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길이 다시 열림에 따라 6개의 수출업체가 지정됐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수입재개가 결정됨에 따라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수출 로드맵’에 의해 수출재개를 위한 후속조치 중에 있는 가운데 제주양돈축협,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탐라유통, (주)정록, (주)제주농축산 등 6개 업체를 수출업체로 지정했다.제주도는 또 수출 재개를 위해 수출 원료돈도 113농가 1만8310두를 확보하는 등 9월로 예상되는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 수출 재개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그동안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수출전략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 제주도는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도내 축산농가을 대상으로 차단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가축방역 마일리지제’를 9월부터 도입해 활용한다.‘가축방역 마일리지제’는 농가별 차단방역 상황을 수치화(마일리지)해 평가하는 제도로 지역 가축방역관인 제주도 공수의사 26명이 축산농가 질병 예찰 때 방역상황을 점검해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평가 및 점검 항목은 차단방역 부분과 농가 방역의식 부분으로 분류해 실시하며 차단방역 부분은 소독기 설치 여부, 소독기 상시 작동 여부, 소독실시 기록부 작성 여부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진다. 또한 농가 방역의식 부분 평가는 질병 감염 의심 가축 신고 및 병성감정의뢰 횟수, 동물용 의약품(백신) 적정 관리 사항, 채혈 등에 대해 평가한다.적립된 마일리지는 오는 2010년 제주도내 축산사업 대상자 선정 때 기본 관리자료로 활용되며 축종별 마일리지 적립 우수농가 중 상위 5% 농장은 축산사업 대상자에 우선순위로 선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지난 17일 제주도내 한우사육농가 및 축협직원, 축산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선도농가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원도 홍천 늘푸름한우 클러스터사업단 이종헌 단장의 브랜드 성공사례 발표와 전남 고흥에서 한우목장(호산목장)을 경영하는 류종도 대표의 목장경영사례를 통한 목장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제주】 제주양돈축협(조합장 이창림)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선승철)와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건강생활 실천 상담 등 건강증진 사업,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각종 건강정보 서비스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지난달 30일 축협 부녀회 임원단을 초청,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제주지역 축협부녀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여성농업인 복지증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부녀회 임원들은 앞으로 농업·농촌에서 지킴이 역할은 물론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제주지역 축협 산하 부녀회는 제주축협 부녀회(회장 김순전), 서귀포시축협 부녀회(회장 신귀자), 제주양돈축협 부녀회(회장 조인욱)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산물판매 홍보,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 제주양돈축협(조합장 이창림)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촌사랑 양돈사랑 2009년 제주 도새기축제’의 일환으로 실시된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초등부 부문에 제주시 인화초등학교 김은아 학생과 유치부 부문에 제주시 한샘어린이집 김은수 어린이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에 한림초등학교 고선아 어린이 외 7명이 각각 제주양돈축협 조합장상과 JIBS사장상을 수상했다.
【제주】 제주양돈축협(조합장 이창림)은 지난달 25일 ‘나도저축왕’ 행사 참여자에 대한 추첨을 통해 총 56명을 뽑아 400여만원 상당의 경품을 전달했다. 나도저축왕 행사는 2009년도 도새기 축제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됐다.이날 추첨에서는 1위에 뽑힌 강병호씨는 LCD TV(80만원 상당)를, 2위 최금실씨는 드럼세탁기(72만원 상당) 등을 받았다.제주양돈축협은 나도저축왕 특별 이벤트 기간 동안 약 500여명의 신규고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도축산진흥원, 29두는 10월에…‘보들결제주한우’ 경쟁력 확보 기반 지원【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등등록우에서 생산된 한우 송아지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송아지는 축산진흥원이 보유한 고등등록우에서 생산된 한우 송아지 85마리(암 35, 수 50) 중에서 암송아지 28마리, 수송아지 28마리 등 총 56마리로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분양된다. 