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산경남우유조합(조합장 박철용·사진)은 최근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2008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부산우유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낙농산업을 지키는 조합원 가족을 격려했다.부산우유의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전체 납유조합원 중에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둔 조합원의 자녀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우유는 이번 사업을 통해 115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우유는 중·고등학생 24명에게 각각 10만원씩, 대학생 91명에게는 각 50만원씩 총 5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박철용 조합장은 “어려운 낙농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자녀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사기진작과 낙농의욕 고취를 위해 장학금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세미나실에서 임원과 각 사업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업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하반기 조합의 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고 여러가지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워크숍에서 증권선물거래소 공도현 과장은 오는 21일 상장되는 돈육선물거래에 대해 설명했다. 공 과장은 선물시장을 통해 돈육가격 변동에 대한 효율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해지고 일반소비자 입장에서는 돈가상승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을 막아 안정적인 가격으로 돈육제품 소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금융 손익증대 방안, 육가공 활성화 방안, 공판사업 운영방안, 사료손실 대처 방안, 육종생산성 향상과 교배조합 현황 및 향후방안, 종돈판매 활성화 방안, 돼지고기 안전성 확보방안과 4P에 대한 조합역할 및 해결방안 등 사업본부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농협창녕교육원 엄재남 교수의 임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CJ제일제당 사료BU(부사장 박호인)와 (주)비락(사장 박경수)은 지난 18일에 부산 문현동 소재 비락강당에서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CJ는 (주)비락의 사업적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우수한 인적자원, 경쟁력 있는 기술력, 지속적인 성장 경력을 바탕으로 비락과 함께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급변하고 어려운 축산환경에서도 CJ는 Only one 정신을 바탕으로 최초의 것, 최고의 것, 차별화 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현장에 적용하여 고객의 가치창출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5년간 낙농부문 업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CJ Feed 낙농브랜드는 3C(변화 ,고객, 핵심역량)라는 관점 아래 가능했으며 이러한 모든 가치들은 (주)비락의 사업성공을 위한 과정에서 온전히 제공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이날 양사는 건설적인 상호 커뮤니케이션과 팀웍을 통해 승리하는 최고의 실천사례를 만들어 보자며 서로를 격려하며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의지를 통해 최고의 퍼트너가 되자고 합의했다.CJ의 비젼은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제일 좋은 생활문화 기업으로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 창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11일 대연지점(지점장 노갑호) 이전 개점식을 가졌다.이날 부산시 남구 대연3동 16-2번지에 새 둥지를 튼 대연지점은 지난 92년 4월에 개점한 금융점포로 지난해 5월 건물 신축계획에 따라 공사기간 중 임시점포에서 1년간 영업을 하다가 재개점하게 됐다.11층의 현대식 신축건물의 1층에 위치한 대연지점은 공유면적을 포함해 374㎡의 면적에 타워주차장, 고객쉼터, 각종 서비스 창구를 확보했다.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도시의 유휴자금을 유치해 축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고 조합원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틀로, 고객에게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18일 부산시 소재 우암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에 1등급 한우불고기를 제공하는 청소년 한우 맛들이기 행사를 가졌다.진주, 하동 창원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 경남도지회는 1인당 100g씩 1천명분의 한우불고기를 제공했다.정호영 지회장은 “민족문화 상징인 한우를 알리고 고품질 한우불고기를 제공해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맛들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한우급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우유조합(조합장 박철용)은 지난달 23일 본소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사업의 지표가 될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짓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수익성 향상과 재무구조의 건실화를 통해 신뢰받는 유가공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박철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1월8일 농협중앙회 ‘목우촌’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유제품 공동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소개하면서 “내년에는 부산우유가 본격적으로 전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고품질 원유와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유제품 생산에 더욱 노력해 전국시장을 제대로 노려보자”고 강조했다.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한 한 소비자가 식탁에서 뼛조각을 발견한 것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부산시 괴정동에 사는 천모씨는 지난 15일 이마트 사상점(부산시 사상구 괘법동)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해 구워먹던 중 쌀알크기의 뼛조각 3~4개를 발견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18일 민주노동당 부산시당과 부산소비자여성행동 등은 이마트 사상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판매 중지를 촉구했다.천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마트 사상점에 미국산 쇠고기에 뼛조각이 있다고 알리고 판매중단을 요구했지만 위험성이 없기 때문에 교환이나 환불조치를 하겠다는 입장만을 밝혔다고 소개하며 국민의 안전 보다 금전적 보상만을 운운한 이마트를 규탄한다고 말했다.이날 각 단체들은 미국은 절대적으로 광우병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닌 것으로 증명됐다며 우리 정부의 검역체계 역시 식탁에서 뼛조각이 발견될 정도로 국민을 보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국산 쇠고기 전면중단을 촉구했다.
부산축협 권광지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다. 부산축협은 조합장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달 28일 제14대 조합장 선거를 실시했다. 47명의 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선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권 조합장은 26표를 얻어 당선됐다.권광지 조합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십분 발휘해 기필코 복지조합을 만들겠다”며 “보람 있는 지도사업,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미FTA 타결과 환경문제 등 점점 어려워지는 축산여건에 따라 축산인들이 많이 위축되어있습니다. 축산인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대장정을 결심했습니다.”10박11일간의 낙농 대장정을 마친 탁기성(46·서울우유 조합원)씨. 지난달 22일 경기도 가평을 출발해 지난 2일 부산에 도착하기까지 하루 평균 45km의 대장정을 끝낸 탁씨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충동을 수없이 느꼈지만 축산인들을 생각하며 참아냈다”고 말했다.탁씨는 14년간 가평에서 목장을 경영하다 최근 환경문제로 낙농을 포기했다. 탁씨는 “이번 완주를 통해 스스로뿐만 아니라 축산인 모두가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장정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탁씨는 가평을 시작으로 홍천, 원주, 제천, 영주, 안동, 영천, 경주, 울산 등을 거쳐 부산까지의 대장정 기간 동안 하루 평균 2~3시간 정도의 수면으로 버티며 FTA를 맞는 전국 축산인들의 ‘파이팅’을 기원했다.탁씨는 “대장정 동안 친구들과 동료로부터 받은 70여통의 문자와 격려전화가 힘이 돼 완주에 성공했다”며 “축산업이 위축되고 있지만 앞으로 육우를 키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 부산우유(조합장 박철용)는 새롭게 태어나는 부산우유의 새 얼굴과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4월16일까지 ‘부산우유 브랜드 마크 및 네이밍 공모’를 실시한다.공모내용은 △브랜드 마크 공모 부문의 경우 ‘부산우유(Busan Milk)’를 상징할 수 있는 마크나 심벌, △우유 네이밍 공모 부문은 ‘신선하고 깨끗한 우유’에 어울리는 참신한 이름으로 1A등급의 1백% 국산원유를 컨셉으로 한 네이밍이다.△가공유 네이밍 공모 부문에서는 딸기, 초코, 바나나 과즙을 함유한 가공유에 어울리는 맛있고 달콤한 컨셉의 네이밍, △농후발효유 네이밍 공모 부문은 고급 농후발효유(캡슐 드링킹 요구르트)를 컨셉으로 한 네이밍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부산우유는 홈페이지(www.busan milk.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기간 내 우편으로 부산우유 마케팅팀에 접수하면 되고, 브랜드 마크 부문은 컬러 프린터된 작품을 우드락보드에 부착해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