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용인채란지부 제 2대 지부장에 박상도씨사진가 추대됐다.용인채란지부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채란지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용인채란지부 이사인 박상도씨를 신임 지부장으로 선임했다.이날 박상도 신임 지부장은 “회원의 단합과 정보교류가 가장 중요하다. 회원을 위해 농장경영과 농가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교육을 이어나가겠다. 또 용인지역이 점을 살려 유통망을 구축해 안정된 계란값을 받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우 교배 도우미인 ‘한우신랑찾기’ 안드로이드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한우신랑찾기’ 앱은 암소의 혈통정보를 이용해 농가의 개량목표에 적합한 보증씨수소 정액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암소의 개체번호와 그 아비번호를 입력하면 모든 보증씨수소와의 근교계수와 각 교배조합 별로 태어날 송아지의 추정생산능력을 계산하고 등급별로 표시해준다.또한 4단계로 표시한 보증씨수소 정액 정보를 보고 가장 적합한 정액을 고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성금을 전달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지난 19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을 찾아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닭’으로 곰탕을 만들어 노숙자들에게 급식봉사사진를 실시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전 직원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집과 인연을 맺고 해마다 급식봉사와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축산원 내 카톨릭동호회인 성우회 회원들은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급식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서 ‘전국 육계인 지도자 대회’계열화법 관련 건의사항 집중 논의지난 18일~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전국 육계인 지도자 대회' 사진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통과한 축산계열화법과 관련, 시행령 시행규칙에 건의할 다양한 의견이 집중 논의됐다. 관련기사 다음호이준동 양계협회장은 “축산계열화법이 통과함에 따라, 생산농가와 계열화 업체가 동등한 입장에 서게 됐다. 이 법이 육계인과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육계인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첫날, 이홍재 양계협회 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육계산업 생존전략 토론회'에서 지도자들은 “병아리 질병, 평가방식, 분쟁조정위원회, 사육시설 등이 시행령 시행규칙 문구에 담겨져야 한다"며 농식품부에 이러한 내용을 적극 건의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육용계 신종질병 근절', ‘2012 축사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1일 천안 소재 한 식당에서 월례회의를 사진갖고 종계부산물의 재활용방안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이날 종계분과위원들은 “지금까지 종계사업을 진행하면서 종계로 사용하지 못하는 무정란, 오·파란과 껍질이 폐기물로 지정돼 버려졌다. 이에 처리하는 비용부터 인력, 환경오염까지 악순환이 계속됐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최근 계란 오·파란을 사료화할 수 있는 기계가 개발돼 이를 사료화시키면 농가의 수입원과 함께 폐기물 처리 비용이 줄어들어 농가 경영상 잇점이 있다”고 밝혔다.종계분과위원회는 농가들의 의견을 모았지만 고가의 기계값 때문에 농장개개인이 아닌 권역별로 설치할 수 있게끔 정부에게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업체 관계자는 “오·파란 100kg을 가공시 34kg의 사료가 나올 수 있
한국계란유통협회 전북지부는 지난 11일 전주시 소재 한 식당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북지부 회원가족, 협력사, 한국계란유통협회 각 지부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취임한 김종석 신임 지부장은 "조직이 발전하려면, 회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각각의 회원들이 모두 잘 살 수 있도록, 지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특히 계란유통협회 중앙회와 협력을 통해 보다 강건한 지부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날 박운이 전임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지금까지 협회와 전북지부 위상이 크게 올라갔다. 앞으로도 김종석 회장을 중심으로 전북지역 회원들이 하나가 돼 협회발전을 이끌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생산과 유통이 상생하고 유통질서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전북지부 회원들이 노력해
