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달 25일 연구소회의실에서 전무형 대전충남수의사회장과 축종별 생산자 단체장 및 시·군 축산과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3/4분기 충남 및 국내·외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동향에 대한 분석과 근절방안을 모색하고, 특별대책기간 중 FMD·AI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방역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또 비육돈에 대한 FMD 백신접종 강화방안과 한·육우의 감마인터페론 시범사업 도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실시한 후 정책개선 방안을 마련해 일선 방역현장에 적용·추진하기로 했다.협의회 위원장인 오형수 도가축위생연구소장은 “중국 등 주변 국가의 FMD·AI 발생과 겨울 철새의 유입으로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방역체계를 강화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
국내 최초 소 클라미디어증 연구성과 발표충남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박해성(31·수의7) 주무관사진이 지난달 27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36차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 주무관은 ‘충남도내 소 클라미디어 감염증 항체양성율 조사’라는 주제로 한 논문발표에서 국내 최초로 소 클라미디어 감염증에 대해 연구성과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소 클라미디어 감염증은 소에서 유산을 일으키고 사람에도 전파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연구된 사례가 없었다. 박주무관은 2012년부터 도내 사육소 1,700여 두의 샘플을 채취해 실험을 진행했고 다각도의 결과분석을 바탕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충남가축위생연구소의 이와같은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충남도가 3농혁신의 하나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축산업선진화 방안이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지난달 25일 홍성군 홍동면 문당마을에서 안희정 지사와 축산농가를 비롯한 생산자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대학 ‘선진축산과정’워크숍사진을 열고 선진축산을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3농혁신대학은 전문가 특강과 과제발표 및 주제발표와 현장사례발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모임에서는 합리적 축산경영과 친환경축산 추진전략 도출에 핵심을 두고 참석자들의 토론이 집중됐다.김유용 서울대교수의 합리적 양돈 경영 특강에 이어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의 성공적인 양돈브랜드육성 방안, 김창호 연암영농법인대표의 액비를 활용한 친환경농법 등 주제발표를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도내 방역부서에 근무하는 제7기 공중방역수의사 19명을 대상으로 가축질병예방 및 축산물검사 임상실습 과정 현장 실습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FMD·AI 발생 관련 방역관리 요령과 소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현장 검진, 각종 가축 전염병 검사방법,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육검사를 위한 위해잔류물질 및 미생물 검사 등에 대해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가축방역 및 질병검사, 식육안전 및 위생검사를 10년 이상 담당하고 있는 베테랑급 수의직 공무원이 강사로 나와 대학에서 배우기 어려웠던 이론과 현장경험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전문교육 외 기본 행정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공무원으로써 기본소양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오형수 소장은 “이번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제고와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와 나눔축산운동 충남도지부(지부장 맹준재 아산축협조합장)가 이번에는 환경보호운동의 하나로 하천수질살리기 정화활동사진을 전개했다.나눔축산운동 충남도지부는 지난달 28일 홍성 광천천에서 이필영 충남도환경녹지국장·맹준재 지부장·김병문 본부장·정동우 홍성군 축산과장을 비롯한 단체장과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수질정화 및 하천 살리기 정화운동 행사를 가졌다.맹준재 도지부장은 “나눔축산운동의 범위를 하천수질살리기운동으로 확대하고 하천살리기운동을 친환경 축산과 연계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필영 국장은“한번 망가진 하천은 복구하기가 힘들다”며“오늘 행사가 하천살리기운동의
축협장들 주도적 참여 당부축산현안 적극 협조 다짐도3농혁신을 충남농정 핵심 아이템으로 수립하고 충남농정의 발전적인 미래 패러다임을 구상하는데 전념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남농협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겸한 여론수렴의 시간을 갖고 축협이 3농혁신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충남축협은 축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안 지사와 충남 축협장의 간담회 발언 내용을 요약한다.▲안희정지사=축산업을 비롯해 농업정책은 다른 산업과 불균형을 개선하는 방향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본다. 농장단위의 경쟁력은 물론 유통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맹준재 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 3농혁신으로 역대 어느 지사보다 축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
