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결정·등급란 문제 연구 진행키로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는 올해 유통구조 개선에 연구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회장 오정길, 한국양계조합장)는 구랍 27일 서울 서초동 소재 서초로얄프라자 회의실에서 총회사진를 갖고 올해사업을 확정했다.2012년 연구회 사업기본방침은 ‘유통구조 개선’으로, 연구회는 계란가격결정, 등급란 문제점, 계란생산비 절감연구 등 농가에 이득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이외에도 연구회 회원들이 필요한 연구가 있다면 오는 15일까지 연구회로 제출해 운영위원회에서 연구용역과제를 선정한다는 구상이다.2012년도 조성금액은 4천500만원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기본사업비로 2천만원과 품목발전사업인 연구용역 2천500만원을 사용하게 된다.오정길 회장은 “정부에서 나오는 대표조직의 예산이 계속 줄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양계인들에게 질병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닭질병 가이드’사진를 발간했다.이 책은 기존의 나열식 틀에 박힌 질병책자들과 차별화를 두어 호흡기성, 소화기성, 난계대성, 종양성, 면역억제성, 난질이상, 기타질병 등 각종 장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을 찾아보고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특히, 학계 교수, 정부방역기관, 동물약품 회사, 전문양계 수의사가 집필했고, 편집위원으로 손영호 소장(반석가금진료연구소), 권용국 박사(농림수산식품검역검사본부 조류질병과), 윤호식 원장(장원동물병원), 윤종웅 수의사(바이엘코리아(주) 동물의약사업부) 등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협회는 ‘닭질병 가이드’를 통해 국내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가수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대한양계협회 02-588-7651.
농가 계란 품질·위생·신선도 중점 관리 기대법 문구 따른 농가-유통상인 표기주체 논란도소비자들은 올해부터 계란껍질을 보고, 생산자명과 유통기한을 알 수 있게 됐다.정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식용 난각에 ‘생산자 또는 식용란수집판매업의 영업자’와 유통기한을 표시해야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4월 이후 실시되고 있는 ‘최소 포장단위’보다 한층 보강한 조치다.생산자표시는 시·도를 구분하는 숫자와 함께 생산자명 영문약자를 포함해 총 5자리로 이뤄진다. 아울러, 정해진 검인용, 인쇄용 색소를 사용해 표시해야 한다.정부측은 난각에 생산자명을 표기함으로써 농가들이 보다 계란품질과 위생, 신선도 등에 신경을 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다만, 법문구에 ‘생산자 또는 식용란수집판매업의 영업자’라고 명기해, 농가와 유통상인간 누구를
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는 구랍 20일 서울대학교 종합연구동에서 임원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선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내년도 춘계심포지엄 및 2014년 아·태가금(APPC) 개최 일정이 논의됐다.수석부회장에 손시환 교수(경남화학기술대)를 비롯해 권준헌(검역검사본부)·김인식(체리부로)·류경선(전북대)·모인필(충북대)·서옥석(축산원)·윤정로(독바위농장)·안형진(카길애그리퓨리나)씨가 각각 부회장으로 추대됐다.감사는 이태일((주) 대호)·최양호(경상대)씨가, 총무이사는 김은집(천안연암대학)씨가 각각 맡게 됐다.가금학회 산하 9개 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될 위원장의 경우 ▲재무 임호중(삼양사) ▲홍보 김동진(양계협회) ▲산학협동 정만기((주)바이오젬) ▲학술 송창선(건국대) ▲기획 홍영호(중앙대) ▲회원관리 나재천(축산원) ▲포상 이상진(단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 이하 관리위)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각 지역 대의원들에게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간담회사진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포천, 광주를 시작으로 ▲22일 충남북, 전북 ▲23일 전남 광주, 부산 ▲24일 대구지역에서 이뤄졌다.관리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 거출 목표액을 27억6천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자조금 거출률 향상을 위한 법률단을 구성, 미납농가에 대한 과태료 및 연체금 부과 등을 통해 모든 농가들이 스스로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임을 강조했다.노계수급 안정과 함께 전문도계장의 자조금 사업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노계수급안정사업’도 새로이 추진된다고 밝혔다.관리위는 이 사업을 통해 도계장에 대해 냉장비용 또는 전기세 지원에 나설
