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134-8번지에서 감전지점 이전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지난 1991년 7월에 개점해 22년 동안 영업을 유지해온 감전지점(지점장 남진우)은 지역일대 상권 변화에 따른 내점 고객수 및 사업물량정체와 금융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점 이전을 추진해 왔다.감전지점이 새로 둥지를 틀게 된 곳은 지상 약 103평 규모로 사상구청과 북부산 세무서가 인접해 있을 뿐 만 아니라 올해 사상경찰서 착공도 예정돼 있어 기존 고객 유지는 물론 신규 수요 유치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경양돈조합 금융사업본부 전 직원들은 본부장을 중심으로 합심하여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공급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센 비바람에도 부산시민들의 젖소 사랑은 식을 줄 몰랐다.낙농자조금(위원장 이승호)와 부산우유(조합장 김남일)는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부산 동래 메가마트에서 2011부산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사진를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주말에 내린 비로 인해 설치해 놓은 천막이 날라가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행사를 대폭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다녀갔다.이번 부산도심속나들이에서는 참가자들은 송아지 건초주기, 착유체험을 통해 목장에 대해 배우고, 우유로 직접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만들어 보는 등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우유에 대한 신나는 체험을 즐겼다.이와 함께 우유 퀴즈와 체지방 측정을 통해 우유에 대한 정보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낙농자조금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마실 수 있
부산축협은 지난달 29일 부산 덕포동 뉴코아아울렛에서 제14대 권광지 조합장 이임식과 제15대 김태용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부근 농협부산지역본부장, 정연규·안명수 농협중앙회 이사, 지역 농축협장 및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권광지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믿고 따라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젠 조합원의 한사람으로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 조합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약속했다.김태용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마음이 앞서지만 조합원의 뜻을 받들고 대의원 및 임직원들의 중지를 모아 맡은바 소임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배합사료 내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항생제 대체물질로 생균제가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 NH바이오(사장 김진원)의 역할에 축산농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효소제 등 배합사료에 필요한 프리믹스와 생균제를 전문적으로 생산ㆍ공급해온 NH바이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특허기술을 이용해 연간 약 1만6천톤을 생산하며 국내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케냐, 탄자니아 등 해외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지난 2000년부터 맞춤형 제품으로 축산농가들의 욕구에 부응해온 NH바이오는 비타민, 미네랄 등 250여종의 시판용 제품 외에도 2007년부터 자축용 1호, 자축용 2호, 성축용 1호, 성축용 2호, 반추용 1·2호 등 각 축종에 맞는 원균으로 설계 특징에 맞게 배합한 기능별 생균제를 선보이고 있다. NH바이오 관계자들은 제품의 특징으로 미생물 함유량을 기존 제품보다 10배 이상 높이고 사료가공과정에서 견딜 수 있는 내열성 생균제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밖에도 부형제는 옥수수 익스트루전 분말로 잡균오염을 배제했으며 생균제의 질은 높이고 대량생산과 대량판매로 인해 단가는 더욱 낮춘 점도 강점이라는 설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소비자들 소비확대 결의문 채택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9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개최된 전국주부교실 부산지도자대회를 찾아 500여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촉진 동참을 호소했다.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환경 친화적인 우리 축산물’을 주제로 주부교실 지도자들에게 수입육과 차별화된 한우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한우와 수입육의 구별방법, 원산지 확인방법, 부위별 용도와 좋은 한우고기 고르는 방법 등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소개했다.정 지회장은 이어 “산지가격은 폭락했는데 마트 정육코너나 한우식당들의 가격은 요지부동”이라며 “소비자 가격이 산지가격과 연동될 수 있도록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주부교실 부산지도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환경 친화적인 축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군림하기보다 신뢰받는 조합장으로 부산우유 모든 구성원의 뜻에 보답해 나가겠습니다.”부산우유의 제16대 조합장으로 부산우유 호(號)의 키를 잡은 김남일 조합장은 부자 조합원과 행복한 낙농, 성과 및 역량중심의 인사 시스템, 고객지향성·전문성 기업문화의 정착이라는 3대 비전을 내세우고 “조합원이 잘사는, 행복한 목장과 안정적인 조합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이 존재해야 할 가장 근원적인 가치는 적재적소에 맞는 지도사업을 전개해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신장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한 김남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목장경영 합리화로 수익성이 향상되도록 맞춤형 지도사업에 무게 중심을 두고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영방침을 피력했다. 우선 목장경영 자금안정화 자금 50억원을 확보해 저리 대출지원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목장경영 부담완화를 위한 조사료, 사료, 톱밥 구입, 가축진료, 수정란이식, HACCP, 사양관리 등 일체의 지도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이어 시군별 행정지원사항을 파악, 긴밀한 정보공유로 각 지자체 보조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며 후계낙농인 지원책 또한 적극 강구해 미래 낙농산업을
