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이 창립 7주년을 맞아 지난 5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성병덕 사장을 비롯한 농협목우촌 임직원, 이환원 농협사료 사장 등이 참석했다.성병덕 사장은 기념사에서 “목우촌의 역사는 곧 축산업과 농협, 그리고 축산경제의 역사이다. 목우촌은 95년 돈육사업에 진출해 냉동육과 지육 중심의 유통구조를 냉장육과 부분육 시장으로 바꾸며 축산물 유통혁신을 주도했고 100% 국내산 순돈육 육가공품 출시해 비선호 부위에 부가가치를 제고시키며, 국내 돈육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한 단계 성장시키는데 앞장섰다. 99년엔 닭고기 계열화 사업에 진출, 엄격한 품질관리로 국내 최초로 미군 납품을 성사시켰고 사육비 어음지급문제 등 불공정한 계약문제 해결을 통해 양축농가와 상생
“가축분뇨법 개정안에 축산현실 고려를”과징금 한도액 1억원 대폭 하향 촉구가축사육 거리제한 조속한 재설정 필요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회장 임영봉·논산계룡축협장)가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축분뇨법 개정안에 대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에 4가지 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키로 했다.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는 지난 9일 대전 유성에서 운영위원회사진를 갖고 국회통과가 예상되는 현재의 가축분뇨법 개정안은 축산물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업을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우려된다며 건의문을 채택했다. 조합장들은 건의문에서 무허가 축사가 양성화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며 무허가 축사에 대한 행정조치 유예기간을 2년에서 4년 이상으로 연장
안면장애나 치아결손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무료수술 길이 열렸다.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 2일 더라인성형외과(원장 조재호), 서울미래치과(원장 허수복)와 농업인 무료의료 지원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재단과 더라인성형외과, 서울미래치과는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 안면 기형이나 흉터 등 안면장애, 그리고 치아결손이 있는 농업인 60명에게 무료 성형수술과 치아보철 시술을 해준다.이번 협약은 더라인성형외과와 서울미래치과에서 농협재단에 재능기부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루어졌다.농협재단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고려해 농업인의 의료혜택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농업용 파이프 가격을 9월1일 9.4% 인하한다.농협은 18개 공급업체와 협의를 통해 ‘아리파이프’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들은 파이프 공급업체들이 효율적인 원가관리와 비용절감 등을 통해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소개하고, 이번 인하로 비닐하우스 설치농가는 약 30억원의 설치비용 절감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실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파이프 공급업체와 협력해 원자재 가격에 근거한 가격관리와 내재해형 규격기준의 우수 파이프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축협 자체예산 들여 1만7천503두 할인판매하반기도 불고기 대축제 시작으로 지속 전개한우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해 쉴 새 없이 할인판매행사 등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이 올 들어 상반기 동안에만 할인행사에서 2만7천653두 상당의 한우고기를 팔아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농협과 일선축협이 계통판매장에서 연중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통해 판매한 물량은 모두 13만9천두에 달했다. 2011년 5만두, 2012년 6만1천두, 그리고 올 상반기 2만7천653두를 판매한 것이다.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의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는 8월1일부터 ‘한우불고기 대축제’를 시작으로 하반기 내내 빼곡하게 준비돼 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쳐 하락한 소 값을 잡기 위해 출혈을 무릅쓰고 소비를 늘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
농협중앙회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동안 경기 가평군 설악면 방일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15개 농촌지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교육캠프사진를 열었다.이번 여름방학 교육캠프에는 연세대학교 대학생 봉사단 200여명과 농촌지역 초등학생 6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캠프에선 생활영어, 창의적 과학실험, 나만의 미래명함 만들기, 포크댄스 등 체험과 흥미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력 향상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농협은 이번 교육캠프는 농촌희망가꾸기 사업 중 하나로,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여름방학 교육캠프를 통해 대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성취감을 높이고,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은 학습 동기 부여와 미래의 꿈과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홍문표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 예산·사진)이 나눔축산운동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운동으로 뿌리 내리길 희망한다는 뜻과 함께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금일봉을 보내왔다.