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농협중앙회의 ‘2025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결과 전국 품목 농·축협 부문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까지 연속 3년 1위 달성 이후 10년만의 쾌거로 도드람양돈농협은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와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은 물론 대외 위상과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게 됐다.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농협의 최고 권위의 평가 제도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서 걸쳐 고른 성과를 거둔데다 ‘조합원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특히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경영 지표에서도 경상이익 183억원을 역대급 성과를 올렸을 뿐 만 아니라 경제사업 부문의 경우 매출액 1조원 달성과 함께 돼지 출하두수 123만5천두(시장점유율 6.6%)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용사업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1조2천억원, 대출금 9천억원 달성은 물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 ‘2025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성미생물연구소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경영권은 이전된다. 공시에 따르면,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지난 9일 기존 최대주주 보유주식 146만6740주(지분 38.60%)를 인실리코에 양도키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양도대금 전액이 지급완료될 경우, 최대주주가 인실리코로 변경될 예정이다. 경영권 역시 이전된다. 인실리코(대표 최승훈)는 경기 안산 단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자문·개발·공급업, 신물질 개발·판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1968년 설립된 동물약품 전문기업이다.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농가들이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신속히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산하 한돈연구소는 최근 네이버 밴드 ‘한돈연구소 상담센터’를 개설했다. 한돈연구소 상담센터는 한돈농가들이 농장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를 자유롭게 질문하고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로 활용된다. 상담 분야는 ▲사양관리 문제 ▲질병 관련 사항 ▲돈사 환기 관리 ▲ICT 분야(포유모돈 자동급이기, 군사급이기 등) 등이며, 상담은 한돈연구소 박건용 소장이 직접 담당한다. 박 소장은 “농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첨부해 상황을 공유해 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양돈 전문 수의사이자 수의학 박사로 산수유 양돈교육농장을 15년간 운영해 온 현장 전문가다. 한돈연구소 상담센터를 이용하려면 네이버 밴드에서 ‘한돈연구소 상담센터’를 검색해 가입하면 된다. 가입 후 프로필에는 성명, 지역, 농장명을 입력해야 하며, 질문 시에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함께 첨부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밴드 외에도 카카오톡(ID: ge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은 토종벌을 활용해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화분매개 기술을 확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수박은 여름철 대표 과일로 꼽히지만, 요즘은 하우스 시설재배가 늘면서 이른 봄부터 수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박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작물로, 꿀벌이 없으면 일일이 사람 손으로 꽃가루를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과 이로 인한 인건비 부담도 적지 않았다. 이번 기술은 양봉(서양벌)꿀벌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래 꿀벌인 토종벌을 그 대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꿀벌의 적정 밀도와 방사 방법 기술 등을 확보한 것이다. 조사 결과 토종벌은 양봉꿀벌보다 화분매개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꽃에 머무는 시간은 꿀벌보다 3.1초 길었으며, 꽃 사이 이동 시간은 1.4초로 짧았다. 특히 10분간 방문하는 꽃의 수는 토종벌이 서양꿀벌보다 1.6배 많아 뛰어난 활동성을 보였다. 착과율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3월 착과 시 토종벌은 서양꿀벌보다 5.8%, 4월에는 2.1% 높은 착과율을 기록했다. 다만, 30℃ 이상의 더위에서는 일벌 유실이 많아짐에 따라 5월 이후에는 착과제를 병행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온실 면적 6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코미팜 ‘프로백 PED-Fc’·‘9R백’·‘SG가드’ ‘프로백 PED-Fc’, Fc 특허기술 탑재 '중국 품목허가 획득' ‘9R백’, 가금티푸스 생균백신 '오리지널 균주, 우수 효과' ‘SG가드’, 친환경 박테리오 파지 '가금티푸스 감염 낮춰' 코미팜(대표 문성철)은 동물약품 수출 선봉장이라고 불릴 만하다. 해외시장 개척 맨 앞에 나선다. 지난 2017년 업계 처음으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미팜은 백신마다 특성에 맞게 첨단 기술을 탑재, 그 효능을 한껏 끌어올린다. 코미팜이 내놓고 있는 PED 백신 ‘프로백 PED-Fc’는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중국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코미팜은 이를 기반으로 추가 백신 등록을 추진, 중국 시장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프로백 PED-Fc’에는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Fc 특허기술이 들어있다. 이 Fc 특허기술은 항원에 Fc를 발현, 더 높은 항체생산을 유도하고 조기에 면역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백신 효과가 크게 향상된다. ‘9R백(VAC)’은 가금티푸스 생균백신이다. 전세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원균주(Ori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모체이행항체 극복 '높은 항체 형성' 강독형·변이바이러스 교차방어 탁월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바이오포아(대표 조선희)에서 제조한 닭 전염성 F낭병(IBD, 감보로병) 생백신 ‘포아백 감보로 생백신’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 감보로병 발생은 변이형(G2d, G2b)이 대다수다. 변이형의 경우 특이적 증상, 폐사 등이 거의 없지만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ND, IB 등 다른 백신 항체 형성을 뚝 떨어뜨린다. 이에 따라 세균, 바이러스, 원충성 질병 2차 감염을 초래해 증체율, 사료효율, 균일도, 출하일령 등에서 생산성을 쑥 갉아먹는다. ‘포아백 감보로 생백신’은 국내 유행 중간독 IBDV균주 기반, 역유전학(Reverse Genetics) 기술을 적용해 모체이행항체(MOA)를 획기적으로 극복했다. 실험결과, 모체이행항체가 높은 산란계 14일령 접종 후 3주차에 매우 높은 항체가 형성됐다. 또한 육계 14일령 접종 후 2주차에 항체형성률 100%를 보였다. 타사 제품은 42.9%를 나타냈다. 