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은 최근 열린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난각 농장명 한글표기'에 대해 “판정일과 시판일이 달라 문제가 발생된다"며 농식품부에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농협과 양계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유통센터(집하장)을 두고 “설립과정에서 유통인을 사기꾼으로 몰고가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토론회 등을 통해 유통인 목소리를 담아내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양계협회와 농협중앙회에 유통센터를 지원해 준다면 계란유통협회까지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기업의 계란유통업 진출과 관련해서는 “1% 특수소비자를 위한 것이다. 대기업들이 품질좋은 계란을 먼저 빼가서 비싼 가격으로 판다면, 99% 대다수 국민들은 계란구입 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
농촌진흥청이 ‘우리맛닭’을 원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병아리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1992년부터 15년 동안 재래닭 품종을 복원한 우리맛닭은 맛좋은 종자와 알 잘낳는 종자, 성장이 빠른 토종닭 종자를 함께 교배해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일반육계와 달리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맛을 내며, 콜라겐 함량이 높아 쫄깃함이 더해 시장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맛닭 실용계 사육을 희망하는 농가에게 지난해 종계를 보급한 거점 종계장에서 1일령 병아리와 백신접종을 완료한 5주령 중병아리 2가지 형태로 분양을 하고 있다.신청은 해당 농업기술센터 또는 종계농장으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계열사들이 ‘농가유치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국내 총 육계사육 가구수는 총 4천200명. 전남·북이 가장 많고 충청, 경기, 경남·북, 강원도 등 전국에 고루 분포돼 있다.하지만, 계열사는 20여개에 불과하다. 특히 이들 대다수는 경기와 충청에 위치해 농가들을 유치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계약이 만료하면, 농가들이 다른 계열사로 옮기는 게 빈번하기 때문. 농가유치를 위해 별도 계약부서를 두는 계열사도 있다.더욱이 복시즌(초·중·말)에는 농가이탈이 워낙 많아 각각 계열업체에서 ‘농가모시기' 이벤트를 해야할 정도가 된다. 지난해부터는 새롭게 뛰어든 계열사마저 가세, 농가유치전을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이다.한 계열사 관계자는 “농가와 보통 1년 계약을 한다. 계약만료 전, 농가에게 새 비전을 제시해 연장을 유도하고는 있지만, 농가들은 다른 계열사
대한육계조합이 육계산업 발전을 이끄는 모범조합, 차별화된 조합이 될 것을 다짐했다.대한육계조합(조합장 이홍재)은 지난 11일 대전 소재 신로얄예식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농식품부 승인인가 보고와 함께 향후 사업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이홍재 조합장은 "지난 2일, 농식품부로부터 인가가 떨어졌다"고 보고하고, "출범에 많은 역경이 있었던 만큼 품질 높은 닭고기를 제공, 다른 계열사들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현재 조합에서는 병아리 혈청검사까지 하고, 농가들에게 내보내고 있다. 농가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농가들이 꼭 필요로하는 조합으로 만들어 낼 것이다"며 이사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주)하림(총괄사장 이문용)은 지난 11일 문화재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재청(청장 김찬)과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한 독수리 먹이공급, 홍보, 후원 등의 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청과 하림은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하림은 멸종위기에 처한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의 안정적인 먹이공급 지원, 천연기념물 홍보와 보호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천연기념물 독수리는 매년 11월~다음해 3월까지 파주·철원 등에서 겨울을 지내는데, 이 기간에 하림에서 기업 활동과 연계해 독수리 먹이로 닭을 매년 20톤씩(약 5천만 원)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하림에서는 독수리 먹이주기 행사에 임직원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천연기념물에 대한 홍보와 보호활동에도 후
농촌진흥청 24대 박현출 청장은 지난 2일 경기도 수원소재 농촌진흥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박현출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50년의 역사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과 오늘의 번영이 있기까지 정말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주변국들의 상황을 보면 과학기술의 진보 속도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너무 빠르다. 특히, 미래 세상의 주도권은 과학기술의우위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때 농촌진흥공직자들의 임무가 더욱 크고 무겁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박청장은 “우리 청이 모든 일에 우선해서 RD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전력을 투입해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책임감과 미래를 위한 비전과 준비를 분명히 했을 때만이 성과를 낼 수 있을것이다”고 강조했다.신임 박현출 농진청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