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칠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칠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지난 3월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칠레 농림축산청(SAG)이 3월 25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수도주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발생을 공식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칠레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2023년 6월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농식품부는 발생일인 3월 25일 선적분부터 수입금지 조치를 적용하고, 금지 이전 14일 이내인 3월 11일 이후 선적돼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국내에 도착해 검역을 대기 중인 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번 조치에도 국내 축산물 수급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칠레산 가금육 수입 실적은 없었으며, 같은 해 전체 닭고기 수입량은 21만8000톤 수준이었다. 농식품부 정용호 국제농식품협력관은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 방문 시 축산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축산물 반입을 삼가야 한다”며 “국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는 지난 3월 28~29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2026 춘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를 열고, 임상수의학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2천명 회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컨퍼런스에서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 등 다양한 분야 임상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전시부스를 통해 최신 의약품, 장비, 솔루션 등이 선보였다. 황정연 회장은 “적극적인 회원 참여, 산업계 협조 덕에 성공적으로 컨퍼런스를 치러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임상 수의사의 권익 향상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3월 19일 새마을알뜰매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행사<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돼지고기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새마을지도자제주시부녀회가 매월 추진하고 있는 사랑 나눔 도시락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탰다. 새마을지도자제주시부녀회 관계자는 “매월 진행하는 사랑 나눔 도시락 사업에 이번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식사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눔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의 가치 아래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Q. 송아지 출생 7일 차인데요, 기력이 없습니다. 하루 중 1~2번 가량 일어나서 어미 젖을 먹습니다. A. 김현진 박사(서울대)=생후 7일 차 어미 젖을 빠는 횟수는 정상일 때 약 4~5회이며, 1개월령에는 8~9회입니다. 7일 차에 1~2회라면 충분한 포유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조산으로 인해 허약한 것은 아닌지, 또 어미 소의 유량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우의 경우 1~2회로는 충분한 포유가 어렵기 때문에 인공유를 추가로 급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7일 차라면 약 1리터 이상 추가 급여를 권장하며, 대용유 제조가 어려우면 일반 시유를 약 40°C 정도로 가온해 인공 포유를 병행하면 좋습니다. 이후 생후 입붙이기 사료를 서서히 적응시키면서 증량하고, 입붙이기 사료에 포도당 약 30~50g(체중의 1%)을 주 2회 혼합 급여하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수의사와 상담 후 영양제 주사 처방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Q. 꽉 안 찬 3개월령 송아지가 새벽에 돌연사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특이한 예후는 보이지 않았고, 설사도 전혀 없었습니다. 갑자기 죽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송아지 방에서 누운 채로 죽어 있었습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운영하는 실습 중심 축산 전문교육이 도내 축산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총 5회 교육이 진행됐으며, 8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달 교육은 TMR 활용과 질병관리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송아지 응급상황 대응 교육 등 현장 시연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교육생들이 실습축을 활용한 교육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연구소는 내달에도 현장 수요를 반영해 번식우 관리에 따른 수태율 향상, 사료 급여 관리 기반 고급육 생산, 인공수정 실습 교육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기술 수준 향상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제1회 ‘2026 대한민국 공공기관평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소통·적극행정 부문 우수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공공기관평가 우수대상 조직위원회와 국회가 공동 주최해 정책소통과 정보공개, 적극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공공기관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농기평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대국민 소통 강화와 농식품 연구개발(R&D) 성과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등 적극행정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정책 홍보 확대와 국민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식품 R&D 성과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해 온 적극행정의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R&D 성과가 국민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 축산과(과장 엄주광)는 지난 3월 24일 청풍명월한우 조합 공동사업단 회의실에서 ‘2026년도 논하계 조사료 직불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과 조사료 생산 경영체, TMR 공장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추진 방향과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북도의 논하계 조사료 직불제, 즉 전략작물 직불제 추진 계획이 설명됐으며, 시군별 하계 조사료 생산 계획 발표와 함께 수급 안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논하계 조사료 직불제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쌀 과잉 생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농업과 축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충북도의 조사료 생산 목표 면적은 505.6ha로, 전년도 471.4ha 대비 약 7% 확대됐다. 