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육용병아리 500수 대상 조사차광막 설치로 1+등급 출현 9% 증가우리나라의 연간 생산되는 육계 6억수 중 도체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10% 이상으로 이에 따른 연간 경제적 손실은 4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런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닭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도체이상을 낮출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농진청은 닭고기 도체 이상 문제를 농가단계부터 해결하기 위해 육용 병아리(500수)를 입식해 출하할 때까지 3일 간격으로 닭의 발톱, 부리, 털갈이 상태 등을 시험·조사 했다.그 결과, 20일령이 지나면서 닭의 발톱과 부리가 날카로워지고 안으로 휘어져 자라면서 창상발생이 급격히 증가했고, 출하 직전에는 창상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뿐만 아니라 닭의 등, 다리 부위의 털갈이가 20일령 전·후로 많이 진행되면서 깃털이 심하게
한국계육협회(회장 정병학)가 지난달 26일 ‘월간 닭고기’가 200호 발간을 기념, 대박선물 이벤트 행운권 추첨식을 가졌다.경기도 분당소재 계육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추첨식에는 서울 소재 류경희씨가 1등에 당첨돼 농협상품권(10만원)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추첨식에서는 또 KFC 상품권(10명), 하림 닭고기 가공선물세트(15명), 휴대용 구급함 세트(20명), 주방용품세트(20명), 하림슬림 닭가슴살 캔 2개(34명) 등 총 100여명의 경품 대상자도 확정했다.정병학 회장은 “통권 200호가 발행된 만큼 앞으로도 농가에게는 육계사양관리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겐 보다 쉽게 닭고기를 접할 수 있도록 질 좋은 ‘월간 닭고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하체중 늘면 육량등급 낮아지고 육질등급·경락가 상승농진청 ‘한우 등지방 두께·체중, 출하성적 영향’ 분석출하체중과 등지방두께가 한우 등급과 경락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한 자료가 나와 한우 고급육 사양관리에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출하체중과 등지방두께에 따른 도체등급 요인 및 경락가격을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분석했다.출하체중은 7만3천두에 대하여 50kg 간격으로, 등지방두께는 전국에서 출하된 76만두에 대하여 3mm 간격으로 2009년도 자료를 분석했다.이 밖에도 도체등급이 처음 적용된 1993년부터 2010년도까지 도체등급 판정요인과 경락가격변화 추세를 성별 및 등급별로 분석했다.전체 분석구간의 상관분석을 살펴보면 등지방두께가 두꺼울수록 거세한우 및 암소의 육
명칭변경·토종닭 거출금액 인상안 통과육계자조금대의원회(의장 한병권)는 지난달 30일 대전 소재 신로얄예식장에서 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자조금 거출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자조금 명칭변경과 토종닭 거출금 상향조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한국계육협회도 의무자조금에 적극 동참키로 한 만큼 육계자조금의 거출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그러나 일부 대의원은 “자조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하는 대의원들조차 의무를 다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대의원은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지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이와함께 자조금을 납부하지 않는 농가의 경우 시·군의 협조를 받아 각종 정책사업에 제외되도록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또한 자조금대의원들과 양계협회 육계분과 지회·지부에
과도한 가스사용 규제로 농가 고충…법 규제 보완 시급계열사·농가·축산과학원 등 공동 컨설팅 기구 필요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 소재 실용화재단 실용화홀에서 ‘육계농장의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시설투자 정책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 자원개발부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최희철 축산과학원 가금과장, 이홍재 양계협회 부회장, 정문성 (주)하림 사육본부장, 장병수 한국농민연대 정책위원장을 패널로 하는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그내용을 요약정리했다.▲이홍재 부회장= 계열화가 진행되면서 육계농가들은 공장화된 대규모 계사를 요구받고 있다. 정부와 농가, 학계가 힘을 모아 이 부분에 대해 연구하지만 농가에서는 수용하기 어려운 내용도 많다. 축사시설현대화자금을 받
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는 지난달 30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2차 임원회의사진를 개최하고 내달 11일 전북대학교에서 ‘친환경 양계산물 생산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2년 춘계국제 심포지엄의 세부사항을 결정했다.