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세종시에 운영하고 있는 세종축산물유통센터가 세종지역 축산사업 확대와 세종시 축산발전의 거점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은 세종지역 축산농가와 고객들에게 이용편의를 확대하고 조합의 세종지역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6일 세종시 조치원읍 구우시장부지에 세종축산물유통센터를 준공<사진>했다. 조합은 준공식 날짜까지 정해 놓았으나 코로나19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자 준공식을 취소한 채 지도·경제·신용업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종축산물유통센터는 부지 300평에 1층180평, 2층 180평 등 총 360여평 규모로 1층은 축산물유통센터, 2층은 지도경제사업장과 조치원지점이 자리하고 있다. 세종시와 공주시를 업무구역으로 하는 세종공주축협은 세종시에 사업이 확대되면서 축산종합센터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축산물유통과 지도경제사업 및 신용사업을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축산물유통센터를 준공하게 된 것. 이은승 조합장은 “세종축산물유통센터가 조합 사업 확대와 축산물유통을 활성화시키는 거점 센터가 돼 조합발전과 세종시 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4년간 총 58두 인증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이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관내 사육중인 우량암소 15두를 대상으로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사천축협은 그간 역점사업으로 진행 중인 우량암소 육성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우량 유전자의 혈통을 보전하기 위해 사천시와 공동으로 우량암소 인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천축협의 우량암소 인증사업은 2017년 29두로 시작해 현재까지 2배 증가한 총 58두를 인증했다. 사천시와 사천축협이 인증한 우량암소는 종축개량협회에서 선정한 엘리트카우로 사천시와 사천축협은 본 사업으로 인증서를 수여받은 우량 암소에 대해 두당 50여만원의 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진삼성 조합장은 “우량 암소는 농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가치”라며 “사천축협은 우량암소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김병숙 부장으로부터 ‘한우개량을 통한 농가컨설팅’이라는 주제의 강의도 진행돼 암소개량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사진>이 새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취임했다.김 신임 처장은 행시 33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등을 역임했다.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 처장은 직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식약처장으로 취임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 안전과 건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가 진단·처방, 사양관리 등 도움 기대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가축질병으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가축질병진단실 내에 체세포분석기 등 최신 가축질병 진단용 장비 8종(2억2천500만원)을 신규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들은 노후장비 교체 또는 신규 기기들로 관내 축산농가에 대한 가축질병진단 및 처방, 사양관리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연천축협 ‘가축질병진단실’<사진>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해 오던 것을 2008년 7월 파주연천축협이 전문기관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파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가축질병진단실에는 수의사 등 4명의 전문 인력이 있으며 운영 장비도 이번에 도입된 장비를 포함 총 44종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자원을 활용해 가축질병에 대한 기초적인 실험 및 검사, 예찰·홍보, 현장 컨설팅은 물론 관내 수의사 및 서울우유진료소 등과 연계해 가축전염병 예방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그간 운영실적을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유방염검사 및 혈액검사, 살모넬라 및 항체가 검사, 수질검사 등 4천996여건을 처리한 바 있으며, 올해는 파주시의 적극적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4일 AI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전남 장성 방역현장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사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대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2건 발생됐고 저병원성 AI도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언제든지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전국 모든 가금농장에서 사람·차량 출입통제, 농장내부 매일 소독, 철새도래지 및 경작지 출입자제, 축사별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에 충실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농협에서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공동방제단 540개반, NH방역지원단 114대, 광역살포기 51대, 드론 91대, 살수차 18대 등 가용 방역장비를 총동원하여 가금류 농장 및 철새도래지 등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여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기후변화·식량안보 대응 농정 전략과제 논의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가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전환을 위한 대규모 원탁회의를 개최, 국민의 뜻을 수렴하고 집단지성의 힘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특위는 지난 10월 28일 전남·세종·경북을 시작으로 10월30일 경남·울산·부산·제주, 11월4일 전북·충남·대전, 11월9일 서울·광주·강원·대구, 11월1일 경기·인천·충북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했다. 영상으로 이어진 각자의 회의장 원탁테이블에 둘러앉은 참석자들은 1부 농어업·농어촌 분야 뉴딜과제, 2부 ‘국가먹거리종합전략’으로 나눠 3시간에 걸친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회의장을 분리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다원생중계 방식을 도입했다. 논의주제인 ‘농어업·농어촌분야 뉴딜과제’와 ‘국가먹거리종합전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시의적절한 과제였다는 평가다. 정현찬 농특위원장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에 대응하는 농정으로 전환하길 바라는 농어민의 열망과 국민의 동참은 코로나19도 막