충청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17개 방역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전국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사진를 열어 최근 국내·외가축전염병발생현안을 보고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작은소 진드기방역을 중심으로 하반기 가축방역대책을 협의했다.박범인 농림수산국장은 인사말에서 “방역당국과 농가의 차단방역으로 악성가축질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나 방심하지 말고 하반기에도 철저한 방역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분기마다 열리는 전국단위 최대 방역협의회인 중앙예찰협의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각 시·도 축산과장, 가축위생연구소장, 생산자단체 등 방역전문가 68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특히 이번 협의회는 충남도청 내포시대를 맞아 신청사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단위 관계자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도내 의사환축 발생시 검역본부에 의뢰해 FMD 진단이 지연되는 일 없이 당일 내 검사를 실시해 신속한 초동방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도가축위생연구소 내 BL3 실험시설을 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했다.FMD 정밀진단기관 지정은 지자체의 FMD 진단권한을 부여해 FMD 발생초기 원활한 현장대응을 위한 것으로, 이번 충남도의 지정은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다.그동안 연구소는 도 주도의 자주적 방역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FMD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연구소는 이를위해 지난해 BL3실험시설에 대한 변경허가를 받은 후 PCR, 핵산추출장비 등 FMD 전용 진단장비를 확보하고 전문진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사진)이 지난 19일 광천읍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2013년 조합사업전이용대회 순회대장정에 들어갔다.홍성축협은 지난 19일 10시반 광천읍 현대웨딩홀에서 광천지역 조합원 5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전이용대회를 열어 축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조합사업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조합을 중심으로 화합과 단결로 전국최고의 홍성축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로 새롭게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19일 광천에서 막을 올린 조합사업전이용대회는 다음달 3일 구항면을 끝으로 11개 읍·면지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올해 조합사업전이용대회는 5천여 조합원의 단결과 참여로 홍성지역 축산업을 이끌어가고 홍성축협 조합원이라는 자존심을 확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충청남도가 한우개량에 대한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급육생산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지난달 29일 홍성문화원에서 한우관련기관·단체 직원을 비롯해 한우농가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특별 초청해서 ‘한우산업 선진화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교육사진을 열어 고품질의 축산물생산과 경쟁력 있는 충남한우산업육성에 열기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앞서 박범진 충청남도 농수산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한우농가들이 가격하락과 생산비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하루빨리 정상을 찾아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재용 회장은 한우산업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한우개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전제하에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방안으로 ‘생산기반 확보·품질고급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22일 홍성군 금마면에 위치한 충청남도 가축위생연구소를 방문, 업무에 전념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대화를 가졌다.이날 안 지사는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를 방문하고 오형수 소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후 병성진단센터를 비롯해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해외 악성질병 퇴치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안 지사는 이날 각 과를 돌면서 직원들의 애로상황을 청취한후 가축위생연구소 직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직원들의 손을 잡으며 격려했다. 안 지사는 또 미생물 및 잔류물질 검사, DNA 추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AI실에서는 검란 및 요막액 채취 실습을 가졌으며, 대회의실에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를 나누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FMD·AI 등 해외가축전염병과 결핵·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지난 5일 시·군 축산과장과 예찰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회의실에서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FMD·AI를 비롯한 가축질병 방역방안에 대해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FMD·AI와 같은 악성가축전염병과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되고 있는 광견병에 대한 효율적인 차단방역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또한 FMD 백신접종 여부 조사방법 개선 등 2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후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 중앙에 건의한다는 방침도 마련됐다.협의회 위원장인 오형수 도가축위생연구소장은 “주변 국가의 FMD·AI 발생과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남방철새 유입으로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위험성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방역체계를 강화해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겠다”고 했다. 또한 오 소장은 “최근 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의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