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장장 남인식)는 지난 25일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초원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는 ‘찾아가는 노래, 함께하는 사랑’을 테마로 농촌 희망가꾸기 차원에서 안성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농협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 초가을의 밤하늘에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았다.이날 음악회에는 안성지역 국회의원인 김학용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다수, 농협에서는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양두진목우촌사장, 심정석안성교육원장, 이명일 축산연구원장, 김용훈 축산물위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공연에 앞서 일죽농협 함초롱 풍물단의 ‘풍물과 난타’ 공연과 원로조합원 80여명에 대해 장수사진 및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행사를 가져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 일반인들도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국내 최정상급의 해외파 솔리스트로 이뤄진 남성 앙상볼 팀이 출연, 해설자가 클래식에 대한 내용을 아주 쉽게 설명과 함께 진행한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이날 공연은 바리톤 우주호와 WMF음악 친구들이 뮤지컬, 팝송, 가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90분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이 농축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한다. 원주축협은 지난 23일 원주시 학성동 994-6번지(원주역 앞)에서 농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황보경 원주시의회 의장, 최지헌 원주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상철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이상철), 안용석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 정기수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윤병욱 원주시 축산과장을 비롯해 축산단체장들과 조합 임원, 대의원,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안사현 조합장 이날 “축협을 사랑하고 전이용하는 조합원들의 애정과 관심 속에 드디어 종합유통센터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축산농가 소득향상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상철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축협이 일익을 담당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공급에도 최선을 다해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원주축협 종합유통센터는 부지 6천94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유통센터 시공은 (주)국제건설이, 기계소방시설 포함해 공동이행사는 (주)태성종합건설이 맡았으며, 전기는 (주)동우파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은 지난 25일 김천시 덕곡동 993-1번지 현지에서 덕곡지점과 하나로마트 준공에 맞추어 개점식을 갖고 조합원과 김천시민을 위한 본격적인 금융·유통 서비스를 시작했다.총23억여원을 투자하여 1천270㎡(384평)의 대지에 건축연면적 448.4㎡(135평)으로 금융점포 60평, 하나로마트 75평의 규모의 지상 1층으로 신축된 덕곡지점은 조합원과 김천시민에게 고품질의 금융서비스 및 새로운 유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백평목 전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우효열 대구축협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권기수 안동봉화축협장, 농협사료 이성재 경북지사장, 한우협회 김천시지부 이조용 지부장등 조합임직원과 지역축산인을 비롯한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덕곡지점과 하나로마트는 특히 한우를 비롯한 농축산물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품목의 필수품을 골고루 갖춰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금융업무와 함께 편리한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한편 덕곡지점 준공식에 맞추어 어려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축산물소비촉진행사의 일환으로 한우시식회를 개최하여 조합원과 김천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
6월말 기준 생산량 전년比 22%↑“협의회장에 연임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선배와 동료 조합장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정부와 농협중앙회·학계 등 관련 기관 단체와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협의해 TMR가공조합발전협의회를 활성화 시키고 선도해 나가겠습니다.”지난 22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TMR가공조합발전협의회 회의에서 연임된 구희우 회장(영광축협 조합장)은 “이제는 한우 사육에 있어서 TMR사료는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다”며 “협의회 활성화와 TMR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전국 30개소의 축협 TMR공장의 6월말 기준 생산량이 32만3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만7천 톤이 늘어 22%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전체 시장에서 31%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구 회장은 “배합사료가격 상승과 고급육 생산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면서 소사육 농가들의 청보리, 라이그라스 등 조사료를 활용한 TMR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수요가 증가해 큰 폭의 설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와 연계한 조합 TMR 전문가 양성교육과 신속한 TMR 원료분석 등 TMR공장 컨설팅을 확대하여 TMR산업을 더욱 확대
24시간 60일 지속 효과유효거리 약 사방 6m세계최초로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한 방향제 타입의 모기퇴치제인 ‘모노피아’가 전천후 모기퇴치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벤처기업인 전진바이오(주)가 오랜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하고 (주)동명양행이 지난 5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모노피아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해서 기존 모기기피제와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모노피아에는 쑥·씀바귀를 비롯한 산야초에서 추출한 JJ-AMIZ성분이 함유되어 인체와 환경에 안전한 제품으로 자체시험결과 모기 등 유해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내 모기퇴치제 시장은 살충제 위주로 형성되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모기퇴치제는 살충제라고 인식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기존 살충제의 유해성이 제기되면서 어린이들도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무해물질을 이용한 모기기피제 개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모느피아는 장소에 관계없이 장시간의 유효성능이 있어 한번설치로 기존제품이 일일 10시간 50일 지속되는 것에 비해 24시간 60일간 지속된다. 모노피아는 밀폐된 공간에서 더 효율적이나 아파트실내 축사 펜션 골프장 식당 꽃집 등 사용범위가 광범위하며 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은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조합원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관심과 참여의식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지역별로 대의원 연찬회를 실시했다.예산축협은 지난 16일 예산·대흥지역을 시작으로 19일 여성대의원까지 4일간 8개 지역에서 실시된 연찬회에서 6월 말 기준으로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부문별 사업의 추진실적 및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했다.윤경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한우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게 축산을 하고 있다”며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으로 경쟁력을 키워 위기를 극복하고 한우를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연찬회에서는 부문별 사업 추진현황과 7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축산관계자 해외여행 시 사전신고의무제, 변경된 쇠고기이력추적제사업, 소 진료비 지원 보조사업 등을 설명하고 동참을 당부했다.예산축협은 각종 사업이 순조로운 추진을 보여 지난 6월말 기준으로 계획대비 구매사업 108.7%, 판매사업 106.6%, 생활물자사업 96.9%의 실적을 기록했다.
