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달 26일 조합 축산종합타운 회의실에서 한우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경쟁력을 위한 ‘축산종합컨설팅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제주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한우산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총망라한 종합컨설팅 집합교육으로 실시됐다.이날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채형석 차장의 ‘무항생제 축산물생산 방법’, 농협축산사료연구소 정재경 박사의 ‘한우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사업’, 제주축산물등급판정소 장기환 소장의 ‘한우고급육 생산기술’, (주)이미지마케팅연구소 조원묵 소장의 ‘제주도 한우광역브랜드사업’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제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서귀포시 서귀, 남원, 성산, 표선, 안덕, 대정 등 6개 읍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혹서기에 대비한 하절기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사료의 변질, 병원성미생물 증식으로 인한 소화기질환 등의 발생 우려가 높고 장마철 이후 혹서기에는 모기매개질병, 열사병 등 기후성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제주】 제주도는 한우·젖소에 대한 도지사 품질보증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신청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제주특별자치도 품질보증신청서와 생산여건 개요서, 품질 준수각서 등 구비서류와 이에 따른 증빙서류를 첨부해 행정시 및 읍·면으로 접수시키면 된다.제주도는 신청농가에 대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현지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실사에서는 분뇨처리, 해충구제 및 냄새방지, 조사료생산기반 시설 등 일반여건과 생산기술수준, 축사내 소독관리, 가축전염병청정화 노력 등 생산여건 및 개량, 원유관리 등을 조사한다. 제주도는 전체 조사항목의 80% 이상 ‘수’로 평가된 농장에 대해 품질보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지사 품질보증농장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특히 도지사 품질보증 지정농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해 장비구입 또는 시설자금 등 농가가 필요로 하는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제주도는 고품질·위생 축산물 생산으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도지사 품질보증 제도인 ‘제주산축산물안전생산관리(HACCP-FCG)’시스템을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청정종돈 생산 공급 기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핵심 주력사업인 외국산 원종돈 도입을 통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캐나다산 씨돼지를 도입할 계획이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이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씨돼지 도입을 위한 해외 현지 선발검수에 들어갔다. 제주도축산진흥원 전문가가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돼지를 선발하기 위해 직접 캐나다 현지농장을 방문한다. 캐나다산 씨돼지는 50마리를 도입할 계획인데 오는 8~9월에 캐나다 현지검역을 마치고 9월에 제주 도착 후 국내 검역을 거쳐 10월중에 제주도축산진흥원에 입식할 예정이다.
■ 송 중 용 제주도 축정과장흑우 육성·방목형 낙농·양돈 지리적 표시제 활용제주축산 세계 명품화 전략…10년간 1조2백억 투입“개방화시대 제주 축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 제주 축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송중용 제주도 축정과장은 “한미FTA 협상 타결로 인한 완전개방에 대비해 제주 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중장기 구조조정을 통해 축산업이 국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과장은 “세계를 지향하는 제주축산, 신상품·신시장을 창출하는 축산업을 정책목표로 삼고 내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1조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중장기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연도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소는 흑우를 주품종으로 육성하고 낙농은 방목형으로, 마필은 경주마, 제주마, 식용마로 차별화하는 한편 양돈은 지리적 표시제를 활용해 세계 최고의 고품질 명품돈육을 생산할 계획입니다.”송 과장은 “제주지역 여건에 맞게 축종별로 특성화하여 차별화 된 축산물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육우는 흑우로 전환해 제주흑우를 제주도의 주품종으로
【제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지난 20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제주도 내 축협조합장, 축산관련 공무원, 축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2007년 액비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자원순환농업 확대를 위해 실시된 이날 시연회는 액비살포 요령과 효과설명, 액비살포 시연, 양축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액비살포 요령은 살포 전 농가에서 지켜야 할 사항과 액비살포시 지켜야 할 사항으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됐다.농협제주지역본부는 앞으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자원순환농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 제주축협과 제주낙협이 합병해 지난 18일부터 통합업무를 시작했다. 양조합은 그동안 합병결산 및 등기, 농림부 인가 등 통합업무 준비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고 이날 통합업무를 시작했다.이번 합병에 따라 제주낙협 본점은 제주축협 대학로지점으로, 신제주지소는 제주축협 신제주지소로 바뀌었으며 유가공공장, 조합원 출자금, 고객 예금과 대출 등 제주낙협의 모든 업무가 제주축협으로 승계됐다.이번 합병으로 제주축협은 8개의 금융점포와 9개의 경제사업장을 갖추고 제주도 축산업의 중심조합으로서 거듭났다.