소아암·백혈병 어린이소외계층 어린이 초청부산우유(조합장 김남일)는 지난 14일 부산KBS홀에서 ‘제4회 사랑나누기 개그사랑콘서트’를 개최했다.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들과 함께 진행된 개그사랑콘서트에는 부산과 경남지역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가족과 부산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초청됐다. 이날 김남일 조합장은 “어둡고 긴 터널도 언젠가는 지나간다.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미래에 대한 큰 꿈을 꾸길 바란다”고 말하고 지역의 향토기업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함께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지난 2000년부터 우유 1팩 당 1원의 ‘우유사랑기금’을 적립해온 부산우유는 기금 조성을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특히 매년 부산, 경남지역 백혈병 소아암 가족과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는 물론 뮤지컬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협사료는 최근 NH바이오(분사장 김진원)가 국내 사료공장 중 처음으로 HACCP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NH바이오는 지난 3월 축산물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원의 HACCP 정기심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NH바이오의 HACCP 적합판정은 HACCP기준원이 생긴 이래 사료공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받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NH바이오 공장 전 직원이 HACCP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제조 공정 설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위해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리스크 제로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NH바이오 김진원 분사장은 “HACCP기반으로 친환경 클린사업장 실현을 공장 제1의 중점추진사업으로 정하고 모든 직원들이 노력했다며 “배합사료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량광물질을 공급하는 특수사료공장으로서 안전배합사료가 안전 축산물 생산에 직결되는 만큼 안전 사료생산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분사장은 “이번 HACCP 무결점 인증이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씻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NH바이오 공장은 2005년 사료공장 중 국내 최초로 농림수산부로부터 HACCP인정을 받았으며, 2008년도
부산우유조합 제16대 조합장에 김남일 후보가 당선됐다.부산우유조합은 지난 15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 결과 총 293명의 선거인단 중 291명(99%)이 참가해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김남일 후보가 173표를 얻어 117표의 박철용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날 김남일 당선자는 “조합원들과 다시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조합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당선자는 영남대학교 축산경영학과를 나왔으며 부산우유조합 대의원과 이사를 지냈다. 또 부산우유조합 창원헬퍼협의회장, 경남낙농산학연구회 부회장, 함안군 낙농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부산우유(조합장 박철용)는 지난 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이날 박철용 조합장은 “조합의 경영을 저해하는 많은 요인들이 있었지만 새로운 변화와 도전정신으로 전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목표달성에 매진한 결과 4년 연속 흑자결산이라는 결실을 맺어 자립경영의 굳건한 초석을 다짐은 물론 최대의 출자배당을 통해 조합원을 위한 진정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는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둔 한해였다”고 밝혔다.부산우유는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5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해 이날 출자배당 5억2천여만원과 2억1천여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7억3천여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에는 현 주재현 이사를 재추대하고 조합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부산우유 조합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부산우유는 오는 15일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4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철용 현 조합장과 김남일 전 이사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우유 조합장 선거는 당초 3월15일 전후로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FMD로 인해 연기됐다. 투표는 양산, 창원, 함안, 울산, 진주 등 총 5개소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표는 부산우유 본점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농협사료 NH바이오, 소포장 라인 신설전 공정 자동화…시간당 800포 생산농협사료 NH바이오가 생균제 소포장 자동화라인을 구축하고 신제품 출시행사를 지난달 25일 가졌다. 출시행사에는 오세관 농협사료 사장과 김진원 NH바이오분사장 등이 참석했다.농협사료는 오는 7월 1일부터 배합사료 내 항생제 첨가 금지에 따라 대체제로서 생균제의 필요성이 크게 증대되고, 축산농가와 지자체의 축산환경 개선제의 소포장 제품 선호도 증가에 따라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들여 전 공정을 자동화시킨 이날 출시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NH바이오 생균제 소포장 라인은 시간당 800포 생산이 가능하다.김진원 분사장은 “비타민, 미네랄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리믹스 사료와 항병성을 위한 생균제 사료공급이 축산농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농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포장 생산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NH바이오는 국내 사료업체 중 최초 HACCP 무결점 1호 공장으로 위생적이고 엄격한 품질관리와 효능을 검증받은 제품생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케냐 등 아프리카 시장에 이어 올해는 동남아, 중국 등으로 시장개척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