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대동물수의사 확보 위한 제도개선 촉구 대동물 임상수의사 확보난 해소를 위해 공중방역수의사 가축방역업무 수행기관에 지역축협과 품목축협을 추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천해수·아산축협장)는 지난 16일 청양축협에서 제5차협의회<사진>를 열고 공중방역수의사제도 확대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당진낙농축협 이경용 조합장이 발의한 ‘공중방역수의사 협동조합 병역특례 근무제도 도입 안건’을 부의안건으로 상정하고 대동물 수의사 확보난 해소를 위해 공중방역수의사 수행기관에 지역축협과 품목축협의 추가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경용 조합장은 “수의사들이 대가축 진료를 선호하지 않아 전문성이 없는 수의사가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루빨리 공중방역수의사제도를 개선해 대동물 임상수의사 확보난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태안에서 대동물임상가축병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최기중(수의사) 서산축협 조합장은 “일선에서 대동물 임상수의사 인력이 태 부족해 산업동물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를 하루빨리 개선해 대동물 수의사가 협동조합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경제사업 우수한 5개 축협 시상도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차장곤·장성축협장)는 지난 19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 회의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차장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가축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축산농가들이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농협 축산기획부 정종대 상무는 “전남지역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신축 이전한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이 호남권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조기에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 한우국 박종갑 한우개량팀장도 참석해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사업, 한우 계획교배 활성화 등 2021년도 한우개량 지원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별한 안건과 토의사항 없이 진행된 이날 협의회는 농협 축산기획본부 정종대 상무와 이찬호 단장, 김원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및 전남 관내 지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조합장들과 함께 축산경제사업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사업추진 우수축협에 대한 시상도 있었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17년 진출 후 꾸준한 인기 부산·경남지역의 낙농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가 낙농 강국인 호주에 발효유를 수출, 대한민국 유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됐다. 부산우유는 지난 17일,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를 비롯한 핵심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우유 울산공장에서 호주 수출을 위한 물량 선적식<사진>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과 부산우유가 공동개발한 수출전용 요구르트로 2017년 9월 호주 수출의 첫 빗장을 연 이래 특유의 새콤달콤함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호로 수출을 위한 선적물량은 11톤. 강래수 조합장은 “세계적 낙농강국인 호주로 부산우유 요구르트를 수출하는 것은 한국낙농산업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엄격한 유질 및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부산우유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기 대표는 “유제품뿐 아니라 축산가공품 등을 뉴질랜드와 동남아 등 지역에 수출해 축산농가의 실익을 높이는 한편, 우리 축산식품의 세계무대 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무역은 부산우유에 톨페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오후택 충주축협 조합장이 지난 18일 충북 단양군청 군수 직무실에서 류한우 군수로부터 감사패<사진>를 받았다. 이날 류한우 단양군수는 “충주축협 오후택 조합장은 도농 간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및 희망찬 농업을 만드는데 공헌했으며, 단양 마늘 소비촉진 및 유통판매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류 군수는 “오 조합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계란을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팔 수 있도록 조합을 방문해 홍보하는 등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조합장은 “농민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책임지고 팔아주기 위한 판매조합 역할에 농·축협이 따로 없다”며 “앞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더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협의회(회장 최상락)는 지난 13일 예산축협에서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돼지FMD·열병 박멸회의<사진>를 열고 ASF를 비롯해 해외 악성가축질병 철벽차단으로 충남한돈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지를 다졌다.최상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안심할 수 없는 상태”라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평소 철저한 방역으로 각종 해외 악성가축질병을 차단하자”고 강조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2020년 국내 ASF 발생현황과 충남세종협의회의 당면 현안사업 및 2021년도에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협의했다.충남세종협의회는 최근 지자체에서 냄새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농가별 맞춤형 냄새 저감 축산환경 컨설팅 사업을 실시해 강화되는 냄새 규제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환경 컨설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냄새민원 발생농가를 대상으로 상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부별로 신청을 받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진 시간에는 양돈장 가축분뇨 저장조 등 밀폐공간의 공기상태 측정기 보급사업과 무침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우수상은 안성축협 이창우 조합원 용인축협 조합원인 한경미 농가가 제5회 경기도 웰빙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우수상은 안성축협 조합원인 이창우 농가에게 돌아갔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농협부천축산물 공판장에서 ‘제5회 경기 웰빙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를 열고 용인서 한우를 사육하는 한경미 농가가 출품한 한우를 올해 경기도 최고의 고급육으로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우는 생체중 854kg, 도체중 527kg, 등급 1++A, 근내지방도 9(3), 등지방두께 7mm, 등심단면적 127㎠로 이날 경매에서 2천213만400원(kg당 4만2천원)에 낙찰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한우는 생체중 872kg, 도체중 507kg, 등급 1++A, 근내지방도 9(1), 등지방두께 9mm, 등심단면적 116㎠로 이날 경매에서 2천28만9천633원(kg당 4만19원)에 낙찰받았다. 