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달 31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의 장학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양주축협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난 1988년 장학위원회를 설립해 25년이 지난 지금 19억 4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각 지역별로 장학위원을 위촉,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양주축협은 지난 25년 동안 1천777명에게 8억8천4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이날 고등학생 17명에게 50만원씩 850만원, 2,3년제 대학생 9명에게 130만원씩 1천170만원, 대학생 28명에게 150만원씩 4천200만 원 등 54명에게 6천220만원을 전달했다.윤기섭 조합장은 “오늘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온 조합원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결실이다. 힘든 결실 속에도 현재 당면하고 있는 축산현실을 보면 풀어
경기도가 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 전국 최초로 축산과를 축산산림국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한 이래 축산산림국에 말 산업 전담팀을 신설해 말 산업 육성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19일 인사 발령을 통해 말 산업육성팀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하고 이강영사무관은 팀장으로 임명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승마장은 57개소, 승용마는 2천여두로 전국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치이며 수도권 2천500만이라는 풍부한 승마 미래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승마산업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도는 이번 전담팀 신설은 ‘말 산업을 신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고 소개했다.경기도는 지난해 7월 ‘승마장 육성 및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방안을 발표한바 있고, 지난해와 올해 53억원을 들여 수원, 성남, 양주, 안산지역에 승마장을
경기도가 2011년 FMD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추가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경기도는 지난 2011년 경영자금 융자를 받은 도내 농가가운데 57개 소규모 농가를 선정, 모두 19억 5천만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경기도는 이번 지원은 FMD사태 발생 이후 계속된 사료 값 인상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소개했다.경영자금은 경기도 농업발전기금을 통해 지원되며 연이율 1.5%, 2년 만기상환의 저리 융자 조건이다.경기도는 지난 2011년 FMD 발생 당시, 피해를 받은 148개 농가를 대상으로 73억 4천800만원을 융자 지원한 바 있다.
경기도는 수산물 등 원산지표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시·군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지난 15일부터 3주간 수산물 전문식당 및 판매업체 대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수산물 취급 전문식당, 판매업체, 중·대형유통매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은 현행 12개 품목(쇠고기, 돼지고기 등)에서 16개 품목으로4개 품목(양, 고등어, 갈치, 명태)이 추가됐다. 기존 3개 품목은 배추김치의 고춧가루, 배달용 돼지고기, 수족관에 있는 모든 수산물로 표시 내용이 확대되었으며, 음식점의 메뉴판이나 게시판의 원산지 표시 글자크기, 표시위치 등이 변경됐다.도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의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위반내용, 업소 명을 시·군 홈페
지난 7월 1일자로 실시된 경기도의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축산산림국장에 송유면 서기관사진이 임명됐다.기존 박춘배 국장은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송유면 신임국장 직무대리는 1960년생으로 경희대 경영학과 석사로 테마파크 추진단장, 교류통상과장, 문화정책과장 등을 거쳤다.금번 인사는 경기도 2급과 3급 및 4급 부단체장의 고위직과 관련된 승진 및 전보 인사로써 행정직과 기술직, 그리고 고시와 비고시의 적절한 안배로 출신 간 균형을 감안한 인사조치였다는 평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13일부터 3주간 쇠고기 원산지 검정을 통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1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안전·안심 먹을거리 제공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됐으며, 경기도와 시·군, 경찰, 전국한우협회 명예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단속했다.국내산 한우 식육판매장 및 인터넷 판매점 등 9개 시·군 100개소에서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국내산 한우 시료를 수거해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와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에 한우 유전자 검정을 의뢰 한 결과, 모두 한우 판정을 받았으나, 이 중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1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행정처분 중이다.
경기도가 3월부터 5월 까지 운영되는 FMD·AI 특별방역기간 대책기간을 연장·운영키로 했다.경기도는 최근 중국의 신종 인플루엔자(H7N9), 고병원성 AI, FMD의 잇따른 발생과 지난 5월 7일 북한의 고병원 AI 발생 및 5월 28일 중국 신종 AI환자 추가발생 등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악성질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정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신종인플루엔자가 진정될 때까지 연장?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를 비롯한 31개 시·군 및 생산자 단체는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연장·운영하고, 방역이 취약한 재래시장 및 야생철새 서식지, 축산농가 등에 대한 소독과 모니터링 검사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경기도는 그동안 FMD 및 AI 재발방지를 위해 청정소독지원팀과 질병 조기 경보팀을 운영하고, 해외여행객 사후관리, 영세농가
경기도청 원산지 관리팀(팀장 임병규)은 지난 4월 한달 동안 도와 시·군 합동으로 단체급식소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단속결과, 원산지 미표시 등 10건을 적발해 행정조치 중이라고 밝혔다.적발내용을 보면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한 2건은 고발 조치했으며, 단체급식소 주간식단에 원산지표시를 미표시 하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한 8건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중이다.축산물은 거래명세서 미보관, 농산물은 원산지 미표시 한 사례가 많았으며, 수산물은 단체급식소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아 적발 건수가 없었다.시설별로는 대학 등 학교 4개소, 유치원 3개소, 개인시설 2개소, 요양병원 1개소 등의 순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학교 급식실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경기도는
31개 사업에 2천여억원 투입“축산인 입장서 정책 펼칠 것”“먼저 경기도 축산인들이 축산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경기도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축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비전을 수립함으로써 경기도가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박춘배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항상 축산인 입장에 서서 축산정책과 행정을 펼쳐 경쟁력 있는 축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 국장은 축산업에는 축산 농가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축산인이 함께 상생해야 한다며 모두가 함께 축산업 경쟁력 확보와 소비기반 조성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제 세계시장은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우리도 양질의 축산물을 생산해 수출상품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
경기도는 한ㆍEU, 한ㆍ미 FTA 등 개방화 시대를 맞아 국내외 여건의 빠른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북부청사에서 ‘양계농가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양계분야 워크숍은 산란계와 육계분야를 격년으로 분리해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2013년도는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열렸다.도는 현재의 양계산업 현실은 FTA 등 시장개방과 치솟는 국제 곡물가로 사료값 불안, 환경문제로 인한 신규 입지제한 등 국내·외 축산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양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보고 양계 농가를 대상으로 ‘양계산업 정보교류 및 신지식 습득을 통한 긍정적 마인드 전환’을 목표로 이번 워크숍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도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양계산업은 지난 2010년까
경기도가 AI유입 및 발생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경기도는 중국 상하이와 황저우 시장 등에서 거래되는 가금류에서 AI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신종 조류인플루엔자(H7N9) 인체감염환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내 AI유입 차단을 위해 발생위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우선 도내 51개 상설 및 5일장 등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금류와 닭·오리 도축장 9개소에 대한 소독 등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오는 5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AI 모니터링 예찰검사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4~5월은 남방철새가 도래하는 시기인 만큼 철새서식지에 대한 예찰과 정기적인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사육 농가에 대한 소독 등 방역실태를 점검해 방역이 소홀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해 나간다는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북부청 회의실에서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허연수 (주)GS리테일 MD본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GS리테일간 먹거리 안전관리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농축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경기도와 종합유통업체인 ㈜GS리테일이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SSM유통매장 물류센터의 먹을거리 안전성 검사를 통해 기존 대형유통매장, 백화점의 안전성 검사와 중형유통매장의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국내 첫 사례로서 그 의미가 크다.도는 그동안 값비싼 친환경 또는 무항생제 농축수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막연했는데 이제는 제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도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