【제주】 제주양돈조합(조합장 이창림)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7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2007년도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축산분뇨 공동자원화시설사업 추진안을 승인했다한편 제주양돈산업 발전에 공이 큰 제주특별자치도 축정과 윤승언 사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합원자녀 대학생 7명에게 장학금 총70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제주】 제주양돈축협(조합장 이창림·사진)이 카드회원 1만명 확보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제주양돈축협은 ‘CREDIT2010선언’(5개년계획)의 세부 실천계획으로 지난 4월2일 ‘카드회원 1만명 확보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전사적으로 추진한 결과 당초 계획인 6월말보다 1개월, 사업계획보다는 7개월 앞당겨 지난달 24일 카드회원 1만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부)이 총 수신 500억원을 달성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총 수신이 지난 2006년 말 437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달 29일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으로 총 수신액은 502억원. 서귀포시축협 관계자들은 사업계획보다 7개월 먼저 500억원을 돌파하게 됐다고 밝히고 연말까지 6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호금융대출금도 지난달 29일 현재 365억원으로 지난해 말 312억원보다 50여억원이 증가해 예수금 성장에 맞춰 적정한 예대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귀포시축협은 지난해 말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C3그룹 전국 1위를 달성,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4월말 현재 C3그룹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신건전성 부문에서도 지난해 도내 3위를 기록해 ‘골드-클린뱅크’를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적극적인 연체감축을 통해 ‘탑-클린뱅크’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달 25일 한우전문식당, 하나로마트, 금융점포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종합타운을 개장했다. 제주축협은 이날 김태환 제주도지사, 김우남 국회의원, 현우범 제주도의회 의원, 홍성필 농협중앙회 상무, 현홍대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축산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타운 개장식을 가졌다.제주축협 종합타운은 제주시 제주여고 입구 1천800여평의 부지에 총 건평 825평 규모로 자동차 13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 종합타운은 310평 규모의 하나로마트와 240석의 한우전문식당(260평), 한우전문식육매장 등이 들어서 있다. 또 방송시설과 빔프로젝트 등이 설치된 별도의 대회의실과 소회의실도 갖추고 있다.제주축협은 현대화된 하나로마트와 더불어 한우전문식당을 성공적으로 개장함으로써 조합원은 물론 지역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과 고품질의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축산1번지 정보센터’ 설치 1주년을 맞아 청사 1층의 빈공간(70㎡)을 리모델링해 각종 자료의 전시실로 활용해 도내 농가, 학생,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축산1번지 정보센터(센터소장 강태숙)는 지난 2006년 5월 9일 문을 연 이후 제주도내 축산농가, 학생 등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정보센터는 축산관련 정보검색, 자료수집, 유관단체 각종회의 개최와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특히 정보자료실에는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학자들이 발표한 축산관련 논문 300여권, 학회지 220여점, 각종보고서 920권, 전문서적 320권, 축산잡지 1천220권을 비롯해 지난 1943년 제작된 ‘공동목장 관계철’ 사본, ‘탐라순력도’ 탁본 등 역사도서와 관내 목장현황, 제주목장의 유래와 위치관련 자료 등을 볼 수 있는 정보검색용 컴퓨터가 비치되어 있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앞으로 현재의 ‘축산1번지 정보센터’ 시설과 관련자료 보강을 통해 축산정보 교류의 장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제주도내 농가들의 각종 회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축산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