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축산분야 빅데이터를 통해 농가 스스로 생산성과 품질성적을 진단하고 가축사양에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축산농가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이는 축평원이 품질·이력·유통사업을 수행하며 생성된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운영에 필요한 과학적 정보를 시각화한 진단 분석서비스다.본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우농가의 경우 출하성적 등 10개 항목을, 한돈농가의 경우 생산성과 도체품질 등 14개 항목을 전국 상위농가(10%), 중위농가(50%)와 각각 비교하여 성적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시각화된 그래프를 통해 본인 농가의 취약항목을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축개량 및 사양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축평원은 4차산업 시대에 빅데이터 기술 활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번 서비스는 안정적인 농가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장승진 축평원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양재화훼공판장 방문 ▲박영범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3월 26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양재화훼공판장을 방문,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스마트팜 현장 지원센터 방문 ▲허태웅 청장(농촌진흥청)=지난 3월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 현장 지원센터와 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 관계관을 격려하고 수요자 중심의 연구와 현장지원을 강조했다.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과 협력방안 논의 ▲김춘진 사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지난 3월 26일 유엔거버넌스센터 심보균 원장과 미팅을 갖고, 글로벌 파트너십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속 선수단과 간담회 개최 ▲김우남 회장(한국마사회)=지난 3월 28일 한국마사회 소속 탁구, 유도, 승마 등 선수단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혁신아이돌 회의체 출범식 개최 ▲조기원 원장(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지난 3월 25일 충북 소재 본원에서 ‘2021년 혁신아이돌 회의체’를 출범식을 갖고, 조직문화 구축 등을 논의했다.
상근임원 채용 위한 서류·면접 진행 ▲윤화현 회장(한국양봉협회)=지난 3월 30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고 공석중인 상근임원(전무) 채용을 위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수의사 대상 시상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지난 3월 31일과 이달 4월 2일 각각 전북수의사회관과 경북수의사회간에서 올해 대한민국 수의사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 정재민<이상 3월 29일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경제 집계, 2020년 실적 전년 대비 7.8% ↑ 139개 조합 평균 1천375억원…마트사업 성장 두각 전국축협 경제사업물량이 2020년 19조원을 돌파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 집계자료에 따르면 139개 일선축협은 2020년 한 해 동안 총 19조1천125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AI, ASF 등 가축질병과의 전쟁,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강화 등 각종 악재에서도 2019년 대비 경제사업물량이 7.8% 늘어났다. 139개 축협들의 2020년 평균 경제사업물량 역시 최초로 1천300억원대를 넘어섰다. 농협축산경제기획부 분석자료를 보면 일선축협은 2020년 구매사업 3조1천898억원, 판매사업 10조195억원, 마트사업 1조7천69억원, 가공사업 3조6천175억원, 기타사업(생장물·창고·이용·운송매출액·수수료 등) 5천788억원 등 총 19조1천125억원의 경제사업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2019년 17조7천298억원과 비교하면 1조3천827억원일 증가한 것으로 성장률은 7.8%를 기록했다. 당초 계획 18조4천916억원에 비하면 달성률은 103.4%에 달한다. 성장률이 가장 두드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참석자들 "취지 공감…충분한 소통 전제돼야” 정부가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균형적인 시각으로 사안을 파악하고 과감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는 지난 3월24일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분야 주요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탄소저감에 나서야 한다는 점은 공감하면서도 현장과 충분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과감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박종서 사무총장은 “탄소 중립이라는 문제의식을 함께 갖기 위해 현장과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지만 아직까지는 괴리가 있는 부분이 있다”며 “현재의 기후변화는 끝없는 성장주의 속에서 발생한 만큼 생활패턴의 변화가 없다면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지적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정현 사무부총장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지 않은채 계획에 의해 밀고 나가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농민들이 이용당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는 지난 3월 24일 제385회 국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176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축산과 관련된 법안은 어떠한 내용이 있을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축산관련 법안들을 살펴보았다. 허가대상 이하 농가 소독설비 갖춰야 황사‧미세먼지도 농업재해로 인정 외국인근로자 취업 활동기한 1년 연장 ◆ 농협중앙회장 선거 직선제로 전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발의된 6건의 법률안이 병합된 ‘농업협동조합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농협중앙회의 대표자인 회장을 현재 회원조합장 중 일부로 구성된 대의원회에서 선출하고 있어 다수의 회원조합장이 대표자 선출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 전체 회원조합의 조합장으로 구성된 총회에서 선출하도록 변경했다. 이와 함께 회장이 회원과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대외활동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고 현행 위임되어 있는 회장의 업무를 전무이사 및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의 고유업무로 전환하는 등 직무 권한을 명확히 했다. ◆ 가축전염병 차단 위한 제도 강화 이개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제도가 강화됐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