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종율·속초양양축협장)는 지난 7일 제주칼호텔 무궁화홀에서 회의를 갖고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시도별축협운영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이사 축협장, 품목별축협조합장협의회장들이 참석했다.조합장들은 이날 고병원성 AI 방역과 확산방지대책, 한·미, 한·EU, 영연방 FTA 체결에 따른 피해보전과 경쟁력 강화 방안, 분유 재고량 급증에 따른 우유소비촉진 운동 전개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기수 대표는 이날 “축산선진국과 FTA,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축질병 등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농업생산액 중 축산업의 비중이 35%를 차지할 정도로 지속적이 성장과 발전을 하고 있다”며 “농업인과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축협, 양축농가의 실익증진에 앞장서는 축협이 되자”고 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가축사육단계 HACCP 컨설팅 전문과정 교육을 지난달 30일부터 2박3일 동안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일선조합과 농협사료 컨설턴트 30여명이 참가했다.농협축산경제는 일선조합의 HACCP 컨설팅 전문가 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해 현재까지 약 400명을 배출했다. 농협 HACCP 컨설팅 전문가는 농가들의 사육단계 HACCP 인증과 유지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담당한다. 전문가 교육에선 농장에서 실시하는 HACCP 현장교육을 통해 컨설턴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안병우)는 현재 연중 AI로 닭, 오리사육 약 556농가에서 1천412만5천수를 매몰해 전후방산업에 2천억원에 가까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지난 7월 3년 2개월만에 재발한 구제역(FMD)은 8월까지 3차례 발생돼 가축사육단계에서의 HACCP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지난달 30일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에서 AI상황보고를 받고, 영암군청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사진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표는 상황실에서 “AI 재발로 주변 축산농가가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활동과 농가지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예방적 방역활동을 통해 피해를 차단하는 노력을 방역당국과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전남 영암 소재 육용오리농가(1만1천수규모)에서 신고한 의심축은 지난달 26일 고병원성 AI(H5N8형)로 최종 확진됐다. AI 발생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던 오리는 모두 살처분됐고, 500m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3만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도 진행됐다.
현재 16개소 2017년 30개소로…100만톤 처리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친환경 청정축산 선도를 목표로 축산농가들의 효율적인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일선축협의 자원화시설 설치 확대를 추진한다.농협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을 설치할 의향이 있는 일선축협의 책임자와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선 환경부 전형률 서기관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관련 신청절차, 법적제한 사항, 중점착안 사항을 소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천행수 주무관은 공동자원화시설 설치 시 신청절차와 주요착안 사항 등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자원화 시설 설치 추진방향을 모색했다.농협축산
소외계층 1만명에 우유 지원빈곤국가 구호에 분유 1만포본지·6개 낙농 기관단체 주관원유 수급안정 실질효과 기대범 낙농업계의 우유사랑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캠페인은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우유소비를 늘리고 분유재고를 줄이기 위해, 국내 소외계층에는 우유를 보내고, 해외빈곤국가에는 분유를 보내는, 두 가지 방식의 나눔 기부 후원모금을 동시에 진행해 캠페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원유수급 조기안정을 도모한다.농협중앙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유가공협회, 낙농진흥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등 6개 낙농관련기관단체와 축산신문은 지난달 26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우유사랑 나눔 캠페인’ 실무추진위원회를 갖고 캠페인 추진방안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낙농단체들은 오는 16일 우유사랑 나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제주도에서 말 산업 현장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현장토론회에서는 제주도(1차산업경쟁력강화지원추진단)의 말산업 특구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농협(축산컨설팅부)의 6차산업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말 산업 비전과 실행전략이 발표됐다.토론회에는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고성남 제주축협장, 송봉섭 서귀포시축협장을 비롯한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제주도청, 학계, 말 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기수 대표는 이날 “농협은 2009년 안성팜랜드 승마센터를 개장하고 지금까지 말 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생산·가공·유통·소비에 이르기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레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일선축협 중심의 국산 승