금산축협(조합장 김용태)은 지난 1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대의원·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상견례를 겸한 연석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금산축협은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조합이 전개하고 있는 자본금 확대운동의 취지와 방법 및 목적을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용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서 조합의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가기 위해서는 자본금 확충이 시급하다”며 “자본금 확대운동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4월 실시된 대의원선거에서 새로 구성된 대의원들은 상견례를 갖고 조합사업에 동참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생축거래사업, 송아지 안정제 사업, 쇠고기이력시스템사업 등 주요사업을 설명했으며 특히 인삼한우로 많이 출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암소고급육생산, 한우프라자 사업, 조사료창고 신축 계획, 볏짚 조사료공급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있었다.
우리나라 계란산업이 선진화하기 위해서는 계란 유통 인프라 구축과 계란이력제 도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김삼수 농협중앙회 가금팀장은 지난 25, 26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열린 ‘계란산업 가치향상’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김삼수 팀장은 우선 계란의 가치는 생명 탄생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가장 완벽한 식품임을 강조하고 이 같은 계란을 안전하고 안정되게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유통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팀장은 이를 위한 계란산업 선진화 방안으로 우선 정부가 계란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협이 계란 유통의 20~30% 전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장안정 시스템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계란 생산 방식, 생산 가격, 유통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계란 이력제 도입과 브랜드 육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계란산업의 한국형 복지 인증제 도입 추진, 일본 농협의 계란 가격 결정 시스템을 감안한 계란가격 결정시스템 개선을 지적했다.이에 앞서 노수현 농식품부축산경영과장은 계란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LED조명 기구 보급, 지열이용 냉난방 기술 보급, 축산시설현대화 추진 등 생산성 향상 방안
닭경제능력검정소가 필요하다는데 대해 산·학·연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23일 충남 천안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관계자 10여명이 모여 ‘닭경제능력검정소 신축계획 및 기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계 관계자들은 “검정소는 생산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 특히 교육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능이 기대된다. 연구기관에서만 경제성을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다. 종계의 경제성을 원종계회사와 계열주체에만 전적으로 맡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규모 검정보다 사육규모를 확대해 현장조건과 맞게 만들어 실질적인 종계검정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학계관계자들은 “국가산업의 전략적 차원에서 사양·기술력과, 경쟁력 제고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검정사업의 구체적인 세부계획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연구관계자들은 “수입종계에 대해 품종검정이 아닌 계군검정으로 출품 받아 회사별로 요청하는 매뉴얼과 계절별 특성을 감안한 검정사업이 필요하다. 또한 종자확대 증식사업, 종자보존차원에서도 중복기능을 강화하는 등 원종계를 도입해 관리하는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F1 사육농가 지자체 고발 등 강력 대처키로AI사태 이후 입식량이 늘어난 오리가 공급과잉됨에 따라 가격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오리업계는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AI사태 이후 무분별하게 입식한 F1오리의 조기도태를 통해 새끼오리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와 관련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1년도 제3회 종오리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오리협회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F1오리 단속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현재 F1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들에 대해서는 내년도 종오리 배정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논의했다.특히 현재까지 파악한 F1오리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 고발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오리업계가 이처럼 F1오리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오리사육마리수가 기하급수로 늘어나 공급과잉됨에 따라 가격하락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7월 중 오리 도압량을 보면 무려 839만4천수로 AI가 한창이던 2월 419만7천수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더욱이 AI로 인해 종오리 살처분 마리수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25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오리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충북지역 오리산업 육성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농식품부 임지헌 주무관이 ‘오리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조류질병과 권용국 연구관이 ‘국내 오리질병 발생과 대책’에 대해 충북도 현공률 축산과장이 ‘축산업정책 및 오리산업 정책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교육에 앞서 이창호 회장은 “지난해 발생한 AI로 인해 오리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AI근절을 위해 회원농가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오리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오리를 키우는 지역 중 한 곳인 충북지역 오리농가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R찬군과 R짜양의 알콩달콩 신혼집(블로그)에 놀러오세요.”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인터넷 소비홍보사업으로 지난 18일 ‘R찬군과 R짜양의 알콩달콩’블로그를 개설했다. 산란계블로그에는 계란의 선별방법, 계란요리법 등 계란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계란을 주제로 한 이벤트를 열고, 네티즌들로 하여금 계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유도하고 있다.아울러 내달 11일까지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R찬군과R짜양의 알콩달콩 신혼집(블로그)에 놀러오세요’라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R찬군과 R짜양’ 이벤트는 계란에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가족의 건강식단과 블로그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