한국양계조합이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양계산물 가치향상을 위한 홍보행사’를 진행했다.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20일 조합 광나루지점을 시작으로, 21일 목포 소재 광전지점, 26일 대구 읍내 계란대리점에서 각각 계란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 한국양계조합은 각각 30구 판란과 유정란 등 1천500판씩 총 4천500판(20만2천500개)을 할인 판매했다. 소비촉진을 위해 구매고객에게는 계란 4개씩을 증정했다.아울러 지난 14일부터 11개 신용점포를 방문한 내방고객들에게 계란 4구 1세트와 요리책자를 무료로 증정하고 시식행사까지 함께 진행했다.오정길 조합장은 “완전식품인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순회행사를 진행했다. 계란소비의 증가로 국민들은 건강해지고 양계농가들의 농장경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자조금관리위, 내년 사업계획 예산안 마련내년도 육계자조금사업 규모가 토종닭과 종계업계의 동참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 이하 관리위)사진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 5층에서 2012년 사업계획 예산안을 마련했다. 관리위는 이날 자조금 거출에 적극 동참키로 한 한국토종닭협회를 자조금사업상 ‘축산단체’로 포함, 자조금사업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축산단체’를 확대하는 방안이 대의원회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로 부터 승인받을 경우 토종닭협회장은 당연직 관리위원으로 관리위에 참여하게 된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토종닭협회 문정진 부회장은 “소비자들의 패턴이 적색육에서 백색육으로 돌아서고 있는 만큼 육계산업 성장을 위한 소비확대를 뒷받침하는 자조금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토종닭
닭고기가 독특한 색과 맛으로 재탄생했다. 육계자조금사업의일환으로 대한양계협회가 주최하고 배윤자 제과제빵학원이 주관한 ‘2011 전국 닭고기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30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참가한 한 팀이 요리의 맛과 멋을 뽐내기 위해 요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축종별 전문가 107명 투입 1:1 컨설팅 전개작지만 강한 농가, ‘강소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이 축산분야 강소농 육성모델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농진청이 올해 강소농 육성 대상자로 선정한 농가는 총 1만5천280농가. 이중 축산분야 신청자는 1천990명에 달한다.농진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맞춤형 ‘축산강소농 컨설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예천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3~7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묶어 28개 지역에서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축산강소농 맞춤형 컨설팅은 악성가축질병 방역을 위해 농장 현장방문 보다 권역별로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권역별 컨설팅은 축종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10여명에서 100여명까지 지역별 특성에 맞춰
9만2천평 부지·검정시설 8동 등 총 20동 들어서닭경제능력검정소가 땅끝 마을 해남에 새 둥지를 튼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닭경제능력검정소 이전지를 전남 해남으로 확정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4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계협회는 지난 2010년 6월 경기도 안성의 닭능력검정소를 매각하고 새로운 장소를 물색해 왔다.닭경제능력검정소 이전 주소는 전남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산 56번지이며, 총 30만4,364㎡(약 9만 2천평) 부지다. 신규 검정소에는 검정시설 8동, 부화시설 1동, 부대시설 10동, 교육관 1동 등 총 20동이 들어선다.양계협회는 기존 실용계 검정에서 탈피, 종계생산 검정과 사양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검정소 업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실습형 현장중심교육(WPL)의 수요가 증가되고 축산업 허가제 등의 정부 정책 방향에 맞게
美·브라질산 kg당 1.4달러한국산 2달러에 팔고도 적자수출업체 대부분 도산위기가격안정…공시가 조정 시급“노계가격을 내려라.” 정우식품, 싱그린푸드 등 도계가공장들은 “노계가격이 적정선을 넘어섰다. 영업이 불가능할 정도다”라며 양계협회에 노계가격 안정화에 힘써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국내 도계가공장들은 “베트남의 경우, 미국과 브라질 등에서 1.4달러에 노계를 들여올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업체의 경우, 베트남 수출 이후 노계가격이 껑충 뛰었다. 수출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베트남으로부터 한국산 노계가 점점 외면당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토로했다.또 “베트남으로 수출하려는 국내 개인과 기업이 많다. 결국, 10여개가 넘는 회사가 나타났지만 가격경쟁력이 맞지 않아 거의 도산된 상태이다. 베트남의 한국닭 수입업자들도 80% 이상이
“종란 위생관리가 건강한 병아리를 만드는 핵심 사양관리다.”지난달 30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주)삼화원종(대표 배성황)의 ‘로스종계 사양·기술 세미나’사진에서 아비아젠사의의 궈진(Guo Jun) 로스부화기술 담당은 종란 위생이 병아리 품질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난각 내부로 세균이 침입하면, 잘 부화되지 않고, 교차오염이 발생해 부화기 안에 있던 병아리들이 모두 질병에 노출된다”고 지적했다.또한 “종란은 처음 나올 때 무균상태다. 깨끗하다. 종란에 이물질이 묻지 않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종란을 낳을 때는 산란 후 30분 오염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종계의 경우, 난상에서 산란을 유도해야 하며, 난상은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특히 야간에는 난상을 폐쇄하고, 농장주는 젖은 행주로 종란을 닦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