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은 지난달 25일 홍 의원이 범 축산인들이 펼치는 사회공헌운동인 나눔축산운동에 대해 전해 듣고 그 뜻에 동참하기 위해 후원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운동본부는 홍 의원이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구인 충남 홍성과 예산의 축산은 물론 한국축산 발전에 앞장서왔으며, 지난 대선 이후 농림수산식품부의 명칭 변경과 관련해 축산업의 위상을 고려해 농림축산식품부로 해달라는 의견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적극 건의해 관철시켰다고 소개했다. 또 환경부의 가축분뇨 방류수질 기준 강화와 관련해 축산농가들의 현실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당초 2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과 1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경기 이천지역 농경지 500ha에 무인헬기를 동원해 무상방제활동을 펼쳤다. 침수 후 병충해 발생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이번 무인헬기 방제에는 1차 방제작업을 완료한 전남과 제주지역 농협의 무인헬기 10여대가 이천지역으로 이동해 참여했다. 농협은 무인헬기 방제에 소요되는 방제료와 무인헬기 조종자 숙식비 전액을 지원했다.농협 자재부는 무인헬기 운용대수를 올해 113대에서 130대로 확대하고 7만2천ha를 방제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안심 한우마을 6호 매장이 문을 열었다.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김용훈)은 지난 25일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에 농협안심축산 협력업체인 영진엠앤에프(대표 조경익)와 함께 한우마을 부천소사점을 개장했다.농협안심 한우마을은 축산물판매장과 한우고기 전문식당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농협안심축산은 그동안 청계산점, 안양비산점, 부천초산점, 광주신창점, 길동사거리점 등 5개 한우마을 매장을 열고 운영해왔다. 이날 문을 연 부천소사점은 축산물판매장 포함 1첨254㎡(380평)의 규모에 228석의 좌석을 갖췄다.농협안심 한우마을은 산지와 소비지 가격 연동형 한우고기 전문판매점으로 일반 식당 대비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우고기의 도매 및 중간유통단계를 축소해 9~11%의 유통비용 절감, 상차림 비용 10~13% 절감, 자체 마진 10% 절감을 통해 인근 식
농협이 말고기 요리 경연대회를 연다.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말고기 소비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 말고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말고기 요리 개발과 홍보를 통해 말고기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일반 가정과 요식업체에서 쉽게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 메뉴를 개발, 보급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말고기 요리 경연대회는 전국의 전문 요리사와 요리학과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8월25일까지 공모를 실시하고, 우수작을 제출한 20팀을 선발하여 본선 경연을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본선 경연은 9월6일 오후 1시에 일산 킨텍스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농협재단이 울릉도와 완도의 초등학생 60명을 서울로 초청해 ‘도(島)도(都)한 캠프’를 주제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사진했다.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어린이들을 초청해 도서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체험을 진행했다.어린이들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DMZ을 견학하며 안보교육을 받고,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관람, 63빌딩 시티투어, 남산N서울타워, 롯데월드 등을 돌며 서울 나들이를 했다. 또 옛 조상들의 농경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농업박물관과 쌀 박물관을 방문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보고, 경복궁도 관람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화재와 지진 등에 대비한 전산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했다.농신보는 지난 25일 재해발생에도 신속한 업무 정상화가 가능한 원격 전산복구시스템을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구축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신보 전산시스템은 농협과 축협, 수협, 산림조합, 농식품유통공사 등 5개 금융기관 6천여 영업점에서 이용하는 시스템이다.농신보는 이번 재해복구시스템은 재해 발생 시 관련 금융기관의 업무처리에 발생될 수 있는 장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대용량 데이터의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한 전용 통신망과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방식을 이용해 데이터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 단시간 내에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농신보 관계자는 데이터베이스는 실시간으로 운영하고 그 외 시스템은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