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10억여원을 투입해 총 53개소의 아름다운 축산농장을 조성했다.아름다운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농장을 아름답게 가꿔 환경을 오염시키는 부정적 인식이 강했던 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민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통한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경기도는 아름답게 조성된 축산농장에 대해 매년 비교전시를 위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축산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2009년 파주시 모산 목장, 2010년 연천군 애심목장, 2011년 포천시 대원희 목장, 2012년 화성시 진주 목장 등에서 총 4회 목장음악회를 열어 타 농장의 모범사례로 전파시키고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이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까지 도내 507개소의 축산농가에 대해 아름다운 축산농장을 조성해 소비자의 신뢰를 구
경기도가 양축(소, 돼지, 닭, 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사료구매자금 지원한도를 상향조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상향조정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일시적 경영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지원한도를 달리해 지원하던 사료 직거래 구매자금(최대 4천만원)과 특별사료구매자금(최대 2억원)의 마리당 지원 단가 조정에 따라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두 사업의 지원한도를 동일하게 3억원으로 높였다. 특히, FMD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당 최대 4억5천만원까지 확대했다.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는 45→68만원, 낙농은 90→130만원, 돼지는 10→15만원, 양계는 4→6천원, 오리는 6→9천원으로 상향됐다. 기존에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도 사육 마리 수에 대한 지원 단가에 따라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있는 곤포사일리지 제조단지가 조사료 생산으로 연간 198억 원의 외화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국내산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로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곤포사일리지 제조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곤포사일리지 제조단지 조성은 생볏짚 또는 호밀 등 동계 사료작물의 사료가치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89개소에 134억6천600만 원을 지원해 부존자원의 사료 이용률을 높여 수입조사료 대체 및 사료비 절감으로 연간 198억 원의 외화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올해에도 9억 원을 투자해 한우브랜드단지, 축산계, 낙우회, 검정회협업체, 축산관련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 10개소에 원형베일러, 랩핑기, 예초기, 집초기, 퇴비살포기, 집게
2014년 1월 1일부터 반려견 미등록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경기도는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동물등록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시·군에서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현재는 인구 10만 이하인 연천, 가평, 동두천, 과천 등 4개 시·군을 제외한 27개 시·군에서 올 1월 1일부터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개정전 법에는 도서·오지·벽지 등 인구10만 이하의 시·군인 연천, 가평, 동두천, 과천 등은 동물등록제 제외 지역이었으나, 개정되는 법에는 2014년부터 도내 모든 시·군에서 동물등록제가 의무 시행되며, 등록대상동물의 등록기한도 소유한 날부터 30일 이내로 한정된다. 동물소유자가 무선식별장치를 직접 구입하는 등 소유자의 선택권도 보장된다.등록대상은 도내 모든 시·군 주택과 준주택에서 기르는 개 또는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 월령 이상
경기도는 겨울철 유휴지를 이용해 조사료 생산을 유도하여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료작물 재배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경기도는 겨울철 유휴 논 사료 작물 재배 농가에 대해 밭 직불금(ha당 20만원)과 사료작물 종자 및 사일리지 제조 등에 총 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벼와 사료작물의 이모작은 경종농가의 소득증대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더불어 농한기 잉여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쌀 수입(ha당 1만1천원) 이외에 240만원 가량의 추가 수입도 예상된다.도는 경종농가의 사료작물 재배 시 토질개선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고품질 액비 우선 지원과 종자파종, 수확, 유통이 원활하도록 조사료 경영체를 연결하고, 겨울철 사료작물 재배확대 방안으로는 곤포사일리지 비
도시민과 함께하는 2013 경기승마축제가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경기도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2013 경기승마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말 산업을 홍보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도심지에 마련됐으며, 전국 14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1일차에는 장애물 II 경기(80cm)와 장애물 B Class 경기(120cm)에서, 2일차에는 장애물 A Class 경기(130cm)와 릴레이 II 경기에서 일전을 치르게 된다.특히, 일반적인 승마대회처럼 단순히 대회만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승마체험교실, 마장마술 시범경기, 포토존,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개념을 처음 도입했다.또한, 꽃전시관 2층에서는 경기도 말산업의 비전과 정책마련을 주제로 도의원, 학계, 말산업 전문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
