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풍명월한우 클러스터사업단(대표 김락석)은 지난 5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옥천지점 회의실에서 2020년도 청풍명월한우 명인 및 우수농가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청풍명월 한우 명인상에는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김일종 농가가, 우수 출하농가 상에는 옥천읍 구일리 이준희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청풍명월한우 명인 김일종 농가는 2020년 한우 36두를 청풍명월한우 브랜드육으로 출하해 92%의 고급육 출현율을 달성했으며, 우수 출하농가상을 수상한 이준희 농가는 26두를 출하해 92%의 고급육 출현율을 달성했다. 이날 김일종 농가는 “이번 한우 명인상 수상은 옥천군 작목반 회원들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전폭적인 지도·지원에 힘써준 결과”라며 “지도·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25년까지 환경친화 농장 4천500호 육성 전남도는 도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축산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5년간 총 1조6천227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축산업의 기업전업화로 농촌사회 냄새와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는 축산정책 방향을 깨끗한 축사, 동물복지 축산 등 친환경축산물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환경친화적 축산 육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했다. ‘환경친화형 축산 5개년 계획’은 현재 2조8천600억원의 축산업 생산액을 오는 2025년 5조원까지 확대, 환경친화형 축산 인증 농장수도 2천600호에서 4천500호까지 증가 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5대 분야, 75개 사업에 1조6천2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8개 사업 1천382억원 ▲환경친화형 축산 기반 확대 14개 사업 5천699억원 ▲조사료 생산 및 명품 한우 육성 12개 사업 5천701억원 ▲미래 성장산업 육성 34개 사업 2천399억원 ▲축산 신기술 연구개발 7개 사업 1천46억원 등이 추진된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김천한우 우수성 홍보·소비확대 창구 역할 신뢰 최우선 경영…품질·가격 만족도 극대 경북 김천의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은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 직영 ‘대자연 한우프라자’<사진>는 김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최상품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9월 한우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길환) 180여 회원들의 출자로 개점, 현재 김천지역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천 대자연 한우프라자(대표 이조용·인물 사진)는 경북 김천시 대학로 51-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2층 전체 200석 규모로 1층은 방 5개와 홀, 2층은 작은 모임에서부터 대규모 행사까지 가능한 단체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조용 대표는 대자연 한우프라자의 장점에 대해 “먼저 김천지역 한우농가들이 직접 키운 김천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부위별, 등급별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기호를 맞출 수 있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환 지부장은 “협회 회원들이 수익성보다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 대자연 한우프라자의 탄생 배경”이라며 “일반식육점과 비교해도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는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2021년도 27개 사업에 57억원을 투자한다.동물위생시험소는 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에 대한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13개 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ASF와 고병원성 AI는 국내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심축 신고·접수와 긴급 출동 및 정밀진단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병원체의 도내 유입 시 조기 검색을 위한 질병별·유입경로별 질병 모니터링 검사계획에 따라 철저히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산 축산물 안심 검사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13개 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해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축산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형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위해 6억원을 투자해 동물복지형 보호·관리와 교육·홍보 등을 통한 도민 참여형 동물보호센터로 거듭날 계획이다.최동수소장은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전문성 있는 가축전염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승종원 광주전남지원장은 지난 7일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전영옥)를 방문해 현장 방역물품을 전달<사진>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힘들어하는 오리 회원농가 및 관계자를 위로했다. 전남도 내에서는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오리농장 9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농가는 물론 오리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승종원 지원장은 “우리 지역 AI 조기종식을 위해 기관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관에서 마련하고 있는 GIS기반 AI 위기대응 매뉴얼을 조기에 고도화해 공익형 관제 모델로 구축하고 활용성을 확대하는 등 우리 지역에서 AI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전영옥 지회장은 “공공기관인 축평원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의 활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오리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강원도 영월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자 경기도가 차단 방역을 위한 긴장 끈을 더욱 조이고 있다.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12일 경기 북부 접경지역 ASF 차단 방역 현장을 점검<사진>했다.이날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연천군 연천읍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전곡읍 소재 양돈 농가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자세히 살피고, 방역 최전선에서 힘을 쏟고 있는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부지사는 해당 양돈 농가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맞춰 내·외부 울타리, 방조·방충망,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 시설을 제대로 갖췄는지 자세히 살폈다. 이어 이 부지사는 부곡리 소재 ASF 검출 멧돼지 폐사체 발견 현장과 군남면 소재 멧돼지 차단 광역 울타리 설치지역을 찾아 멧돼지로 인한 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점검 활동도 벌였다. 이한규 부지사는 “그간 물샐틈없는 방역으로 ASF로 인한 양돈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 검출되고 있는 만큼, 민관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19개 시·군 주요도로에 거점소독시설 32개소를 운영한다.이에 따라 현재 가평 1곳, 광주 1곳, 고양 1곳, 김포 2곳, 남양주 1곳, 동두천 1곳, 시흥 1곳, 안산 1곳, 안성 2곳, 양주 1곳, 양평 2곳, 용인 1곳, 여주 2곳, 연천 2곳, 이천 3곳, 파주 3곳, 포천 4곳, 평택 2곳, 화성 1곳을 운영 중이다.‘거점소독시설’이란 차량소독시설로 농장이나 축산시설을 방문하기 전에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 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만약 차량 및 운전자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하지 않고, 축산 시설을 방문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분을 받을 수 있다.김종훈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AI가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는 시점에 빈틈없는 차량 거점소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접경지역과 광역울타리를 한참 벗어난 영월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됨에 따라 지난 13일 현장지원 및 방역점검에 나섰다.이날 장덕수 본부장은 평창영월정선축협 영월지점 방역현장을 찾아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방역대책을 협의하고 영월 양돈농가 6호에 멧돼지 퇴치기구(LED 경광등)를 지원<사진>했다.농협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ASF 확산방지를 위해 10개 축협 49개 공동방제단과 광역살포기 등 계통농협 가용장비를 동원해 소규모 취약농가, 접경지역 양돈농가 주변, 가축밀집사육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 생석회·멧돼지기피제·방역복 등을 지원한 바 있다.장덕수 본부장은 “지자체와 협력으로 지속적인 현장방역을 강화해 사육농가로 ASF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일 지역본부 비상황실에서 각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일 진주시 수곡면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 판정되고, 10일 거창군 가조면 오리 농장에서 의사 환축이 발생하는 등 경남지역 AI 발생에 따라 관내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농협 경남지역본부는 자체 비축 중인 생석회와 소독약품을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농협 공동방제단 등 방역자원을 총 동원해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등에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윤해진 본부장은 “AI가 경남지역에 연이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염려가 크다”며 “경남도와 협업체계를 강화해 AI의 도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본부장 고명권) 서부사무소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사진>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전북서부사무소 정병근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이웃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최소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 내 어려운 불우이웃 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생활용품<사진>을 전달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일부터 계속된 한파로 생활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과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자 긴급 재해 기금 1천만원을 투입해 경기 관내 31개 시군지부와 합동으로 9일과 10일(2일간)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느 때 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작은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농업인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국대용유사료협회(회장 최재국)는 최근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오연수 교수를 협회 가축질병예방 및 방역관리를 위한 기술자문 위원’으로 위촉<사진>했다. 이에 따라 오연수 교수는 대용유사료협회의 방역 관련 자문 역할을 하게 돼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