특히 강독형과 변이바이러스(G2d, G2b)에 대한 교차방어를 인정받았다. ‘포아백 감보로 생백신’은 1병에 2천수분이며, 소독약이 함유되지 않은 중성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금융사업 강화·특화사업 추진…성장 기반 강화 조합원 복지·지역사회 공헌 확대에도 힘쓸 것 “그동안 축산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여축협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충남 부여축협 신임 상임이사로 취임한 최생영 이사는 조합 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상임이사는 “선거 과정에서 일체의 선거 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상임이사라는 기회를 주신다면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조합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대의원들의 지지로 이 자리에 서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경영 방향에 대해 “우선 금융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며 “농촌형 농협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조합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는 조합원”이라며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여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본점 이전 사업 등 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3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할인물량 완판 '재고소진 톡톡 역할' 외식시장 부진 지속...수입육, 전쟁여파 환율·유가·물류비 촉각 축산물 가공업체들이 할인행사에 따른 무리한 납품가격 인하 요구를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1일 경기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3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열고, 축산물 유통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삼겹살데이 할인행사 물량이 완판됐다. 재고소진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도 “삼겹살데이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특히 중소마트, 정육점 등은 대형 온·오프라인 마트에 가격경쟁력이 밀리며, 고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공업체들은 낮은 가격으로 납품, 오히려 손실을 봤다. 축산물 가공업체, 대형 온·오프라인 마트, 그리고 소비자들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구조를 함께 그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경제지표보다 체감경기는 좋지 않다. 특히 외식 시장에서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부진이 꽤 오래 지속되고 있다. 정육류 역시 학교급식 재개에도 불구, 일반 유통수요가 저조해 일부 냉동생산에 들어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권장하는 공익성 높은 나무를 심으면 직접지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임업직불제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갑·사진)이 지난 2월 29일 임업인 선호도가 낮은 활엽수, 밀원수(꿀샘식물) 등을 심으면 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임업·산림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범위에 ▲병충해 예방 ▲농림축산물 생산 지원을 포함하고, 육림업직접지불금의 지급 대상자 기준에 ‘국가 또는 지자체가 공익목적을 위해 권하는 수종의 식재량’을 추가하는 것이 골자이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산림청은 병이 발생한 산지를 활엽수림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다수의 육림업자가 경제성 면에서 유리한 소나무를 비롯한 침엽수림을 선호하고 있어 병충해 방지를 위한 대체 수종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전국 지자체가 산불 예방을 위해 불에 잘 타는 소나무를 대신해 활엽수림을 조성하고자 하지만 활엽수 생산·공급이 원활치 못할 뿐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조합원 목소리 경청하며 실익 중심 경영 다짐 조사료 물류창고 신설 등 현장 밀착 사업 추진 “35년 넘게 축협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신임 김재호 상임이사는 지난 3일 취임하며 이같이 밝히고, 조합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이사는 철원축협에서 출발해 35년 7개월 동안 축협 현장을 지켜온 실무형 인물로,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대학교 낙농학과를 졸업한 김 상임이사는 1967년생으로 축협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 왔다. 그는 “72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조합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상임이사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이중호 조합장과 함께 조합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춘천·철원·화천·양구 4개 권역이 안전한 축산물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별 정서는 다르지만 축산을 향한 목표는 하나”라며 “멀리 가기 위해서는 함께 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조합과 조합원이 서로 윈윈할 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가 주관하는 ‘3인의 전문가가 말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온라인 교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ASF는 양돈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특히 아직 상용화된 백신이 부재, 발생 국가와 지역에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교육에서는 임창원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장, 정현규 태국 Khon Kaen대 교수, Isaac Rodriguez 히프라 수의사 등 대한민국, 아시아, 글로벌을 대표하는 ASF 전문가가 참여해 ASF 발생의 역사와 세계적 확산 상황, 향후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전등록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스페인에 본사를 둔 동물용백신 전문기업 히프라는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ASF 백신 개발 프로젝트 ‘VAX4ASF’를 주도하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철새 북상 시기 맞아 전국 산란계 농장 중심 방역관리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금농장 다수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보상금 감액 등 엄정한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는 2025~2026년 동절기 AI 발생 농장에 대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 다수 농가에서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됐으며, 철새 북상 시기와 맞물려 추가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는 총 53건, 야생조류에서는 6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H5N1, H5N6, H5N9 등 3가지 유형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동시에 검출됐으며, 주요 유행 바이러스인 H5N1의 경우 감염력이 예년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수본이 발생농장 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장 출입자 소독 미실시 및 전용 의복·신발 미착용이 70%로 가장 많았으며, 농장 출입차량 소독 미실시(68%), 전실 운영 관리 미흡(66%), 축사 출입자 소독 미실시(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