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이 잇따른 양돈장 ASF 발생과 관련, 정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방역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이기홍 회장은 우선 야생멧돼지 포획 인프라의 대폭 확충을 긴급히 건의했다. 야생멧돼지 ASF가 지속되며 주변환경이 오염되는 상황에서는 양돈농가의 방역에 한계가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기홍 회장은 이에 따라 야생멧돼지 개체수 저감 효과가 검증된 포획트랩을 지금 보다 3배 이상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만 기존에 사용하는 포획트랩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설치하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식’의 대응이 있어서는 안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기홍 회장은 이와 함께 동절기 소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건의했다. 영하 20도 이하의 혹한기에는 액상 소독제의 결빙으로 소독력이 크게 저하, 한시적이라도 결빙 우려가 없는 가루(분말) 형태의 소독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손성일 제27대 경기도수의사회장 당선인이 지난 22일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을 예방, 동물의료·복지 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월 7일 당선 이후 첫 지방자치단체장과 면담이다. 이날 방 시장은 손 당선인에게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경기도수의사회와 협력을 강화, 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당선인은 “지자체 등 정부 뿐 아니라 다른 시·도 수의사회, 대한수의사회 등 전국 수의사들과 소통·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의사와 수의산업 발전을 향해 힘껏 내달리겠다”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23일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제10대 사혁 상임이사<사진>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혁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인구감소와 소비 트렌드 변화, 수입 유제품 관세 철폐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서울우유의 지속 성장을 잇기 위해 ▲수익 중심의 마케팅 경영 전환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가격 경쟁력 확보 ▲신용사업 강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실효성 있는 낙농정책 추진 등 6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사혁 상임이사는 “A2+우유, 저탄소 인증 우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함께 발효유를 핵심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 디저트·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하고 “미주와 동남아·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K-컬처와 연계한 현지 맞춤형 제품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해외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거의 성공 방식이 아닌 실행 중심의 변화로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면서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반드시 100년 서울우유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사혁 상임이사는 1993년 서울우유에 입사해 집유검
2천340억원 투입·10개 군 확대…월 15만원 지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재정 부담과 형평성 논란 등 각종 우려가 제기됐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제도 보완을 거쳐 정상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예산 구조를 조정하고, 지자체 부담을 완화하는 등 시범 사업 여건을 정비하면서 본격적인 집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올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는 총 2천3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당초 7개 군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대폭 증액되며 10개 군으로 확대됐다. 정부는 시범사업 기간인 2026~2027년 동안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농어촌 주민에게 월 15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지자체 재정 부담과 선정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초기 공모 공고에는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의 매칭 구조가 제시됐고, 군비 부담을 충족하더라도 도비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국비 배정이 보류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기초지자체 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낮추고, 국비 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농식품부-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 2026년 업무보고회’를 열고,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전국 확산과 현장 성과 창출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과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해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농촌공간계획 제도는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상향식으로 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이를 통합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군은 농촌공간계획을 지역 발전의 청사진으로 삼아 주거, 산업, 경관 등을 기능별로 구획하고 농촌특화지구를 지정·육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보호와 함께 축산·융복합산업 등의 집적화로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 농촌지역 139개 시·군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 중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주거환경 개선과 축산·융복합산업 집적화 등 주민이 체감할
