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밤 주산지인 충남 공주시가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를 지난 4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불타는 밤, 달콤한 공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일부터 8일까지 장장 5일간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축제에 한국양봉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배진희)가 밤산업 박람회장에 양봉산물 홍보 부스<사진>를 운영하고, 밤나무에서 채취되는 밤꿀을 비롯해 아까시꿀, 야생화꿀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행사에 박근호 양봉협회장, 임청수 세종시지회장, 김동열 충남도지회장과 도지회 지부장들이 대거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밤나무에서 생산되는 밤꿀에는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서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철분·미네랄 함량이 비교적 높아 빈혈 예방이나 혈액순환 관리와 피로 누적이나 노화 관리에도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국산 밤꿀에는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 62.2% 억제하는 것으로 연구를 통해 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맞아 명절 음식에 활용하기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요령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다양한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선호도에 치우치기보다 음식에 적합한 부위를 고르면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 이를 세분화한 39개 소분할로 나뉜다.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다르다. 명절 음식에 적합한 부위로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 꼽힌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활용하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해진다. 육향이 진한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치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적합하다. 이들 부위는 영양적 가치도 높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이 약 20~22g으로 풍부하며, 철분과 비타민 B12 등 미량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반면 지방 함량은 4~7g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농촌진흥청은 한우 구매 후 가능한 한 신선한 상태로 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025년 해썹 운영 성과와 2026년 정책 방향을 담은 ‘해썹 연차보고서 2025(HACCP Annual Report 2025)’를 발간했다. 이번 연차보고서는 해썹 제도의 도입 이후 발전 과정과 2025년도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해썹 제도 연혁 ▲해썹 주요 통계 ▲해썹 정책 방향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썹 주요 통계에는 식품, 축산물 해썹 인증업체 현황과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 현황 등이 포함됐다. 또한 최근 고시 개정 사항을 반영해 해썹 제도의 내실화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 안전에 관심있는 국민과 관련 업계에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기대한다. 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친환경 농수산물을 군 급식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은 지난 11일 일선 군부대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농수산물과 유기식품을 급식 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은 ‘군급식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군급식기본법’은 군 급식의 품질 향상과 공급 안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나, 친환경 급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개정안은 ‘국군조직법’에 따라 설치된 각 군 부대와 기관이 친환경농수산물,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또는 유기식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급식의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원산지·지리적 표시, 유전자변형농수산물(GMO) 및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 표시 위반에 대한 규제뿐 아니라, 친환경 인증을 허위로 기재한 농식품의 취급 제한 조항도 포함했다. 이번 개정안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친환경농어업법)에 명시된 국가 및 지자체의 친환경 식재료 우선 구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연일 맹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방한용품·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사진>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여축협은 2025년 조합원 환원사업의 하나로 방한용품과 축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마련,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본점 주차장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급했다. 정만교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찾아온 조합원들에게 직접 방한용품과 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방한용품을 통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조합의 정성으로 마련한 축산물로 설명절을 보다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면서 추위와 싸우며 축산현장을 지키는 조합원들이 걱정된다”며 “방한용품을 잘 활용해 건강을 지키고, 축산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상임이사에 당선돼 임기를 시작한 최생영 상임이사도 이날 행사 부스에 나와 임직원들과 함께 꾸러미를 전달했다. 최 상임이사는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조합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식품업체들이 이슬람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할랄 인증기관 인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11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을 방문해 실무협의를 가졌다. 할랄은 사전적으로 ‘허용되는 것’이라는 의미다. 할랄 인증은 식품·화장품·의약품 등 제품이 이슬람 율법을 준수해 생산·가공됐음을 확인하는 종교적 인증이다. 할랄 인증기관에서 할랄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해 공식 인증서를 발급한다. 이슬람 국가로 수출하려면 할랄 인증을 별도로 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다는 애로사항이 지속 제기돼왔다. 식약처는 산하 공공기관인 해썹인증원을 사우디 할랄 인증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우디 측과의 실무협의에서는 식약처, 해썹인증원, 사우디 식약청(SFDA)과 그 산하 사우디 할랄 센터 등이 참석해 ▲할랄 인증기관 인정요건 ▲심사 절차 및 제출서류 ▲현장 심사 방식 ▲인정 이후 사후관리 등을 실무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했다. 