경기도,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크게 기여경기도가 버려지는 부존자원을 최대한 이용해 조사료로 활용하여 축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도모하는 등 경영 부담을 덜어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98년부터 서울 도시 공원 등 녹지대, 인천 청라지구, 시화호, 화성호등의 간척지와 한탄강, 임진강 수변지역, 군부대 유휴지등을 통해 풀 사료를 생산사진,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현재까지 경기도는 인천청라지구, 화성호, 시화호간척지에 706ha, 임진강 및 한탄강 수변지역 80ha, 군부대 유휴지를 이용한 풀 사료 생산은 1사단 관할 116ha, 9사단 한강대대, 임진강대대관할 120ha, 김포 해병 2사단 관할 40ha등 모두 1천여ha에서 조사료를 생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간척지나 하천변의 경우 조사료를 파종해
경기도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내 소, 돼지, 닭, 오리 도축장 전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및 도축장 HACCP 운용수준을 평가·공개해 소비자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도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경기도내 도축장 19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하고, 점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단체를 참여시켜 소비자 관점에서도 평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 도축장 위생수준 및 HACCP 운용평가 뿐만 아니라 도축장 위생과 관련해 평가 당일 확인사항 외에도 도축장의 위생수준을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일반세균, 대장균, 살모넬라 등의 미생물 검사 결과도 평가에 반영한다는 것. 도축장 시설기준 및 영업자·종업원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도 병행 추진해 위반사항에 대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모
경기도는 지난달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주간에 걸쳐 농장, 가축시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을 대상으로 무등록 축산차량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축산차량등록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계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했으나, 시행 후 1년이 경과함에 따라 축산차량등록 및 시설출입차량 마크 부착, 무선인식장치(GPS) 장착 및 정상작동, 축산차량등록제 교육이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하고, 준수사항 위반차량에 대하여는 500만 원이하의 벌금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역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축산차량등록제는 2012년 9월 7일부터, GPS 장착은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경기도내 등록대상차량은 5천900여대로 5천285대(89.6%)가 등록·운영 중에 있다.축산차량등록제는 가축·원유·동물약품·사
경기도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오는 13일까지를 축산물 특별 위생 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도축업, 축산물가공업 및 식육포장 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위생 감시, 쇠고기 이력제 및 원산지표시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방지와 공중위생상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도는 11개조 23명을 감시반으로 편성해 시·군과 합동으로 추석명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선물세트 가공·포장·판매하는 식육가공업체, 포장처리업체 및 식육판매업체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일반인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연계한 위생 감시 활동을 펼쳐 소비자 참여 의식 고취와 지도·단속 업무의 공정성 및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경기도-농협경기지역본부경기도와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급식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우수축산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 경기도 G마크 인증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9일 의정부 문화예술의 전당에 모여 ‘2013년 우수 축산물 체험프로그램’ 개막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권역별 1일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도내 급식교사와 학부모ㆍ학생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G마크 축산물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全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G마크 축산물의 소비촉진 및 경기도 로컬푸드 운동에 불씨가 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고 소개했다.체험프로그램의 주요 견학처는 도축(도계)장과 육가공업체인 마니커, 아이포크, 한강CM, 도드
경기도가 장마철 이후 폭염기 도래에 따른 가축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현장 방문 및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축산현장 방문은 지난해 무더위로 인한 가축피해가 14개 시·군 134농가에 닭 등 30만 마리의 피해가 있었음을 주지하면서 자연재해로부터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가축 폭염피해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가축은 고온 한계온도인 27~30℃에 도달하면, 호흡량·배뇨·음수량·땀배출 등의 증가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없어 폐사에 까지 이른다. 따라서 도에서는 2013년 하절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 내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대형 환풍기 설치사업에 18억8천400만원, ▲가축면역 강화를 위한 비타민C와 전해질 구매 지원을 위해 1억3천800만원, ▲가축재해보험을 통한 안심장치 마련을 위해 38억8천900만원을 각각 현장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