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계노계가격 상·하한가 이원화 발표키로종계노계 가격이 상하한가로 이원화돼 발표된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1일 협회 회의실에서 종계업계와 노계도계장 간담회를 갖고 노계가격 발표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국내 육가공업계의 수요는 물론 베트남 수출도 감소하면서 노계 도계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가슴살을 중심으로 한 종계노계의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산란노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을 마련키 위한 것이다.이언종 종계부화분과위원장 주재하에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종계노계가격(4.0kg기준)이 산란노계(1.8kg기준)보다 3배 정도 높게 형성되는 점을 감안해 상한가와 하한가를 설정해 가격을 발표키로 했다.다만 구체적인 범위는 차기 회의에서 확정한다는 계획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사무국직원을 추가채용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서류를 접수받고 있다.자격은 축산관련학과를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자로 컴퓨터와 축산분야 자격증을 소지한자는 더 유리하다. 업무에는 육계자조금 사업계획수립과 추진과 닭고기 홍보관련 자료수집·분석을 주로 진행한다.접수는 오는 13일 우편소인이 찍힌 것까지 유효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1통씩 이메일(jks714714@naver.com)이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축산회관 5층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로 보내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침체된 한우 산업의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한우시험장 대강당에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고효율 한우개량’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우농가에서 요구하는 고능력 한우 개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가축개량 신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한우개량과 유전체 선발, 가축유전체, 한우산업과 유전자 마커 등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가축유전능력 개량(Dr. Brian Kinghorn, 뉴잉글랜드대학)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최태정 연구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체연구 동향과 육종에의 활용(Dr. Cedric Gondro, 뉴잉글랜드대학) ▲한우 유전체 연구현황과 동향(이현정 연구사, 국립축산과학원) ▲호주 육우산업과 유전자 마커 활용(Dr. John Thompson
농진청은 올해 축종별 종축개량과 우수종축을 보급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수원 소재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장관 업무보고사진에서 “종축개량 보급, 생산성 향상, 가공, 위생, 유통과 사료 등 품목별 경쟁력 제고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를위해 우선 수소위주의 개량에서 한우 암·수소 동시 개량체계를 확립하고, 젖소 국제유전평가기술을 개발해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진듀록, 우리맛닭 등 우리나라 육성종촉 생산 보급에 앞정서겠다고 설명했다.업무보고를 받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우의 과잉을 지적하며 “2년 안에 우리나라 저능력우 한우 20만마리를 도태시켜 고능력우만 사육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 나가려고 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들도 저능력우가 도태될 수 있도록
서로 입장차 확인…계란유통센터 건립방안 논의대한양계협회와 농협중앙회, 한국계란유통협회가 계란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공동보조를 맞춘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달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각지역 생산자와 농협, 계란유통협회, 유통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사진을 갖고 계란유통구조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이는 그동안 적지않은 입장차를 보여왔던 생산자와 유통인들이 손을 잡고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공동의 노력에 나섰다는데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실제로 이날 T/F 첫 회의에서 생산자와 유통업계는 각자 입장을 내세우기 보다는 상호 ‘윈-윈’ 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계란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대형계란유통센터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 이를 적극 추진키로 해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함께 유통단계
▲닭박물관은?서울 종로에 위치했던 ‘서울 닭 문화관’을 동두천으로 확장 이전시켰다.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1월 이전개관하게 됐다. 이름도 ‘마니커 닭 박물관’으로 변경시켰다.▲개관기념전의 ‘닭이 뭐鷄(계)’의 의미는?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크게 ‘용맹스런운 수탉들’, ‘영물(靈物)로서의 닭’, ‘악기 속의 닭’, ‘여인과 닭’, ‘각종 생활소품속의 닭’을 테마로 해 전시물을 구성했다. 여기에 일본의 긴꼬리 닭을 비롯한 이태리, 독일, 스웨덴 등 유럽에서 제작한 자기, 금속, 유리 소재의 여러 닭 공예품을 전시 했다.▲박물관의 운영은?보유한 총 작품수는 해외 3천여점과 국내 1천여점 등을 보유하고 전시된다. 앞으로 두 달에 한번씩 테마를 설정해 전시를 할 예정이다. 계절별마다 색다른 테마로 1년내내 다양한 닭의 작품들을 확