식약처는 해썹인증원이 사우디 할랄 인증기관으로 지정되면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인증 시간과 소요 비용이 크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종구 차관 주재로 설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과 주요 농축산물 수급동향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었다. 회의 결과, 전반적인 설 성수품 가격은 전년 수준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설 차례상 비용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인 가족 기준 24개 품목을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20만2천691원으로, 전년 대비 0.3% 낮아졌다. 다만 대과 위주의 선물용 사과와 지난해 가격이 낮았던 쌀, 한우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28일 발표된 ‘농업·농촌 분야 2026년 설 민생 안정 대책’의 이행 상황도 집중 점검했다. 설 10대 성수품 공급 실적은 계획 대비 111.5%를 초과해 현재까지 112만 톤이 공급됐으며, 이는 총 공급 계획량의 65.4%에 해당한다. 가격이 높은 대과 사과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포도·배·만감류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공급도 확대됐다. 선물세트는 지난해 10만 세트에서 올해 20만 세트로 늘렸으며, 2월 4일 기준 2만6천214세트가 이미 공급됐다. 계란은 미국산을 수입해 대형마트와 식자재 유통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5일 빌라드지디 안양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부문에서 예수금 1조9천5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54% 성장했으며, 대출금도 1조7천14억원으로 8.71% 증가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졌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판매·마트·가공·구매사업 등에서 2천76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총 사업량은 3조8천631억원을 기록했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로는 35억5천만원을 집행했다. 당기순이익은 30억500만원이며, 전기 이월금 11억6천400만원을 합한 41억6천900만원 가운데 16억6천800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에게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용석 조합장은 “안양축협은 조합원 실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권익 신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수익을 확대해 조합원에게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평생교육원이 2026년 귀농·귀촌인과 농어업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총 15개 과정 78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농대 평생교육원은 농어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귀농·귀촌인과 농어업인,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자체 개설 과정 8개, 정부 위탁사업 과정 6개, 지자체 협력 요청 과정 1개 등 총 15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분야를 확대했다. 기존 시설채소와 한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양돈, 양계, 양봉, 산림, 관상어, 농업경영 등으로 영역을 다양화해 전문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과정별 교육 내용과 모집 일정, 지원 자격 등 세부 사항은 한농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평생교육원으로 이메일, 팩스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평생교육원을 통해 농어업인과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농어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비자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식의약 안전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2개 소비자단체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식약처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식의약 안전관리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소비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취약계층 위생·영양 관리지원 확충, 국가 주도 희귀·필수의약품 공급 확대, 자급화 지원 정책, 마약류 식욕억제제 온라인 과장광고 점검 강화 등을 살폈다. 오유경 처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식의약 안전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이 치열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말 상호금융자산 1조240억1천만원을 달성하며 내실 기반 구축과 조합원 지원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충남세종본부 정해웅 본부장은 지난 6일 월례회의에서 이은승 조합장에게 상호금융자산 1조원 달성탑 수여식<사진>을 갖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세종공주축협은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제1금융권과의 치열한 경쟁과 경기부진에 따른 상호금융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호금융자산 1조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말 기준 상호금융자산은 예수금(잔액 기준) 5천790억4천600만원, 대출금 4천445억5천400만원, 정책대출금 410억원 등 총 1조240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다양한 금융상품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신활동을 전개한 결과, 상호금융 예수금은 2024년 대비 10.16% 증가하며 자산 1조원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전반적인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공격적인 수신 전략을 통해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상호금융자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공주축협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공격적인 여수신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대의원회를 했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2억4천600만원을 시현했으며, 이 가운데 사업준비금 6억3천600만원을 적립했다. 또 출자배당금 10억8천900만원, 이용고배당금 3억3천만원 등 총 14억1천9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총 사업량은 5조8천308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상호금융 예수금 평잔 기준 2조9천49억원, 대출금 2조4천477억원, 유통사업 2천115억원, 구매사업 669억원, 사료사업 1천80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지난해는 대내외 여건 악화로 축산업계 모두 어려움을 겪은 만큼, 올해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조합원 실익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 선거를 통해 정만섭 상임감사, 박형일 사외이사, 권영오 비상임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