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동물약품 업계와 양돈조합 및 양돈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간 양돈질병 전문연구소가 출범했다.한수양돈연구소(대표이사 정현규)는 지난 13일 대전시 중구 산성동 소재 중앙백신에서 이병모 대한한돈협회장, 이영규 도드람양돈조합장·윤인중 중앙백신 대표·민동수 다비육종 대표 등 출자기업 관계자 및 업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사진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수의전문가 등 18명이 상주하는 한수양돈연구소는 양돈질병의 체계적인 연구와 교육은 물론 최신기술 도입과 전파, 그리고 병성감정 서비스에 이르기 까지 국내 양돈질병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업무 전반을 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현규 대표이사는 이날 설립취지 설명을 통해 “양돈질병을 체계적으로 연구 및 교육할 수 있는 민간기관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과 대전축산농협은 지난달 31일 축산 다문화가정인 이광영 농가를 방문하여 행복나눔 일손돕기 사회공헌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 기관 1사1촌운동 봉사활동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일손돕기 행사에서는 축사주변의 환경정화 및 소독활동을 전개하고 직원들의 성의로 모은 성금을 전달, 사료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일부라도 덜어줄수 있도록 했다. 사료비와 운영비를 비롯해 농장경영분석컨설팅을 제공해서 합리적인 농장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고급육 생산과 관련된 사양관리 컨설팅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출하관리와 단계별 사양관리 기법을 설명했다. 안광영 지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써 축산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대한 후원을 지속해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기관의
【충남】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과 공동으로 원유유출로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에서 지난달 6일부터 14일까지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했다.지난달 6일 신두리를 시작으로 첫 무료순회진료에 나서 14일까지 8일간 수의혜택을 보기 어려운 100여명의 소규모농가를 대상으로 순회진료봉사를 실시했다.농협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에 지역축협과 공동으로 654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10월까지 태안지역을 시작으로 16개 시군 800여농가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농협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축산업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소독과 방역에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는 축산물 도체등급판정 현장체험을 통해 조합원들이 등급판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대전광역시지회는 축산물등급판정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안광영)와 장원식품(대표 김양수)의 협조로 지난 20일 2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급판정시연회를 개최했다.안광영 본부장으로부터 축산물등급판정소의 주요업무를 비롯해 등급판정의 필요성과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들은 조합원들은 예냉실에서 소도체 등급판정현장시연을 통해 근내지방도와 지방색 등을 종합해 최종등급판정을 하는 과정을 둘러보았다.송영오 지회장은 “최근 들어 조합원들의 등급판정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시연회를 통해 등급판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는 지난달 23일 서구 탄방동 아리제부페에서 문병창 중앙회장과 김양수 장원식품 대표, 축산물등급판정소 박해천 차장을 비롯해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 결산보고안과 2008년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송영오 지회장은 이날 “회원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지회사업 동참으로 대전광역시지회가 전국 최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인 지회로 만드는데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문병창 회장은 “앞으로 축산물 유통은 정육점 위주로 갈 것”이라며 “축산기업은 지금 어렵지만 회원들이 힘을 합치면 못 이룰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지회 발전에 기여한 유세동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소장, 대전녹색소비자연대에게 감사패를, 유성구청 과학산업과 송상호 계장, 서구청 경제진흥과 박성화 계장에게는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박종관, 김선관, 김종열, 오승호 조합원은 우수조합원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사진)은 지난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대전충남우유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한·미FTA 협상 타결로 인한 축산물 가격하락과 금융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각종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12억4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자금은 1억9천100만원이 순증한 31억9천만원, 주력사업인 판매사업은 조합원의 원유수급 및 군납으로 총 사업량 233억원에 1억8천200만원의 매출이익 및 수수료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대전충남우유축협은 이에 따라 출자배당금 2억7천700만원(보통출자5.8% 1억7천600만원, 우선출자 6.7% 1억원), 이용고 배당금 6% 1억8천200만원 등 총 4억5천9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이날 실시된 감사선거에서는 김헌국·임윤수씨가 선출됐다.