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소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 닭고기 480인분(300만원 상당)과 돼지고기 1천인분(200만원 상당)을 전달<사진>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수도권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 등 1천500여명을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전달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복지시설이 무기한 휴관하면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의 영양결핍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물 나눔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태환 대표는 “가정의 달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많다. 맛도 좋고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증강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자 나눔인 것 같다”고 했다.범 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산불피해농가 등 재난지역 긴급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미국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160억 달러를 직접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코로나19에 대응해 농업부문에만 190억 달러를 지원한다. EU도 민간부문 유제품과 축산물 재고 비축 등 농식품분야 지원 폭을 강화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 미래정책연구실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코로나19 대응 농업부문에 190억 달러를 지원한다. 미국의 코로나 지원금 2조2천억 달러 중 농업분야 지원금액은 0.86% 수준이다. 미국 상원은 지난달 22일 코로나19 대응 595조원 추가 지원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미국 농무부는 160억 달러를 코로나19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한다. 농무부는 또 지역단체를 통해 30억 달러 규모의 신선식품, 유제품, 육류를 구매해 푸드뱅크, 지역커뮤니티에 제공한다. 신선식품, 유제품, 육류는 1억 달러씩 매달 구매할 예정이다. 미국 농무부는 추가적으로 지역사회 및 푸드뱅크의 요청이 있으면 8억7천330만 달러 규모의 식료품을 구매해 푸드뱅크에 제공할 예정이다. EU 집행위원회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식품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적 조치들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민간부문의 유제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이 운영하는 가축시장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6일부터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일시적으로 폐쇄됐던 전국 대부분의 축협 가축시장이 재개장 일정을 잡으면서 이달 중 축산현장 한우 거래에도 활력이 돌 전망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일부 개장했던 가축시장에 더해 이달 중에 재개장을 계획하고 있는 가축시장은 총 89개소(83개 축협) 중 88개에 달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재개장하는 가축시장의 이용자는 출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단체 식사 및 모임 자제는 물론 경매 진행 후에는 신속히 해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축시장 종사자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퇴근 조치, 출입구 및 시설 내에 소독제 비치 등의 생활방역 실천 지침을 따르면서 운영되도록 지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태환 농협축산대표는 지난 6일 양평가축시장을 찾아 생활방역 체계 속에서 가축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양평축협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생축거래 전담센터 운영 등으로 안정적인 한우가격 형성과 한우농가 피해 최소화에 힘써준 전국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맹광렬·천안공주낙협장)가 전국 낙농가를 대상으로 유제품(전지분유·치즈·멸균유 등) 구매·공급을 추진한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초·중·고 개학연기 등으로 인한 학교급식우유 공급중단, 외부활동 자제 등 경기부진 등에 따라 낙농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낙농가들도 고통분담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전지분유 등을 구매·공급키로 한 것이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는 지난달 8일 긴급회의를 갖고 기본적인 원칙을 결정한데 이어 실무진의 유업체 등과 협의과정을 바탕으로 구매·공급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는 지난달 27일 ‘구매안내문’을 통해 “최근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초·중·고 온라인 개학, 외부활동 자제 등으로 낙농산업은 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3월부터는 분유재고가 급증하고 유제품 소비는 하락한 가운데 학교 우유급식 물량이 제때 소비되지 않아 유가공 업체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불가피하게 많은 양의 잉여원유를 분유·치즈·멸균유로 계속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또 “낙농진흥회와 유업체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유 수급안정에 위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이 만든 핫도그가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은 지난 6일 국내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킨 목우촌 핫도그가 중국에 수출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목우촌 핫도그 OEM업체인 충북 보은 소재 이든푸드에서 수출 기념식<사진>을 갖고 중국으로 출발한 초도물량에 대한 통관절차가 이날 완료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0월부터 중국 내 한인마트 등에 소량으로 들어간 목우촌 핫도그는 현지 반응이 좋아 이번에 초도 수출물량 6톤을 보냈다.농협목우촌은 이번에 수출된 제품은 ‘프라임 더블 모짜렐라 핫도그’로 모짜렐라 스트링치즈가 들어있어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곽민섭 사장은 “목우촌 제품의 우수성을 중국 현지에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단계별로 컨테이너 공급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추후 온라인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1분기 동안 총 1조6천984억원의 사업물량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조6천83억원에 비해 901억원(5.6%) 늘어난 것으로 지주회사 본체는 1조2천247억원, 계열사(농협사료·농협목우촌)는 4천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주본체는 전년 동기 1조1천633억원에서 614억원(5.3%) 증가했다. 소 도축물량 4.3% 증가와 공동구매 취급액 5.2% 상승했고, 군 급식인원 감소로 군납 취급액은 2.4% 줄었다. 