[축산신문] 박용순 전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가 대한사료 대표이사로 돌아왔다. 박용순 대표는 최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제82회기 영업전진대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전진대회<사진>에서는 2025년 성과를 돌아보며 새 회기의 영업 전략을 공유하는 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불확실한 축산 환경 속에서도 농가 수익 증대라는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그 여느해보다도 비장한 각오가 엿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축산 현장에서 고객 농가와 함께하며 성과를 낸 우수 영업사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한 영업사원들에게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고, 참석자들은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며 조직의 결속을 다졌다. 박용순 신임 사장은 개회사와 폐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영업 조직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대한사료의 핵심가치인 열정, 전문성, 협력, 정직을 강조하며 “이 가치가 현장에서 실천될 때 고객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 온다”면서 특히 개인이 아닌 조직이 하나로 움직이는 ‘원팀(One Team)’ 정신을 강조하며 강한 실행력을 주문했다. 국내 축산 시장은 고물
▲한종회 조합장(해남진도축협) 장모상=지난 1월 29일 노환으로 별세, 빈소 해남산림조합장례식장, 발인 2월 1일.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22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회갑·칠순·팔순을 맞은 원로 조합원을 초청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피로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 축산업 발전과 조합 성장에 헌신해 온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축협의 회갑·칠순·팔순 피로연 행사는 202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조합원 약 90명이 참석했으며, 수원축협은 참석자 전원에게 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수원축협 사골곰탕과 수원축협 한우플라자 15만원 이용권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사를 시작으로 한우플라자 식사권 전달식, 기념촬영, 웃음치료 특강, 한우 한상차림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오행자 소장(참 나 사랑 연구소)이 진행한 웃음치료 특강은 일상 속 웃음의 중요성과 건강 관리 비법을 알기 쉽게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주익 조합장은 “조합의 오늘이 있기까지 평생 현장을 지켜주신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축산신문 기자] “고객은 동원팜스의 존재 근거”라는 동원팜스 노경탁 대표이사의 메시지가 축산인들로부터 큰 이목을 끌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동원팜스는 선진화와 과학화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으로 보다 나은 편리성, 보다 나은 안정성(안전성), 보다 나은 건강성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끊임없이 경청하고 존중하면서 이를 제품에도 반영하고 있다는 것. ‘고객은 우리의 스승’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판단의 기준이 고객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무엇 때문에 불만스러워 하는가를 고객들로부터 찾고, 또 찾아 고객의 만족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원팜스는 품질을 맨 위에 올려놓고 언제나 최고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감한 기술 투자와 완벽한 품질관리에 ‘올인’하고 있다. 완벽한 품질관리란 기술적 품질을 넘어서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내고 고객을 만족시키는 일은 결국 사람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인재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능력을 계발하고,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원팜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조합의 근간인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과 권익 증진을 목표로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상임이사로 선출해준 조합원들에게 절대 실망하지 않은 경영자가 되겠습니다.” 지난 8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윤영선 상임이사는 “경기 불황과 원가 상승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전문 경영인으로서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230여 명의 전문 인력을 통솔하고 조직을 개선해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 리스크 줄이고 경제사업 경쟁력 강화 안정경영·실리 추구로 최고의 성과 이룰 것 윤 이사는 취임 일성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과 권익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협동조합 정신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책임경영을 실천해 안정적인 사업 성장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최대 수익을 창출하겠다”며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과 책임의식 강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복지선도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어려운 축산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조합사업 전이용 활성화와 환원사업 극대화를 통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경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적외선·중력 감지 안전시스템 적용…사고 예방·내구성 강화 ICT 원격 제어·3년 무상 AS 제공…노동력·사료비 절감 실현 미래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지난 2000년 5월 설립 이래 26년간 한결같이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시 주목받는 TMR 사료 당면한 현실 문제인 한우가격 및 사료가격 안정화, 농가 생산비 해결 등 실질적으로 한우농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TMR사료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식품부산물의 재활용 즉, 폐기되는 탄소자원의 사료로써 이용은 현 시점에서의 한우농가의 생산비 부담과 더 나아가 탄소중립의 현실적 실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이미 2008년 국제곡물파동을 겪으면서 자가 TMR 방식이 한우 사육농가 사료비 절감 방안으로 보급된 바 있다. 하지만, 기존 관행 방식에서 TMR 방식으로의 변화에 따르는 여러 가지 어려움, 예컨대 초기 자본 부담, 부산물 확보 방안, 영양학적으로 부족하지 않는 과학적 배합비 등의 문제로 한우 농가 입장에서는 받아들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첫 번째 애로사항인 초기 자본 부담은 TMR 배합기 구입 시 구
▲김남용(전 한국낙농육우협회장·고문) 별세= 지난 1월 25일 별세. 빈소 서울 경희의료원장례식장101호. 발인 오는 27일.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