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사진)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김헌구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한미FTA타결로 인한 축산물 시장불안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업계 모두가 힘든 한해였지만 대전축협은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전이용으로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대전축협은 지난해 결산 결과 펀드시장으로 시중자금이 몰려 예금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조합원의 사업동참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 5.87% 4억700만원과 이용고배당 2억5천900만원을 배당했다. 또 이날 오일균 조합원 외 5명이 우수조합원 표창을, 최영철 지점장 외 4명이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김대중 대리 외 1명이 농협지역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대전축협 백석환 이사가 지난달 25일 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장에 취임했다.박성효 대전광역시장과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백 회장은 “우리농업의 나아갈 방향과 농업인의 역할은 무엇인지 다함께 고민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백석환 회장은 석청한우농장을 경영하며 10여년간 자가발효사료 급여로 생산비절감과 육질향상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충남】 최종생 서천축협 이사가 제15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대상을 수상했다.토바우한우 참여농가인 최종생씨는 지난달 27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농어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당일 심사위원의 현장투표를 통해 전 부문에서 한명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이날 수상자 가족과 농축산인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식량작물 등 6개 부문에 대해 농어촌 발전에 헌신해온 숨은 일꾼 15명에게 농어촌발전대상을 수여했다.서천에서 12년째 한우 180두를 키우고 있는 최종생씨는 과학적인 사양관리와 지속적인 가축개량으로 우수축을 다수 확보하고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또 충남에서 2명뿐인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육종농가로 선정돼 지난해 11두가 후보종모우로 선발됐다.2004년 충남 토바우한우 농가로 참여한 최종생씨는 그동안 개량한 우수축으로 1등급 출현율이 전국 평균 44%보다 2배 이상 높은 91%를 기록하기도 했다.박근춘 서천축협 조합장은 “최종생 이사의 높은 1등급 출현율은 과학적인 사양관리와 꾸준한 개량이 가져다준 결과”라고 설명했다.최종생씨는 서천축협 이사, 한우자조금대의원, 토바우한우 서천군 부회장, 서천군 한우연구회장을 맡아 한우산업
【충남】 “농협 본연의 목적과 역할에 충실하며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시스템을 강화해서 충남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신임 전영완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의 화두는 변화를 통한 충남농업의 경쟁력강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기관으로써 농협의 역할강화이다.“농협 내외부에서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1사1촌 자매결연사업과 도농교류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우수 농축산물의 생산과 유통기능을 확충해서 대형판매장의 충남 농축산물 판매점유비를 늘려야 합니다.” 전 본부장은 “직원들의 마케팅능력을 향상시켜 금융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도 협력을 강화해서 금고은행의 업무수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농업인과 고객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농업인 실익사업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써 강한 충남건설에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전 본부장은 서산 출신으로 서산농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농협중앙연수원 교수, 충남지역본부 신용부본부장, 대전 정부중앙청사지점장, 중앙본부 상호금융기획부장을 지냈다.
【충남】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장장길)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양돈협회 김동환 회장과 이병모 부회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시군 지부장 등 60여명의 양돈인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했다.장장길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돈가 불안과 사료가격상승을 비롯한 생산비 증가로 올해에도 양돈업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돈육생산과 가축질병의 예방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와 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충남도협의회는 충남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 김홍빈 축산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서산태안지부 이정수 총무, 아산지부 양은석 간사, 청양지부 유영분 간사, 당진지부 채란희 간사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이날 신년회에 이어 충남지역 양돈자조금 대의원들은 간담회를 갖고 자유토론을 통해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정상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일부 대의원들은 더 이상의 파행과 공전은 안 된다며 솔로몬의 지혜를 모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지역 13개 축협 매장에서 소비촉진을 위한 ‘명품한우사랑대축제’를 개최하고 최고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한우고기를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고기 무료시식회를 통해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했다.충남농협 관계자는 “한우고기의 시장입지를 확대하고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수입육과의 차별화가 시급하다”며 “산지가격과 소비자 가격이 연동될 수 있도록 관내 축산물판매장을 지속적으로 지도해서 한우고기의 소비가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