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명 회원 창단 세계 최초‘초아의 봉사’기본이념 동참축산로타리는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 돼지, 닭을 사육하는 축산인을 비롯해 사료,시설, 약품 등 축산관련인들로 구성된 단체다.국내 로타리클럽은 각각의 지역에서 적게는 30여명에서 많게는 70여명이 활동하지만 135명의 로타리클럽 창단은 국내를 비롯해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다. 앞으로도 회원유치를 통해 150여명의 회원을 확보할 예정이다.축산인들 중 개인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지만 단체로 접근하지 못했다. 축산인들이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까지 봉사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었다. 앞으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진정한 봉사의 마음을 같이하는 이들이 함께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투철한 봉사정신을 나누겠다.특히 국제로타리의 표어
대구·경북지역 축산인들의 봉사단체인 ‘축산로타리클럽’이 창립됐다.축산로타리클럽(회장 류준희)은 지난 10일 대구 소재 호텔인터불고엑스코그랜드볼륨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우효열 대구축협조합장, 오정길 한국양계조합장을 비롯해 대구 경북지역 축산농가와 로타리클럽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축산로타리클럽’은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축산 관련인 1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축산로타리 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기치를 실현하고 개개인이 아닌 단체로서 불우이웃, 독거노인, 해외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병환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특별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축산로타리클럽 회원은 대부분 축산업에 종사하는 인원으로 구성됐다. 회원각자가 지니고 있는 신
마킹기 구입 못하고 농장주·유통상인 서로 미뤄올 1월 1일부터 시행된 난각 생산자명 표시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해 1월 1일부터 식용 난각에 ‘생산자 또는 식용란수집판매업의 영업자’표시가 두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절반의 수준밖에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영이 열악한 소농들이 마킹기의 구입을 못한것과 농장주와 유통상인들 간 표시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각각의 지자체에서는 조속한 생상자명 표시를 위해 지난해부터 소규모 농가에게 마킹기를 보급하고 있지만 경기도 지역와 경북지역 이외 다른 시·도의 보급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지역은 작년 말 기준 예산을 편성해 소규모 농가에게 마킹기 320대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추경을 확보해 농가에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지역에서는 해마다 60대
한중 FTA 급물살…축산업계 미칠 영향은/4 산란계·육계중국은 산란계 산업은 세계 1위, 육계 산업은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 만큼 한중FTA가 체결될 경우 그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우선 산란계는 사회적 손실이 많게는 연간 1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육계는 대규모 생산 시스템을 확장하면서 종계를 대량 수입하고 있을 뿐만 자체 생산도 크게 늘려가고 있다는 점에서 경계 대상이 되고 있다. ■중국 산란계 시장25억9천만수 이상 사육…세계 생산량 45% 차지FTA 체결시 한국 사회적 손실 1백69억여원 추정중국의 2009년 가금란 생산량은 2천743만톤으로 세계 1위 규모다. 중국은 960만㎢의 광활한 국토와 약 13억명의 세계최대 인구를 가진 국가로 연해지역 및 내륙 초원지역을 중심으로 채란계가 대량 사육되고 있다. 채란양계농가는 2천314
올해 체리부로농가협의회는 친환경 닭고기 생산에 전력키로 다짐했다.체리부로농가협의회(회장 백승립, 김영준)는 지난달 8일 청주시 용정동 소재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창립 9주년 기념식을 갖고 회사 및 농가의 상생과 국내 축산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뉴캣슬, AI 등 질병예방 ▲최선의 사양관리로 친환경 축산 경영 ▲회사와 농가간의 신뢰관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이날 김영준 회장은 “올해 1월 충남예산 부화장의 화재로 인해 체리부로의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 이럴 때일수록 농가는 회사에 무엇을 해야 하며, 회사는 농가에 대해 무엇을 할것인가를 서로 생각하고 배려해 동반 상승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백승립 회장은 “육계산업의 현실은 계속되는 경제 불황과
노계도태·입식자제 농가 적극적 실천 주문“채란농가들의 자체적인 노계도태와 신계군 입식자제로 계란값 하락을 막아야 한다.”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수도권 개당 특란값은 144원으로 설명절인 지난달 18일 164원 보다 20원이 떨어졌다. 1월에만 14원이 하락하고 2월 들어 6원이 하락됐다. 앞으로도 산란에 가담할 계군수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 계란은 불황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산란종계입식수는 총 6억6천556만4천수로 전년대비 23.6% 증가했다. 최근 병아리분양 동향을 보더라도 3백69만7천수로 전년동기대비 24.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란종계입식수를 토대로 추산한 올해 1/4분기 병아리 공급량은 1천만21만9천수로 전년 동기간 6백67만4천수보다 53.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입식수를 토대로 추산한 수치다. 부화장 자체적으로