역시 군납과 학교 급식인원 감소로 안심축산 취급액도 0.3% 감소했다. 계열사는 전년 동기 4천450억원에서 287억원(6.4%) 증가했다. 농협사료의 경우 판매물량 4천톤 증가로 전년 대비 170억원 늘었고, 농협목우촌도 판매물량 2천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7억원 늘었다. 축산경제 전체의 매출총이익은 469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10억원, 영업외 손익은 1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 123억원에 비해서 12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경제 지주본체는 계획 대비 13억원 초과한 반면 계열사(농협사료·농협목우촌) 지분법 손익은 계획 대비 9억원 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새롭게 시작되는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에 5천여개의 전담센터를 설치한다. 농협중앙회는 공익직불제 전담센터는 5월 초 전국의 농·축협과 시군지부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전담창구에서는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공익직불금 수령액, 신청절차 및 방법 등 공익직불제의 개편 내용과 의무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상담해주고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직불금 수령액이 궁금한 농업인을 위해서는 농협홈페이지에 ‘직불금 미리 계산해보기’가 가능하도록 배너도 게시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임직원들의 농촌 일손돕기가 계속되고 있다.농협하나로유통(사장 김병수) 임직원 30여명은 지난달 28일 강원 춘천시 물안마을을 찾아 고추밭 지주대 설치, 배수로 및 비닐하우스 정비<사진>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IT전략본부(본부장 김현우) 직원들도 같은 날 충북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마을 농가를 방문해 고추 모종 심기·오이 지지대 설치 등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농가소득지원부(부장 강석용) 직원들도 이날 경기 구리시 오이농가를 방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농협(회장 이성희)은 전국 계통 축산물판매장 161개소와 인터넷쇼핑몰 ‘농협몰’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가정의 달, 한우로 활력회복!’ 판매행사를 통해 시중가격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안심, 등심, 채끝 등 구이용과 갈비,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를 판매하고 있다.한우자조금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우고기 할인행사는 오프라인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일간, 온라인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8일간 계속된다.농협은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가족들과 함께 몸에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드시면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 특히 비대면을 원하는 고객들은 농협몰을 통한 온라인 구매를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행사 참여 판매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포스트 코로나19를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제3차 2020축산경제 디지털 혁신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월 ‘2020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보고회’에 이어 3월과 4월 두 차례의 혁신위원회, 네 차례의 실무위원회를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잇따라 열고 핵심과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해왔다. 디지털혁신 컨트롤 타워로 디지털 혁신위원회(위원장 정종대 축산기획본부장)를 구성해 핵심추진 과제선정과 방향제시를 담당토록 하고, 업무 담당자 중심의 실무위원회를 조직해 구체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진행해왔다. 이날 열린 제3차 혁신위원회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그동안 추진해온 코로나19 대응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디지털 혁신 리더를 구성해 한우핵심DB 활용, RPA 구축, 스마트 축산 등 핵심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했다. 또 디지털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온라인 DT마인드 교육을 3월 이후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앞으로도 한우핵심DB 활용, 스마트축산, 디지털 전문과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협 간 균형발전·위상강화에 역량 집중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협의회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축산현안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달 9일 축산발전협의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축협 발전과 양축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조합장들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4년여 동안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해주신 정문영 전임 회장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상문 신임회장은 “어렵고 중차대한 시기에 축산발전협의회장과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139명의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함께 한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든든하다”고 했다. “현재 축협과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다. 우선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가를 위한 제도개선 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을 마련하고 수입산에 대응한 국내산 축산물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축산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협의체가 돼야 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신임 조합감사위원에 천해수 아산축협 조합장,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을 선임했다. 신임 조감위원 임기는 지난달 27일 시작됐다. 농협중앙회는 천해수·백승조 신임 조감위원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조합의 감사, 회계, 농정부문에서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용식)는 농협법에 따라 회원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회원조합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상임, 위원은 비상임으로,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