굴 8월 브라질 시장개척단 파견…중장기적 수출 확대 발판 마련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올해도 동물약품 수출 시장 개척·확대를 전폭 지원사격한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해외박람회 한국관 단체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등 2026년 동물약품 해외수출시장 개척사업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한국관을 구성해 단체 참가하는 해외박람회는 총 4개다. 오는 3월 10~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H&N 아시아 2026’이 스타트를 끊는다. 이 박람회는 세계 최대 사료 박람회인 VICTAM과 같이 개최돼 바이어, 참관객 수 등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5월 20~22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향한다. ‘ILDEX Vietnam 2026’은 최신 축산·동물약품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수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6월 16~18일 인도네시아 탕그랑에 마련되는 ‘INDO Livestock 2026’은 정부, 제조업체, 수의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신기술을 선보이는 등 정보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1월 10~13일 독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에비뉴 네오. S706 네오. 네모박. 씨티씨백(대표 성기홍)은 지난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양계제품 총판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계제품 공급에 나섰다. 그 주요제품 ‘에비뉴 네오’는 두말할 것 없는 대표 뉴캣슬병(ND) 예방 생백신으로,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갖는다. 장친환성 균주이기 때문에 호흡기 부작용이 적다. 1일령에도 접종할 수 있다. ’S706 네오’는 닭전염성F낭병(IBD, 감보로병) 중간독 생백신이다. 역시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에비뉴 네오’와 ’S706 네오’는 발포성 정제(타블렛)라는 편리성을 더했다. ’네모박’은 국내 최초 조류메타뉴모바이러스(뉴모) 감염 예방 생백신으로, 수많은 실험과 현장 적용을 통해 산란율 개선 등 그 효능이 입증됐다. 씨티씨백은 기존 대리점을 활용하는 등 안정적 공급과 고객만족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관납 등으로 공급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성기홍 대표는 “높은 효과 등에 힘입어 베링거 양계제품은 농가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 제품을 공급, 양계농가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