축산진흥원은 나머지 29마리도 오는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이번에 분양되는 한우 송아지는 지난 94년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타 시도 한우개량단지에서 암소를 구입해 15년 간 최우수 씨수소 교배를 통해 최고 7대까지 집중 개량된 종축에서 선발, 지난해 6월부터 11월 사이에 출생(6~12개월령)한 혈통등록 송아지들이다.축산진흥원은 암송아지는 농가에서 우량한우 생산을 위한 능력개량용 번식우로 활용하고 수송아지는 고급육 생산용 비육 밑소로 ‘보들결제주한우’ 브랜드육 생산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분양 대상은 각 사육규모 비율에 따라 분양 마리수(암송아지-행정시, 수송아지-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를 행정시와 지역축협에 배정해 농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이번
출범 1주년 맞아 전용사료 출시제주축협·서귀포시축협서 할인판매【제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지난 16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보들결제주한우 출범 1주년을 맞아 고성남 제주축협장과 송봉섭 서귀포시축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행사와 브랜드 전용사료 출시행사를 가졌다.1부 행사에서는 신규회원 가입증서 전달, 우수회원농가 표창,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를 초청해 보들결제주한우 브랜드 전용사료 및 사양관리 프로그램 세미나를 가졌다.보들결제주한우 전용사료는 농협사료 나주공장과 협력해 개발한 사료로 1포당(25kg) 가격은 농협사료 동급 제품인 ‘명품골드’보다 50원~700원 저렴하다.또한 보들결제주한우 1주년 기념행사로 전문판매장인 제주축협 하나로마트 정육코너와 서귀포시축협 한우프라자 판매장에서 16·17일 이틀간 일부 품목에 대해 15~20% 할인행사를 가졌다.강승표 사업단장은 “앞으로 보들결안심한우, 현대백화점, 온라인 판매 등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며 제주도내 판매에는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호텔 등을 중심으로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2009 농촌사랑 양돈사랑 제주 도새기 축제’가 지난 9·10일 양일간 제주시 종합경기장 광장에서 열렸다.제주양돈축협(조합장 이창림)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 김우남 국회의원, 강창일 국회의원,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 윤상익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 신백훈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전국양돈관련 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도새기축제는 삶은 돼지고기를 써는 도감대회, 공기를 넣은 돼지 오줌보를 이용한 도새기 월드컵, 도새기 팔씨름대회, 젓가락 도새기 몰이, 돼지들이 레이스를 펼치는 도새기 경돈, 순대 예쁘게 담기대회, 돌아온 도새기 과거시험, 도새기 OX 서바이벌퀴즈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트로트 가요쇼, 댄스스포츠 시연, 노래자랑, 7080 록페스티벌, 우리가락 얼쑤 등의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밖에 제주포크 홍보관, 제주포크 생태 체험관, 미니동물원, 통시 재현, 도새기 주연 애니메이션 상영, 돼지띠 가족을 찾습니다, 돼낭소리 상영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이창림 조합장은 “청정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1차 산업인 양돈산업과 3차 산업인 관광산업을
【제주】 제주양돈축협(조합장 이창림·사진)은 양돈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난달 23일 출고분부터 제주포크 배합사료가격을 인하 판매하고 있다. 인하폭은 평균 5.14%로 1kg당 30원이다. 제주양돈축협은 제주포크 배합사료 이용농가 기준으로 연간 20억원의 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농가별로는 연간 약 1천600만원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한편 제주포크 배합사료는 제주도 전체 양돈사료 공급량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제주】 스타 마케팅으로 추진된 제주산 돼지고기 ‘강호豚’이 드디어 출시됐다. 제주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굿지앤, 강호동씨와 3자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강호돈’ 브랜드를 지난 3일부터 GS마트 서울 송파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강호돈’은 협약체결에 의해 위생 안전성이 검증된 제주특별자치도 HACCP적용 양돈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만 공급하게 된다. 또한 육질 1등급 이상, 육량 A.B 등급 이상인 고품질 돼지고기만 제품으로 사용된다. 제주도는 ‘강호돈’ 홍보와 판매량 극대화를 위해 이달 중 스타MC 강호동의 팬 사인회와 시식회, 고객 7쌍에게 제주도를 2박3일간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권을 주는 경품추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강호돈’ 출시를 통해 돼지고기 육지반출량 2만5천465톤 75%를 80%로 끌어 올리고 축산과 관광이 공생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