연면적 540㎡ 규모…첫 전시회 ‘닭이 뭐鷄?’ 기획‘닭’테마 전시품·외국자기·금속·공예품 등 다채소비자에게 먹을거라는 의미로만 인식됐던 닭이 문화로 재 탄생됐다. (주)마니커(대표 김선철)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동두천시 하봉암동에서 닭을 테마로 한 ‘마니커 닭 박물관’ 개관식사진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오세창 동두천 시장, 임상오 시의회장, 장원철 이지바이오부회장, 백의동 국제박물관협회 한국위원회 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닭 박물관’은 마니커 공장 옆 연면적 540㎡(약 163평) 규모로 조성됐다. 마니커 닭 박물관은 전 세계적으로 닭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두루 알리고자 첫 번째 전시주제로 ‘닭이 뭐鷄(계)?’를 기획했다.전시실에서는 상여 앞을 장식하는 ‘꼭두닭’을 비롯해 닭을 주제로 한 그림과 공예품 등
정부는 지난 1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에 임상종 벼맥류부장사진을 승진 발령했다.임상종 신임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경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농업기술연구소(현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농업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하여 영남작물시험장,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연구정책국을 거쳐 평가조정담당관, 인삼약초연구소장, 호남농업연구소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연구정책국장 등 작물연구 및 연구정책 기획·평가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임 원장은 치밀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으로 거시적 안목으로 현안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특히, 벼 육종 전문가로서 작물연구 분야에서 잔뼈가 굵어 기관 사정에 밝고 현안을 꿰뚫고 있어 국립식량과학원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올품(대표 변부홍)과 (주)한강씨엠(대표 박길연)이 지난 1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를 받았다.이를 통해 두 기업은 소비자의 피해 발생 감소 등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비자 불만을 반영한 제품의 개선과 소비자에 대한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해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CCM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 향후 2년간 신고사건 자율처리와 시정조치수준 경감 등이 포함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CCM 인증을 받은 업체의 제품·서비스를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고, 피해 발생시 신속히 해결받을 수 있다.
앞으로 양돈농가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돼지 가족계획을 세울 수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양돈산업에서 돼지 생산성을 향상시켜줄 기술 중 하나인 인공수정 기술을 ‘돼지가족계획’이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돼지가족계획’은 양돈농가에서 농장주가 농장 내 돼지의 가족계획을 직접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돼지 인공수정의 기초부터 응용정보까지 제공한다.실제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돼지 정액 채취에서부터 검사, 희석, 보존, 주입에 이르는 일련의 실전 과정뿐 아니라 돼지 인공수정 기술의 핵심인 발정관찰과 수정적기 판단을 위한 기술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이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돼지가족계획 또는 가족계획으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유사 계열사도 적용·자재 품질 다뤄야사육비 지급시기 중요…연료비 선급도지난달 29일 축산계열화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축산계열화법에 담길 시행령, 시행규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이와관련 지난 18일 육계인 지도자 대회에서 시행령, 시행규칙에 포함돼야 할 내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각계 지도자들은 △축산계열화법의 적용대상범위 △원자재 품질기준 △사육비지급 △육계 훼손 △농가협의회 등의 의견을 취합, 계열화법에 적용시켜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정리했다.◇축산계열화법▲한병권 대표(전북, 한촌농장)= 유사계열화업체까지 계열화법 적용을 받아야 한다.▲오세진 대표(전북, 대흥농장)=실제로 큰 계열사와 거래는 30% 내외다. 유사계열사와 거래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 이들 개인
종계에서 나오는 무정란, 채란에서 오·파란이 폐기물로 버려지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란산업발전연구회(회장 오정길, 한국양계조합장)는 최근 ‘오·파란의 효율적인 처리 및 자원화’ 연구용역최종발표회를 가졌다.연구과제를 맡은 단국대 산학협력단 김인호 교수진은 ‘마이크로 웨이브파 건조공법’을 이용해 오·파란 이용해 사료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육계서는 계란부산물 3%를 첨가 급여시 증체량이 개선되고, 사료요구율이 감소됐다. 육질특성상에 있어 계란 2~3%첨가 했을 때는 저장감량이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혈액특성에 있어서 백혈구함량이 증가됐다”고 발표하고 이어 “산란계에서는 생산성에 계란부산물 3%첨가 했을 때 산란율 및 난중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계란품질에서도 난황고, 난황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