이번 춘계심포지엄에서는 김재홍 서울대 교수, 모인필 충북대 교수, 이상진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DR Marc Bosch가 ‘EU에서 콕시듐치료’ ▲ DR Emilio del Cacho가 ‘Eimeria 항 면역작용’ ▲Hyun Lillehoj이 ‘괴사성 장염 예방’을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김은집 연암대 교수가 ‘친환경 사양관리 방안’ ▲안병기 건국대 교수가 ‘친환경 양계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서옥석 국립축산과학원 박사가 ‘국내항생제 대체제 현황’ ▲안유영 농식품부 사무관이 ‘한국친환경 농업육성법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2012년 한국양계조합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오정길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양계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양계조합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합 경영을 더욱 열심히 이끌어 더 많은 조합자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장학금은 지난달 15일부터 전 조합원에게 우편발송과 조합홈페이지 공지를 통한 신청을 받아 총 31명의 조합원 자녀가 신청됐으며 조합 내부 선발평가표에 따라서 대학생 16명과 중·고생 6명 총 22명이 선발됐다. 대학생에게는 1백50만원과 중·고학생에게는 오십만원 등 총 2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산란계자조금→계란자조금‘계란자조금’으로 불러주세요.”산란계자조금대의원회(의장 이상호)는 지난달 28일 대전 유성소재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에서 열린 2012년 제2차 대의원대회에서 ‘산란계자조금’을 ‘계란자조금’으로 변경한다는 명칭 변경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날 대의원회는 ‘계란자조금’ 명칭변경을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정부승인이 이뤄질시 바로 ‘계란자조금’으로 명칭이 변경된다.자조금 거출율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대의원들은 거출률을 높이자는데 모든 대의원들이 공감했다. 이는 대의원 총 77명중 75명의 대의원이 도계장으로부터 원천징수 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이와 함께 4개 산란전문도계장과 자조금 거출협약을 맺음으로써 도계장에서 농가의 거출금을 징수하기 때문에 거출률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대의원
동우(대표 정창영)는 지난달 23일 전북 군산 소재 동우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정기 주주총회사진를 가졌다.이날 정창영 대표는 "지난해는 원자재 가격상승 등 원인으로 전년대비 경영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사육환경 개선과 수익성 확대를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많은 어려움이 산재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 한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시설·계란 전문가들 포진최고향한 노력…연매출 150억 달성“우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안전하고 위생적일뿐만 아니라 신선하다는 것을 자신합니다.”“그것을 어떻게 믿죠?”“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생산공정을 확인시켜주는 WEB CCTV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547번지에 위치한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 계란가공공장의 제품 판매 담당자와 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필요로 하는 구매 담당자간 나눌 수 있는 대화다.양계농협 계란가공공장(장장 유병래)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는 전란액(껍질을 깐 액란을 용기에 담은 제품)은 CJ, 해태제과, 아띠제블랑제리 등 굴지의 제과에 업체에 공급된다. 양계농협 계란가공공장 제품이 이들 기업으로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같은 시스템 때문이라고 할 수
농촌진흥청과 에콰도르 농업연구청은 지난 22일 에콰도르에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센터 설립에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해외농업기술센터 설립은 짧은 기간에 주곡 자급을 달성한 녹색혁명, 연중 과채류 생산을 가능하게 한 백색혁명 등 선진 농업 기틀을 마련한 우리의 경험을 높이 평가해 에콰도르의 요청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이다.농촌진흥청은 축적된 농업기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현지 실정에 맞는 농업기술 협력을 위해 2009년부터 해외농업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에콰도르 설치는 15번째이며, 20여 개 국가에서 추가로 코피아센터 설치를 요청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대륙 등의 국가와 자원을 공동개발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에서 사육자재 품질 최우선시 돼야” 강조‘축산계열화사업법'이 농가와 계열사 모두 상생하는 방향으로 시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한번 제기됐다.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21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사진를 갖고, ‘축산계열화사업법'의 시행령, 시행규칙에 포함될 내용에 대해 집중논의했다.이날 위원들은 “병아리, 사료 등 자재비용이 생산비의 70%에 달한다. 또한 이들 품질이 생산성을 좌우한다"며 “소모성 질병, 병아리 품질 등이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확실하게 담겨져야 한다"고 주문했다.한 위원은 “부화장에도 공수의사를 두게 해 병아리 품질을 보장토록 해야 한다. 특히 육계계열사에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농가와 윈윈하는 모델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위원은 “종계 역시 법적 제도권 안으로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