농협이 올해 하반기 1천여명을 신규 채용한다.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밝혔다. 채용규모는 전국의 농·축협 760여명, 농협중앙회 계열사 90여명, 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00여명 등 총 1천50명이다.전국 농·축협, 농협유통, 농협목우촌 등 11개 계열사의 지원서 접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를 하는 필기시험은 11월2일, 면접전형은 11월 중순에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한다. 농·축협은 일반직 5급과 6급 초급직원을 채용하며 지역별이나 직급별 응시자격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1개 계열사는 NH개발, 농협자산관리,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협유통, 농협부산경남유통, 농협충북유통, 농협대전유통, 농협사료, 농협목우
선임농업인회장단(이하 선농회, 회장 유동준)이 농협축산경제에 축산업 경쟁력 제고방안과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지난 23일 농협서울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선농회 초청 간담회사진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동준 회장을 비롯해 선농회 회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FTA 등 축산현안에 대한 원로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이어졌다.농협축산경제의 ‘축산업 현황과 FTA 추진경과’ 발표에 이어 선농회 회원들은 축산업 관련 입법, 축산물 패커 육성, 친환경 축산, 남북축산 협력 등 축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이기수 대표는 “아낌없는 조언에 감사드리며 선배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정성이 담
농협경제지주 처음으로 인수한 민간기업인 농우바이오의 계열사 편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2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 등 농협과 농우바이오 임직원이 참석했다. 최희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신현관 국립종자원장, 김창현 한국종자협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은 이날 경영 비전 보고를 통해 2020년까지 385개 신품종을 개발하고, 기존 6개 해외법인에 추가로 터키, 브라질 등 4개 해외법인을 신설하고 수출확대에 주력해 국내매출 816억원, 수출 1억달러의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원병 회장은 “농우바이오 인수를 계기로 농협은 농업인에 대한 종합 서비스 제공 역량을 더
농협축산경제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산농가 공동컨설팅이 지난 1일 순정축협에서 50여명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동컨설팅은 농협축산경제와 축산과학원의 기술협력 MOU의 일환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의 전문가들이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공동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올해 4년째 진행되고 있다.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순창군의 한 한우농가는 “경영구조개선, 사양, 질병관리 등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농협과 축과원은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애로기술을 해결해주기로 했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안병우 부장은 “축산과학원의 우수한 전문 인력의 기술과 농협의 생산지도조직의 협력에 의한 공
농협축산경제가 ‘안심키즈’ 브랜드를 출시했다. ‘안심키즈’는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함혜영)의 영유아 급식사업 브랜드다.농협안심축산은 ‘안심키즈’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급식사업의 다양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는 11월부터 영·유아원, 유치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안심키즈’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을 선별해 전국의 어린이집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브랜드 홍보를 위해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박물관과 농협쌀박물관, 농협안성팜랜드 등 각종 어린이 견학시설에는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함혜영 사장은 “이미 학교급식에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천년풍미’ 브랜드와 함께 ‘안심키즈’ 브랜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식탁을 농협이 지킬 것”
필수 의무사항 준수·생산성 개선 여부 확인정부에서 축사시설 현대화를 지원받은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조사가 진행된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23일부터 10월15일까지 보름동안 축사시설현대화사업으로 2012년 이전에 지원받아 축사개보수, 장비구입 등 시설을 개선한 852농가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조사를 실시한다.지난해 이어 실시되는 축사시설현대ㅁ화 사후관리 조사는 자금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반드시 따라야 하는 필수의무사항과 농장생산성 현황추이 등을 조사하는 것이다. 축사는 10년, 장비시설은 5년간 사후관리를 받도록 되어 있다. 이번 조사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축산정보센터 홈페이지(http://livestock.nonghyup.com)를 통해 지자체에서 조사대상농가의 기초자료를 1차 입력하면 일선축협과 축산컨설팅협회 조사원이 전산에 입력된 농가 조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