[축산신문 이일호·김수형 기자] 현장 "개인농장 법인화 부담에 편법 공유…범법자 양산 우려” 축산계열화사업자 미등록 행위에 대한 단속유예가 앞으로 두달 후 만료되지만 양돈현장의 혼란과 불만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정된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의 본격 시행(2020년 1월 16일)과 함께 올해 7월 15일까지 모든 축산계열화사업자가 등록을 마쳐야 했지만 양돈현장의 경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2021년 1월 15일까지 6개월간 단속유예를 결정했다. 아울러 모든 축산계열화사업자들이 단속 유예기간 동안 등록에 나설 수 있도록 지도, 홍보해 줄 것을 일선 행정기관에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경우 단속유예 시점 보다 한달 앞선 오는 12월15일까지 축산계열화사업자 등록을 완료해 줄 것을 도내 양돈농가들에게 독려하고 있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일 “지금까지 일선 지자체에 등록한 양돈부문의 축산계열화사업자가 69건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며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독려하고 있는 만큼 계열화사업자 등록은 앞으로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양돈현장에는 계열화사업자 등록을 미루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10월28일 지원청사 회의장에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H9N2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른 것이다.이번 교육은 광주·전남지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상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5개 기관(축평원·농식품부·검역본부·광주시·토종닭협회)이 공동으로 참여해 방역실태 점검과 다방면의 방역시스템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전통시장 등을 통해 살아있는 상태로 거래되는 가금류는 방역에 취약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강화된 현장점검과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승종원 지원장은 “본격적인 철새의 국내 유입이 시작되면서 최근 AI 항원이 철새 도래지에서 발견되고 있어 가금농장 및 유통업계의 확산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축평원도 축산물이력시스템을 활용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사진)이 코로나19로부터 조합원 및 고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각 지점을 통해 마스크 세트를 지원했다. 인천축협이 지원한 마스크 세트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및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가 보호 가능한 식약처 인증 KF94 마스크 10매와 무알콜 손 소독티슈 5매, 휴대용 손 세정겔 5매, 그리고 인천축협 마크가 새겨진 마스크 목걸이 1개로 구성됐다.인천축협은 지난 10월 30일 각 지점을 통해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1세트씩 2천 세트를 전달했다.홍순철 조합장은 “조합원이 건강해야 축산업이 건강한 만큼, 코로나19로부터 조합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합 차원에서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난국을 현명하고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계란 이력제의 유통·판매단계 본격 시행에 대비해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지역별 제도이행자 교육을 실시한다.계란이력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제도이행자들의 원활한 준비를 돕기 위해 전국 순회 교육이 마련된 것이다.주요 교육 대상은 선별포장장에서 가져온 가정용 계란을 재포장하여 유통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식용란 수집판매업자 등이다.축평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계란 이력제에 대한 식용란수집판매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준수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교육 대상업체는 축산물이력제 누리집에서 지원별 교육 일시와 장소를 확인하고 접수 신청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은 지난 10월 29일 본 조합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조합원 자녀 32명에게 4천6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지역 축산인 자녀에 대한 향학열 고취 및 교육비 경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 현실 속에서 인재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상주축협은 지난 199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용준 조합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힘쓰며 협동조합의 핵심가치인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불은축산 대상 수상…유튜브로 중계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는 최근 지난 2019년 우수한 성적을 이뤄낸 비육우사료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4회 원더플데이 행사를 갖고, 원더플 우수농장 대상에 불은축산(강화 소재) 전진옥 사장<사진>을 선정했다.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선진 원더플데이’를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사전녹화 후 선진 공식 유튜브채널 선진TV로 송출된 행사는 선진 사료영업본부 김승규 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원더플 사료와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둬낸 우수농장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별 최소인원 참가로 별도 시상과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영상으로 편집하여 공유됐다. 원더플 우수농장은 ▲출하두수 ▲출하개월 ▲도체중 ▲육질 ▲육량 등 비육우 사양관리에 대한 다양한 항목의 성적을 토대로 선정됐다. 거세우 부문과 암소비육 부문으로 진행된 시상은 선진 사료영업부의 이천, 서부, 영남BU에서 각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로 수상을 진행했다. 이번 원더플 우수농장 대상은 강화에 위치한 불은축산의 전진옥 사장이 수상하였고 총 18명에게 수상의 기쁨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