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회장 정창현)는 지난 13·14일 농협보험 수안보수련원에서 워크숍사진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 40명과 농축산부, 농협축산유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한우·돼지 수급동향과 전망, 브랜드축산물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축산물브랜드육성정책 및 페스티벌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가 진행됐다.조광훈 농협축산유통부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브랜드 축산물 생산과 유통을 위해 브랜드 경영체에서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숍서 사료사업 활성화 논의도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최삼호·경주축협장)는 지난 12·13일 경남 통영 ES리조트에서 2014년도 워크숍사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도 공명선거 실천결의대회와 농협 사료사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로 나눠 진행됐다.공명선거 실천결의대회에 앞서 강사로 초빙된 김종대 지도과장(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은 내년 3월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와 관련해 선거제도와 위반사례 등을 중심으로 특강을 했다. 조합장들은 선거제도와 관련해 여러가지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농협사료 정진태 전무, 정종훈 경남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농협 사료사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농협사료 김영호 마케팅지원부장의 농협사료 사업 현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워크숍에서 최삼호 협의회장은 “FTA와 농협중앙회 사
신정훈본지부장“축산농가와의 신의를 저버릴 수 없다.” 지난주(11월 9~15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농협사료 본사의 분위기는 긴박하게 돌아갔다. 치솟는 원·달러 환율에 배합사료 가격 인상(할인 중단) 카드를 만지작거리던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치열한 논쟁 끝에 결국 지난 13일 오후, 환율과 상관없는 결단을 내렸다. 가격인상은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채형석 사장을 비롯한 농협사료 임직원, 그리고 농협사료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 관계자들이 이번 결론을 도출한 배경에는 축산농가의 신뢰가 농협사료의 근간이라는 인식이 뿌리 깊게 박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12월말까지 배합사료 가격할인이라는, 사실상 가격인하 조치를 해놓고 약속을 깨선 안 된다는 인식이 농협사료 임직원들의 저변에 깔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농협사료
농업박물관은 2040년 미래 농업기술과 농민의 주거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농업 특별기획展’을 내년 6월까지 전시한다.‘미리보는 미래농업, 꿈과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기획전은 제1부 ‘미래농장 컨트롤타워’와 제2부 ‘미래농부의 주거와 생활’로 구성됐다.이번 기획전에선 LED조명으로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자연치유실이 운영된다. 스마트폰으로 탐사용 농업로봇을 직접 조작해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농사기술의 발전상과 농민들의 삶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전도 함께 진행한다.
농협상호금융 직원들이 가을체육대회 대신 농촌일손을 도왔다.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부장 최규동) 직원 40명은 지난 15일 인천시 계양구 소재 대파밭을 찾아 3천여평의 밭에서 재배농가를 도와 잡초 제거 작업사진을 했다. 수확철이지만 무성한 잡초로 수확이 늦어지고 있는 농가를 도운 것이다.박선옥 농가는 “수확을 위해 지금 잡초를 잘 제거해줘야 하는데 매립지 땅이라 잡초가 너무 많다. 꼭 필요할 때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상호금융기획부 직원들은 지난 봄에도 체육행사를 대신해 경기도 화성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동아시아농업기구회의(EAOC)는 지난 1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공동선언문 채택사진을 통해 협동조합을 통한 가족농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이날 한국, 일본, 대만, 몽골, 인도 등 5개국 농협이 참석한 제24회 동아시아농업기구회의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한국농협 최원병 회장을 비롯해 일본전중 아키라 반자이 회장, 대만농회 파이 티엔쉬 감사위원장, 몽골농협 수미야바자 돌고수렌 회장, 인도비료협동조합 스리니와사 고우다 이사 등 5개국 2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각국 농업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가족농이 식량안보의 역군이자 환경 파수꾼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농협을 통해 농지·농자재·농업투자 등 지속가능한 농업생산 기반이 제공돼야 한다
