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북부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 실무책임자 회의사진가 지난달 27일 양주축협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한우풍경 연합사업단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각 사업에 대한 내용을 실무 책임자회의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제3회 친환경축산물 페스티벌 참여계획 건, 한우풍경 G마크 심사 결과 보고, 한우풍경 고급육 사료 프로그램 변경(안)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실무 책임자들은 친환경 축산식품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소비촉진 유도를 위해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에 참여해 개방화 시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양주축협 윤자범 상임이사는 “한우풍경이 풀어나가야 할 현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실무자들 간에 좋은 의견을 개진해 한우풍경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한우
경기도, 도 내 11개 목장 선정…매년 2억원씩 지원관광체험 결합 낙농 6차산업화 부합 부가가치 제고지난해만 16만명 발길…도내 농가 소득 창출 한 몫 ‘밀크스쿨(Milk School)’이 낙농 6차산업화의 길을 제시하는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가 농도원 목장을 비롯해 낙농체험이 가능한 목장 11개소를 ‘밀크스쿨(Milk School)’로 조성해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16만명의 체험객들이 도내 밀크스쿨을 방문해 FMD 등 축산질병 여파로 피해가 컸던 도내 낙농가의 소득원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밀크스쿨은 젖소 농장을 방문, 직접 체험하는 산교육장으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치즈 만들기, 우유 짜기, 건초 주기,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마차 타기, 젖소와 사진 찍기 등 자연과
경기도가 675억원을 투입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축산물 개방과 AI·FMD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축사 신·개축, 시설 구비 및 정비, 사육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우 농가 19개소, 양돈 농가 17개소 등 총 88개 농가가 지원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축산업등록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축산업 허가 등록증에 기재된 축사면적(14.12.31 기준)을 고려하여 준전업농, 전업농, 기업농으로 구분해 지원한다.준전업농 및 전업농은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인 보조·융자 사업으로 추진되며, 기업농의 경우 융자 80%, 자부담 20%인 이차보전 융자 형태로 사업이 진행된다.지원받은 자금은 ▲기존 노후축사의 개축 및 개보수, ▲착유시설·전기시설·에너지 절감시
양주축협(조합장 홍영석)은 지난달 24일 관내 낙원부페에서 임시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3월 11일 조합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조합 비상임 이사 보궐 선거를 실시해 강철중, 박원준, 송태일씨가 조합의 비상임 이사로 선출됐다.이날 홍영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임시총회는 앞으로 2년간 조합 경영을 함께 할 비상임 이사 3분을 선출하는 날이다. 조합의 참 일꾼을 결정하는중요한 행사인 만큼 신중한 결정을 바란다” 며 “조합의 운영은 양주축협 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에 이사 선거는 조합장 선거 못지않게 매우 중요한 선거다.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한 층 성숙된 조합 선거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정한 선거풍토 조성에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도가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9억2천1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경기도는 고급 스포츠로 인식되는 승마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말 산업 홍보와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승마산업 활성화에 9억2천100만원을 투입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어린이, 저소득층 승마교실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장애학생을 위한 재활승마교육도 운영할 방침이다.또한 도농교류를 촉진하고 영세농가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형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교육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험가입 및 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기준 준수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승마를 접해보지 못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체험 기회의 제공을 통해 승마가 보편적인 레저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저소득층 및
경기도가 양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15개 시·군 양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 사업에 19억 4천 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FTA 체결과 FMD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소개했다.