양계농가들이 친환경 양계산물의 생산을 모색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이 열린다.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는 지난 9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1차 임원회의’사진를 갖고, ‘2012 춘계국제심포지엄’을 오는 5월 11일 전북대에서 개최키로 했다.올해 가금학회 춘계심포지엄의 주제는 ‘친환경 양계산물 생산 대응방안’으로 선정했다.심포지엄에서는 올해 7월부터 사료내에 항생제 사용이 금지되면서, 이와 관련 가금농가와 업계의 대처방안이 집중 토론될 예정이다. 학회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외연자와 국내연자들이 콕시듐, 친환경 사양관리, 항생제 등을 주제로 발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보, 국제협력, 편집, 회원관리, 학술, 국제협력의 각 위원회를 구성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키로 하고, 포상위원회 구성 건
사람·차량 모두 완전소독 이뤄져야 출입 가능외부공기 차단…터널식 환기로 깨끗한 공기 유지전문가 손길에 의해 사양관리…품질 향상 도모“농장을 들어오기 위해선 파리 한 마리라도 허락을 받고 들어와야 할 정도로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충북 음성군 삼성면 용대리에 위치한 ‘세양(주) 음성농장’은 질병차단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음성농장은 총 74억원의 과감한 투자가 눈길을 끈다. 부지 2천700평 중 건축 2천115평으로 산란계 21만수를 사육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첫 번째로 2층 복층계사로서 6열 8단으로 지어졌다. 넓이는 17미터, 길이 83미터 높이는 14미터로 이곳 농장에서는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장이라고는 보기보단 산업공장처럼 건립했다. 동네 주민들도 “닭을 사육하느냐” 물어볼 정도로 양계장으로
지난해 도계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2011년 총 도계량은 7억6천704만8천578수로 전년의 7억2천528만5천680수보다 5.8% 늘어났다.이 가운데 육계는 1년 전보다 4.5% 증가한 5억8천231만7천237수에 달해 도계량 증가세를 주도했다.특히 삼계의 경우 1억3천389만533수의 도계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년의 1억2천263만3천614수 대비 9.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산란노계는 전년보다 10.8% 줄어든 2천180만9천928수에 그치며 도계량이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HPAI로 인해 산란병아리 생산이 감소, 채란농가들 사이에 환우추세가 만연된데 따른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7만9천400수의 육용원종계(GPS)(D-line 기준)가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15만5천수보다 10.1% 증가한 것이다. 대한양계협회가 파악한 각 업체별 원종계 수입계획에 따르면 삼화육종 13만5천200수(로스), 한국원종 7만2천800수(아바에이커), 하림 8만7천400수(코브), 청정원종 5만7천200수(인디언리버) 등 모두 총 35만3천600수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지난 2010년부터 하반기 원종계 수입의 경우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이뤄지도록 한 수입체계 변경에 따라 2011년 하반기 물량인 8만6천600수가 올해 수입물량에 포함된 것인 만큼 실제 수입량은 17만9천400수가 될 것이라는게 양계협회의 설명이다.2011년 수입물량 역시 총 28만5천800수로 집계됐지만 2010년 하반기 물량을 제외할 경우 실제 수입량은 15만5천수가 수입된 셈이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해 육용
지난해 국내 채란산업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한가지 질병만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국가적으로 경제적 피해가 적지 않았던 만큼 다른 질병은 굳이 언급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이러한 상황에 소규모 농장들 사이에서는 경제주령이 넘어선 노계를 구입, 환우를 시켜 계란을 생산하는 행태가 아무런 제제없이 성행하고 있다고 한다.노계를 공급하고 있는 한 중간상인은 “월 10% 정도의 노계가 도계장이 아닌 계란생산용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요즘 병아리 한 마리가 1천300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인 만큼 자금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농가로서는 그 절반값 수준인 노계를 입식하는게 지금 당장은 유리해 보일수도 있을 것이다.중간상인들도 도계장으로 노계를 보내지 않고 농가에게 되팔면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수수료를 더 챙길수 있어 굳
도계실적 6천477만수전월 대비 9.8% 증가지난해 12월 도계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계실적은 6천477만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천239만9천수보다 3.8%가, 전월의 5천896만7천수보다는 9.8%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게됐다.이가운데 육계의 경우 1년전 보다 3.6%증가한 5천314만5천수가 도계된 것으로 나타났다.산란노계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1년전 171만9천수 대비 25.2% 증가한 215만2천수에 달했다.신계군의 생산가세로 계란값과 노계값이 하락됨에 따라 채란농가의 노계출하가 집중된 것이 주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반면 삼계는 7백7만3천수에 그치며 742만1천수를 기록했던 1년전 보다 4.7%가 감소했다.적게 도태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12월 도계 마리당 평균 체중은 1kg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