경기 웰빙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는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 사육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 고취 및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라 언택트를 통한 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양돈농가에 폐업지원금 477억7천100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폐업지원금은 재배·사육 등을 계속할 수 없어 폐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돼지고기를 FTA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으로 고시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지난 7~9월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도내 양돈농가 중 각 시군의 서면 및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된 94개 농가다. 이들 농가는 FTA 체결 이후 돼지고기 수입량이 증가, 돼지고기 가격 하락 등의 피해를 입은 농가나 지난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더 이상의 양돈업 영위가 어려운 곳들이다. 해당 농가는 ‘출하 마릿수×마리당 3년 평균 순수익액×3년’을 기준으로 폐업보상을 받게 되며, 폐업보상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 분뇨 제거, 퇴·액비장 청소·세척·소독 등 방역 조치 사항을 이행해야 수령 가능하다. 폐업지원금 지급일 기준으로 폐업조치 되며, 축산법상 지원대상 품목 및 축사에 대한 등록·허가 사항이 말소된다. 다만 지원금을 받은 후 5년 이내에 폐업지원 대상 품목을 다시
이사회서 사업계획 논의 ▲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6일 경제사업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미래부사료 이사회 개최 ▲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 18일 미래부사료공장 회의실에서 미래부사료 이사회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임시이사회 열고 의견 공유 ▲최재학 조합장(용인축협)=지난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사회서 당면 현안 논의 ▲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8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미한우 경진대회 개최 ▲이재형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8일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미한우고급육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축산계 운영위 참석 ▲정훈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5일 장흥축산계 사무실에서 열린 축산계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송아지 경매시장 방문 ▲박광진 조합장(양평축협)=지난 18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경매시장을 방문해 송아지 가격을 점검했다. 축산단체장 간담회 참석 ▲정광진 조합장(안성축협)=지난 20일 한씨네 한정식집에서 시축산과가 주최한 축산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임시총회서 사업계획 심의 ▲송정수 조합장(인천강화옹진축협)=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김정숙 회장 비롯해 새 집행부 선출도 “여성조합원의 섬세한 관찰력과 참여로 조합발전의 리더가 되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17일 조합회의실에서 ‘2020년 여성조합원 운영협의회’<사진>를 열어 여성조합원의 다양한 역할을 확인하고 조합발전에 핵심 리더로 참여하기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조합원 운영위원회에는 여성한우조합원, 한우조합원 여성 가족 등 한우와 관련된 여성들이 참석해 조합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제안하는 등 조합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사회 각층에서 여성의 역할과 진출이 늘어나면서 축산업과 조합에도 여성조합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조합 발전은 여성조합원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신념으로 조합발전의 주역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여성조합원 운영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단으로 김정숙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2명, 감사 2명, 총무 1명이 선출됐다. 한편, 이날 여성조합원 운영위원회는 협의회를 마치고 축산종합지원센터 및 한우개량 사업장을 둘러보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난 3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 미경산우 도축경매단가가 kg당 4만2천원에 낙찰돼 합천군 역대 최고 암소경매가(1천623만3천260원)를 기록했다.이는 올해 경남 평균 도축단가 2만729원/kg을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높은 가격이다.이번 미경산우 최고경매가를 탄생시킨 주인공은 가야면의 김도호 농가로, 그는 현재 한우 11두를 사육하고 있는 소규모 사육농이지만 꾸준히 합천축협 배합사료를 급여하고 종자 개량도 게을리 하지 않은 등 세밀한 사양관리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박창열 축산과장은 “이번 최고 경매가는 그동안 전국 최고 한우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축산농가들의 결실 중 하나”라며 “축산웅군인 합천군의 명성에 걸맞게 합천 한우가 전국에서 으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합천축협 또한 김도호 농가에 축하를 전하며, 30만원 상당의 합천축협 배합사료<사진>와 합천군 역대 최고경매가를 기록한 미경산우의 등심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전달했다. 김용욱 합천축협장은 “합천축협황토한우배합사료가 앞으로 더욱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료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는 최근 화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해 취해졌던 화천군 발생농장 포함 전체 양돈농장 16호에 대해 환경, 분변 및 돼지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지난 15일자로 모든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이는 의심축 발생 즉시 발생농장 및 10km 이내 방역대 살처분, 도축장 폐쇄, 화천군 전체 양돈농가 돼지 및 분뇨 이동금지, 역학 관련 농장 및 시설 115개소에 대한 긴급방역 조치, 매일 일제소독, 생석회 벨트 구축 등 전 행정력 동원과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한 결과다. 강원도는 화천군 양돈농장 ASF 발생 관련 이동제한이 해제됐지만,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차단방역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고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안심할 수 없다고 보고 사육가축에 대한 꼼꼼한 예찰활동과 축사 및 차량, 출입자 등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3일 ‘제5회 금융의 날’을 맞아 상호금융 우수고객(송순심, 박쌍호, 강순행)을 초청, ‘2020년 상호금융 우수고객 감사패 전달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순천광양축협은 3명의 우수고객에게 상호금융발전 도모 및 감사의 의미로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행사 순서로는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식, 조합장 인사말, 순천광양축협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의 순서로 진행됐다.이성기 조합장은 “제5회 금융의 날을 맞아 농협 상호금융을 이용해준 지역민과 조합원께 감사 드린다”며, “순천광양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