초종별로는 옥수수 266.9ha, 수수류 108.7ha, 총체벼 129.1ha, 기타 초종 0.9ha로 설정됐다.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은 “이상기후와 중동 지역 정세 영향으로 국내 조사료 생산량 감소와 수입 조사료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조사료 생산 장려 정책과 현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직위승진>▲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김경란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장 김기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윤수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윤영호 ▲경기도 농업기술원장 조정주 <고위공무원 전보>▲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장 박성우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강민구 (3월 30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역 상권과 연계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한돈 알리기에 제대로 작동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북 고령에서 개최된 대가야축제에 참여, 한돈 소비촉진 사업을 전개했다. 그 결과 사전에 준비한 사업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축제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대가야축제 기간 한돈 삼겹살과 목살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첫날 ▲이기홍 위원장과 늘사랑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한 ‘한돈 삼겹살 떡볶이’ 시식 체험 ▲한돈명예홍보대사인 개그맨 정종철씨의 팬사인회를 잇따라 진행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이어 3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한돈 고추장 불고기’ 시식 체험으로 관심을 유도했다. 한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와 ▲식육점 할인권 및 한돈 굿즈를 증정으로 참여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특히 식육점 할인권의 경우 고령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물가 상승 속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이기홍 위원장은 “이번 고령 대가야축제는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함께 한돈의 매력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 낙농·육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수입 유제품 개방 가속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낙농·육우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는 낙농·육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낙농·육우 경쟁력 강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젖소 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한 경영 안정 도모, 스마트 축산 장비 보급을 통한 노동력 절감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흰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학교 우유급식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도내 약 10만 명의 학생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공급하고, 가공유와 치즈 등 유제품 선택권을 일부 확대해 급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입 유제품 무관세 전환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원 단가를 현실화해 농가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영 기반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2026년 수입 유제품 관세 철폐라는 큰 변화 속에서 낙농가의 위기감에 공감한다”며 “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이 온라인 거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중점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구매가 증가하는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성 조사 대상은 농가·농업법인·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 농산물과 산지에서 직접 판매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하 물량 등이다. 조사 물량은 지난해 1천600건에서 올해 1천800건으로 확대되며, 잔류농약 463종 이상에 대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 직거래 및 산지 직접 판매 농산물 800건, 온라인도매시장 출하 물량 1천건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농관원은 중점 관리 기간 동안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 단계에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판정이 내려질 경우 출하 연기나 폐기 등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부적합 사례가 발생한 농업인에게는 농약 사용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재발 방지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관원 김철 원장은 “온라인 거래 확대에 맞춰 농산물 안전관리를 출하 전 단계부터 강화해 국민이 안심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교육 연계·인증체계 구축…체험목장 역할 확대 논의 낙농체험목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대변화에 맞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회장 이윤재, 김포 꿈목장)와 낙농진흥회(회장 김경규)는 지난 3월 24~25일 양일간 충남 당진과 보령 일대에서 ‘미래 낙농산업과 낙농체험 발전방향’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날 당진낙농축협 자연그대로 관제센터 대회의실에선 당진낙협 스마트팜연구원 조재준 원장이 ‘스마트팜을 넘어 AI팜으로’ 주제발표를 통해 당진낙협의 스마트 낙농단지 자연그대로의 추진현황을 소개하며 국내 낙농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자연그대로는 국내 최대 규모 낙농단지로 경산우 1천두 사육, 하루 최대 32톤의 원유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춰 위탁사육을통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로 고령화, 환경규제, 민원 증가 등으로 위기에 놓인 낙농 생산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원장은 “세계적으로도 낙농은 대형화와 데이터 기반 관리로 전환되는 추세로, 스마트 낙농은 개체별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