가금축사 방역시설 설치기준이 전국에 배포된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가금농장의 질병 차단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금축사 방역시설 설치기준을 마련하고 홍보책자와 팜플렛사진으로 제작해 전국 지자체, 축협, 가금관련 협회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가금농장의 울타리, 차단출입문 및 표지판, 차량(대인)소독시설, 신발소독조, 새그물망, 구서시설 등에 대한 설치기준이 제시돼 있다.특히 축사 내외부에 바로 인접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축사전실’ 기준도 제시해 효과적으로 질병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농가가 농장의 방역시설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담아 방역시설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농협축산컨설팅부 안병우 부장은 “가금축사 방역시설 설치기준 책자 배부로 농
실버생활관리사봉사단·청양정산동화제 최성룡씨총 상금 9천만원…농촌복지 문화계승 공로 인정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 5일 농협본관에서 제9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올해 복지대상은 실버생활관리사봉사단(대표 조화석, 경기 여주) 청양 정산동화제(대표 표정수, 충남 청양), 최성룡씨(53세, 경남 하동)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각 3천만원씩 총 9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촌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대해 수여된다.실버생활관리사봉사단은 취약가구 가사도우미, 목욕봉사 등 농촌지역 복지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였고, 청양 정산동화제는 마을공동제의로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공동체를 유지하고 전수자 양성 등 지속적인 보존 활동을
근로자와 농업인, 언어의 벽을 허물고 친밀한 격려의 대화를 나눠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가를 위한 휴대용 생활 회화집사진이 나왔다.농협중앙회는 지난 3일 농업인과 외국인근로자와의 문화와 언어장벽 극복을 돕기 위해 생활회화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휴대용으로 제작된 회화집은 농업인에게 3천부가 배포된다.회화집은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네팔, 베트남 5개 국어로 제작됐다.특히 외국인근로자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어, 해당외국어, 한글로 표기한 순으로 편집해 농업인과 근로자가 쉽게 이해하고 언어를 조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한편 농협중앙회는 근로자 출신국가별 생활회화집 발간 외에도 현장상담지원반 구성과 활용, 농장주 노무관리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순회교육 확대 등 다양한 제도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
9월 가결산 결과 경제사업 8.2% 성장적자 1곳으로…적자 금액도 크게 감소일선축협 임직원들이 악화된 상호금융 사업여건 속에서도, 경제사업 활성화와 건전결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업결산 전망이 비교적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직의 사활을 걸고 진행한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141개 일선축협 중 많은 조합들은 지난해부터 내실경영에 사활을 걸고 매달렸다. 임직원 급여반납을 한 축협이 부지기수일 정도로, 도시와 농촌 할 것 없이 대부분의 축협이 급여를 줄이고 비상경영체제 속에 허리띠를 졸라맸다. 비교적 사업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수도권에 위치한 조합들도 예외가 없었다. 일선축협 임직원들의 이런 각오는 올해 들어 각종 사업호조로 이어졌다. 농협축산경제가 분
농협이 주차장에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농협사료(사장 채형석)를 통해 전국의 축사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원전1기를 대체하고, 부수익으로 축산농가의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업 파트너인 NH개발(사장 류근원)이 우선 태양광사업을 시작해 주목된다.NH개발은 지난 3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 NH개발 아산차고지에 설비용량 97.2kW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소를 준공사진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약 50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발전용량으로 태양광모듈 324장이 차고지 비가림시설로 설치됐다.NH개발은 아산태양광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농협축산경제와 손잡고 축사지붕 등으로 태양광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아산발전소 준공은 태양광발전컨설팅,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 조합장들이 축산현안 해결을 주제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지난 1일 전남 강진 군동면 소재 청자골종가집에선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장흥·강진·영암) 초청 간담회가 네 시간 동안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서도일 영암축협장, 박종필 강진완도축협장, 문홍기 장흥축협장을 비롯해 지역 축산인 10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주로 FTA에 대응한 축산현안 해결방안과 축산경쟁력 강화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이뤄졌다.간담회에서 이기수 대표와 축협 조합장들은 “우리나라 축산업은 내적으로는 가축질병, 외적으로는 FTA 확대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하는 축산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정책적인 뒷받침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황주홍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