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가축질병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온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이번에는 한우핵심기지를 찾아 현장경영사진을 이어갔다.이기수 대표는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를 방문했다. 이날 이 대표는 한우개량사업소의 주요시설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수렴했다.이 대표는 “우리나라 한우산업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우개량사업소는 품종개량과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사업장이다. 안전점검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들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한 팜플렛사진이 나왔다.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친환경축산물 생산관리 체계구축 지원의 일환으로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준수사항 팜플렛을 제작해 농협지역본부와 일선축협을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팜플렛에는 인증농가 필수 준수사항과 인증신청 절차 안내를 담았다.주요 인증기준으로 일반원칙, 단체관리, 축사와 사육조건, 가축 입식과 번식 방법, 전환기간, 동물복지와 질병관리, 가축분뇨의 처리 등의 사항이 포함됐다.또 축산물 출하나 판매 시 친환경축산물 표시방법을 표시도형과 함께 예시했다.친환경 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친환경인증을 받은 사업자(인증농가 등)가 인증기준 등을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의거 처벌받을 수
농협경제연구소 제시축산농가를 전업규모 이상 농가와 미만 농가로 구분해 축산정책을 이원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업농가에게는 경영안정 지원정책을, 소형농가에겐 소득안정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농협경제연구소 축산경제연구실 김태성 부연구위원은 지난 18일 배포된 주간브리프에서 ‘우리나라 축산업의 규모화 진행과 정책과제’ 연구결과를 통해 전업농가에겐 수급안정대책을, 소형농가에겐 수익다각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각 ‘경영안정’과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이원화된 축산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얘기다.김태성 부연구위원은 한국축산의 변화는 ‘농가감소’와 ‘규모화’로 요약된다고 전제하고 전업농가는 경영안정이 중요하고 전업 미만규모의 소형농가는 소득안정이 절실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했다.특히 전업
농협목우촌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는 계열농가들의 성적변화가 눈부시다. 3년 전 260 남짓하던 생산지수가 300선을 돌파하고 있다.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 음성육가공공장에 따르면 육계계열농가 연간 평균 성적은 1.5kg보정 사료요구율의 경우 2011년 1.700에서 2012년 1.665, 2013년 1.602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동안에는 1.604를 기록했다. 육성률은 2011년 95.9에서 2012년 96.3, 2013년 97.1로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육성률은 97.7%를 보였다. 평균체중은 2011년 1.554, 2012년 1.612, 2013년 1.612였으며, 올해 상반기는 1.642kg을 기록했다. 출하일령은 2011년 32일령, 2012년 33일령, 2013년 32일령, 2014년 상반기 33일령이다.농협목우촌 육계계열농가에 배합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농협사료 공장 중에서 3개 공장(경주, 원주, 청주)이 분석한 올해 사육성적을 보면 더욱 두드러진다. 3개 공장에서 사료를 공급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양돈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양관리매뉴얼사진이 나왔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양돈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돼지를 키우는데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판 돼지 사양관리매뉴얼을 보급한다.돼지 사양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사항들을 정리한 이번 매뉴얼은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외국어판 돼지 사양관리 매뉴얼은 양돈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감안해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몽골, 네팔 등 총 5개 국어로 발간됐다. 농협축산경제는 외국어판 매뉴얼 총 2천500부를 양돈농가에 배부한다.농협은 이번 매뉴얼은 양돈현장의 주요 업무를 이해하기 쉽게 담았으며 특히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표기해 농장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소개했다.농협축산경제는 축산현
농업경영인 출신 축협조합장들과 농협조합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농축산업과 협동조합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최삼호·경주축협장)와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회장 박종석·충주 소태농협장)는 지난 18·19일 제주한화리조트에서 ‘2014년도 농·축협 농업경영인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방기성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김준봉 한농연 회장, 이상영 한국마사회 부회장, 농협중앙회 박태식 상무를 비롯해 200여명의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박종석 회장과 최삼호 회장은 워크숍에서 농업경영인 조합장들이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농축산업과 협동조합 현안 해결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방기성 부지사와 김준봉 회장은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조합장들의 역할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차인근)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내놓았다. 음성공판장 차인근(오른쪽 세 번째) 장장은 지난 13일 음성군 삼성면사무소를 찾아 삼성면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음성공판장은 2011년 3월 2일 서울 가락동에서 충북 음성군 삼성면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을 위해 마을발전기금과 장학금 지원, 인근지역 소독, 환경정화 등 다양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FTA 무역이득공유제 도입 서명운동 대대적 전개전국축협이 현행 협동조합 설립인가 기준 중에서 조합원 숫자 하한선을 규제완화 차원에서 현실에 맞게 고쳐야 한다는 내용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조합원 하한선은 현행 시군 지역축협 1천명, 특광역시축협 300명, 품목축협 200명이다. 축협 조합장들은 이를 시군축협 200명, 특광역시축협 100명, 품목축협 100명으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전국축협은 또한 무역이득공유제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종율·속초양양축협장)는 지난 1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올해 제3차 협의회를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각 시도 축협운영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이사축협장, 품목별 축협조합장협의회장 등 일선축협을 대표하는 조합장들이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국내산 우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유포스터 공모전을 열었다. 우유포스터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접수기간은 지난 1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의 우유, 그리고 우유와 자연, 인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잘 표현된 우유포스터가 공모 대상이다. 응모자격은 초등학생 이상 전 국민이며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응모하면 된다.출품작은 출품자(팀)별로 3점 이하로 제한한다. 작품규격은 A3(297×420mm)로 컴퓨터그래픽 작업이나 수작업 등으로 제한이 없다. 다만 컴퓨터 그래픽일 경우 당선작은 추후 원본 파일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수작업일 경우 포스터칼라, 크레용, 유·수성 물감 등 작품제작 재료와 장르의 제한을 따로 두지 않았다.심사결과는 11월까
농협축산경제 이기수 대표의 FMD 방역상황 현장점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경남 합천 방역대책종합상황실과 방역초소를 잇달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실과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상황실에서 FMD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이기수 대표는 “합천 양돈농장의 FMD도 앞서 발생한 두 농장과 같은 O형으로 밝혀진 만큼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과 농가지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협동조합 관계자들에게 “FMD 예방은 백신접종이 최선이고 정답”이라며 철저한 예방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축산농가 스스로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인 출입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이 앞장서서 지도해 FMD 확산을 막아내자”고 당부했다.
기존 대출 만기연장 이자납입 6개월 유예농협이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중소기업, 주민에 대한 여신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 중소기업, 주민에게 피해액 범위 내에서 가계자금은 최고 3천만원, 기업자금과 농식품기업자금은 최고 3억원까지 신규 대출한다. 우대금리는 최고 1.0%까지 제공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최대 6개월까지 이자도 유예해준다.농협상호금융(대표 김정식)도 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에 대한 피해복구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내용의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추가로 태풍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도 상환부담을 덜어준다.농협은행은 기존 대출금의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재약정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이 속초와 양양지역에서 우량한우 암소집단조성사업을 한다.농협축산연구원(원장 고종열)은 지난 5일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과 우량한우 암소집단조성사업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속초양양축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축산연구원과 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서로의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농협축산연구원은 속초와 양양에서 사육되고 있는 생후 18개월령 이상의 혈통등록우와 고등등록우 1천200두를 대상으로 초음파진단과 유전능력평가를 실시, 도태 유무와 개체별 적정 씨수소 추천을 진행한다.특히 초음파 자질평가를 기반으로 열등개체에 대한 도태와 우량 개체에 대한 맞춤형 교배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유도한다.이런 과정을 통해 태어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