본 사업은 ▲어린돼지 인큐베이터 설치지원, ▲자동 냉난방시설 설치지원, ▲에너지절감 환기시설 설치지원, ▲우레탄 단열시설 지원, ▲분만위생용품 지원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어린돼지 인큐베이터 설치 지원 사업은 무균·항온·항습 기능을 갖춘 인큐베이터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양돈농가의 가장 큰 걱정인 어린돼지의 폐사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자동 냉난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혹서기와 혹한기에 모돈 축사의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가 도내 한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도 한우 명품화 사업’에 21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지난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26개 시·군 13만1천322두에 대한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구축 등 총 10개 사업에 2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FTA 이후 지난해에만 도내 한우를 사육하는 876개 농가에서 168억의 폐업지원금을 받는 등 많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는 한우개량 촉진과 더불어 사육기반 붕괴를 막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세부적으로 ▲축종개량의 기초 작업인 6만3천445두의 혈통등록 ▲경제형질 개량을 위한 정액지원 ▲번식암소 선발을 위한 선형심사 ▲우수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고등 등록우 지원 ▲암소검정 ▲생체단층촬영 ▲우량암소 육성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우수한우기반 조기구축을 위한 수
경기도가 이른바 ‘폐기물 계란’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나선다. 한국양계농협 평택 계란가공공장에서 폐기처분되어야 할 파란 등이 계란가공공정에 사용되어 유통했다’는 내용의 보도 후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에 경기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전란액, 난황액, 난백액을 생산하는 도내 계란 가공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파란(破卵) 및 부화중지란 등 식용불가 계란 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변조 판매 행위, 작업장 비위생적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제품 수거 후 안정성 검사를 통해 일반세균, 대장균군, 살모넬라 등 병원성미생물 검출여부도 확인했다.도는 이번 일제 단속 시 적발된 업체의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부적합 계란 사용 또는 식중독균 검출 업체의 경우 해당제품의 1개월 품목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에 허섭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이, 또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에는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 축산정책팀장이 서기관 승진과 함께 지난 22일 자로 임명됐다.신임 허섭 과장은 지난 1975년 경기도 종축장에 입사해 2001년 사무관 승진후 2청 축정담당팀장, 2003년 경기도 종축장장, 2006년 2청 축정담당 팀장, 2007년 경기도청 축산과 친환경축산담당 팀장, 2008년부터 축산정책팀장, 서기관 승진과 함께 2013년 1월 18일자로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을 맡아왔다.허 과장은 “현장 위주의 행정을 바탕으로 축산농가 피부에 와 닿은 축산정책을 발굴하고 펼쳐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수익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홍수 소장은 지난 84년 11월 안성시청에 입사해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2004년 사무관 승진 후 2청
경기도가 구랍 29일 이천에서 확인된 FMD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경기도는 29일 13시경 이천시 장호원읍 돼지농가에서 FMD 의심 신고를 접수 후 곧바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소속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출동시켜 시료를 채취,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1시경 최종 FMD 양성으로 확인됐다.도는 해당 농장의 돼지에서 FMD 양성반응이 확인된 만큼, 확산을 막기 위해 FMD 증상을 보이는 돼지 32마리에 대해 안락사 및 매몰 조치했다. 아울러 발생농장에 대한 소독과 동일 농장에서 사육된 돼지에 대해서는 추가 예방접종 실시는 물론, 발생농가의 반경 3km이내 우제류 가축 66농가 2만1천54마리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시켰다.또한 발생지역 인접시군인 여주, 용인, 안성, 평택에 이동 통제소 10개소를 설치해 타 지역으로의 전파를 사전 차단하고 있다. 현재 이천지
충북에서 발생된 FMD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가 방역조치 강화에 나섰다.지난 3일 충북 진천에서 FMD가 최초 발생한 이후 이 지역 일대에서 13건의 FMD 신고가 잇따름에 따라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발생 원인에 대해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농장내로 유입된 바이러스로 인해 백신접종이 미흡한 돼지에서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발생한 FMD 바이러스는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지만,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경우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에 따르면 인접지역인 충청권에서 FMD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방역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도는 FMD 위기경보가 현행 ‘주의’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기도 FMD 방역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모든 시·군에도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
17농가 항체율 22.3%…도축장 출하 4개농장 20% 미만백신접종 이행·프로그램 준수 등 전반적 관리 강화 필요FMD백신 청정국, 백신만 철저히 하면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그것이 잘 안 되고 있다. 지난 3일 FMD가 발생된 충북 진천 선진유전자원의 예방접종 여부가 논란이 됐으나 해당 농장이 FMD 감염 돼지의 백신 접종 부위를 확인시킴으로써 논란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계열농장들에 대한 FMD 항체 형성율 조사결과가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는 진천에서 FMD가 발생된 이후 해당 종돈장이 공급한 돼지의 FMD 백신 접종 여부 등 정밀 검사를 위해 지난 달 8일부터 24일 사이에 입식된 17개 농가 539두를 검사한 결과 항체 형성율이 22.3%로, 백신 접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이에 따라 항체 형성율 30% 미만 9개 농가에 대해서는 즉각 해당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