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강남구청이 함께 개최한 직거래장터사진가 추석준비를 위해 나온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농협과 강남구청은 지난 12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44개 시군 지역특산물 100여 품목이 선보인 가운데 홍천축협, 영주축협, 보은축협, 제주양돈축협은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4대를 배치하고 한우와 한돈을 시중가격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축협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의 경우 장터 개장 1시간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 개장시간 이전부터 축산물을 판매했다. 이날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은 생산자들이 직접 가져온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하루 열린 장터에선 3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농협과 강남구청은 지난 6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회원농가에 원가 공급해 큰 호응 ‘램프 예찬론자’비바산업 ‘안티모그’, 성능·수명 대비 비용 저렴어두운 밤, 자꾸 달려드는 모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한우를 보는 축주의 심정은 어떨까. 당연히 괴로울 것이다. 때문에 축산 농가들은 밤이면 모기와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른다. 그래도 막아내기 힘든 것이 모기다. 이처럼 성가신 모기를 전구(램프) 하나 달아 놓는 것으로 단번에 해결한 농가들이 있다. 바로 전국한우협회 부여군지부(지부장 송병완) 회원들이 그들이다.지난 5일 늦은 오후 한우협회 부여군지부 사무실에서 만난 송병완 지부장은 램프예찬론자였다. 한 번 써보면 안 반할 수가 없다고 몇 번이나 강조했다. 송 지부장이 비바산업(대표 장순조)이 생산한 모기 퇴치용 램프(안티모그)를 처음 접한 건 2010년 홍성에 있는 절친한 기자재취급업체 사장을 통해
직거래 늘려 선물세트 등 할인농협중앙회가 추석을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개설된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은 조영조 산지유통본부장이 실장을 맡고, 산지유통부, 회원경제지원부, 농산물도매분사, 식품사업부, 마트마케팅부, 축산유통부가 참여한 가운데 배추, 무,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8대 성수품을 평상시 대비 38%이상 확대,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할인판매, 직거래장터 확대 개설 등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농협하나로클럽 등 전국 61개 매장에서는 ‘한가위 우리 농축산물 대축제’를 통해 제수용품, 농축수산물, 농축산물 선물세트 등을 오는 18일까지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한우선물세트는 오는 19일까지 하나로클럽, 안심축산전문점, 농축협 판매장 등 전국 234개 매
개막 당일 소비자 1만5천명 몰려 1억원 넘게 판매축산업계 최대의 잔치인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지난 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7홀에서 개막됐다. / 관련기사 8·9면 장기화된 축산불황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판매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 올해 브랜드 페스티벌은 추석을 앞두고, 믿을만한 브랜드에서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구입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길로 북적였다.페스티벌을 주관한 농협축산경제의 집계 결과 개막 첫 날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는 1만5천600명에 달했다. 지난해 1만2천명과 비교하면 30%가 늘었다. 둘째 날인 지난 6일에는 개막 첫 날 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찾았다. 최대 55%까지 할인하는 축산물 판매도 호조. 첫째 날에만 1억600만원어치의 축산물이 팔렸다. 농협축산유통부 조광훈 부장은 지난 6일 “사전 홍보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축산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심포지엄사진이 브랜드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지난 5일 킨텍스 제2전시관 401호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한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심포지엄의 주요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제1주제발표축산식품의 영양적 가치 및 인식개선 방향 / 조철훈 교수(서울대)육류 부정 인식…과다 섭취국 자료 인용 원인순환기 질환이나 비만, 암은 고기를 많이 먹어서보다 에너지를 많이 섭취하고 운동을 안 하면서 과잉되고 축적되는 것이 원인이다. 암과 축산식품의 연관관계를 관찰하면 관련이 없다는 연구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기와 암을 연관시키는 것은 잘못된 정보 때문이다. 육식의 부정적 연구는 미국 등 육식이 과도한 나라
나눔축산운동 홍보활동도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도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현장에서 '나눔축산운동'의 취지를 알리고, 후원회원을 모집했다. 즉석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설문조사에도 응하고, 모금에도 동참했다. 운동본부는 소비자들에게 후원 동참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계란을 나눠줬다.“양손 가득” 주부들 추석맞이 알뜰구매 행렬★…일 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인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 브랜드들. 추석을 앞두고 페스티벌이 열리면서 행사장 곳곳에는 선물세트,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주부들로 북적였다. 일산에 산다는 한 주부는 “유치원생 딸과 구경 왔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믿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정육과 사골 등 세트 6개를 한꺼번에 샀다. 들고 갈일이 걱정이다”라고 말하기도. 개막 첫 날 만난 경영체 관계자들도 행사 마지막 날인 주말(7일)에 추석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축산물 제전의 막이 올랐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3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지난 5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관 7홀에서 3일 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소비자에게 행복을, 축산에 희망을’ 주제로, ‘자연과 함께하는 희망의 축산’을 슬로건으로 삼아 한우와 한돈 닭 우유 오리 계란 꿀 등 전체 축종을 대표하는 77개 브랜드 경영체(246부스)가 참여했다.참여 경영체들은 3일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유통업계와 소통 확대에 나섰다.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판매중심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다양한 선물세트를 직거래로 최대 55%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부스별, 시간대별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근 축산물 가격하락
농협중앙회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158개 시군 농협농정지원단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농정지원단 인력중개센터나 지역 농·축협에 인력을 요청하면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을 소개시켜 주는 방식이다.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농협용인시농정지원단에서 최원병 농협회장과 김학규 용인시장, 지역농업인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현판식을 갖고 전국적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설치를 알렸다.앞으로 전국 시군에 있는 158개 농협농정지원단(구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 설치된 중개센터를 통하면 농업인들의 일손구하기가 한결 쉬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먼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인근 도시의 유휴인력을 중개하고 소개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소개비를 없애고 농작업시 발
소통경영 강화로 급변하는 사업환경 대응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사진가 소통경영에 나섰다. 축산경제사업장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남 대표는 소통경영 첫 순서로 지난달 29일 농협사료 본사에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경제기획부는 앞으로 매월 권역별로 나눠 축산경제 전 계통사무소에서 현장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남 대표는 농협사료 직원 간담회에서 조직과 국내 축산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건전한 소통문화 조성과 일체감 있는 조직을 통한 사업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 구현, 시너지 향상 방안마련과 사업추진에 있어 문제점 발굴은 물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축산농가와 함께하는 경제사업에 최우선을 두자고 당부했다. 남 대표
농협재단이 농촌 인재육성 장학생에 선발된 대학생 20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3년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농협재단은 장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1인당 등록금 2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총 장학금은 기존에 선발된 2, 3, 4학년을 포함해 1천100명에게 264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되는 장학금은 66억원이다.최원병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농업인 자녀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며 “장학생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수여식에 참석한 전국 10개 지역 대표 장학생
유기한우가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소비자들을 만난다.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김용훈)은 지난 27일 농협유통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산청유기한우-농협안심한우’ 입점 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성범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 함양 거창), 김용철 농협중앙회 상무, 김수승 산청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용국 농협사료 경기지사(유기사료공장)장, 이문혁 산청유기한우사업단 대표, 생산농가 20여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산청친환경유기한우와 농협안심한우의 상생 판매를 기념해 열렸다. 친환경 유기축산 기술을 활용해 사육한 산청유기한우와 한우고기 안전성 관리프로그램을 도입해 유통하고 있는 농협안심축산이 상생 협력사업으로 유기한우를 유통시키는 것이다.산청유기한우는 지난 26일부터 양재하나로클럽 정
일선조합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4급 승진 시험제도 개선을 주문하는 의견이 조합장들을 중심으로 계속 제기되고 있다.경제사업 활성화와 관련해 현행 승진 임용은 시험제도에 의존해 직원 개개인의 실적이나 업무능력과 무관하게 승진이 이뤄지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험 성적에만 의존한 승진제도가 지도경제사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에게 신용점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보다 상대적인 박탈감을 주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경제사업 전문가로 키워진 직원들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할 경우 책임간부가 될 수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다.일선조합(농축협) 4급 승진 시험은 농협법 제56조 제2항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조합 간부직원은 중앙회장이 실시하는 전형시험에 합격한 자 중에서 조합장이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임면토록 되어 있다. 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