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0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31명에게 각 150만원씩 4천650만원을, 고등학생 4명에게 각 80만원씩 320만원 등 전체 35명에게 총 4천970만원을 수여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나라 전체가 전반적인 어려운 시점에도 불구하고 조합사업에 전이용 해 주시는 조합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비록 적은 액수지만 학업 정진을 위해 유용하게 써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25일 한우팰리스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비에 대한 부담을 나누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생 26명과 고등학생 9명 등 총 35명을 선발해 각각 100만원과 30만원 등 총 2천8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조합원의 자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소수 인원만을 초대해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진행했다. 미래 인재 육성 및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21명에게 1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산업을 이끌어 주시는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증진 및 실익 증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달 22일 조합소회의실에서 전 조합원에게 KF94 방역 마스크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조합 대표 및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이중호 조합장은 “추석 명절 민족 대이동에 따른 코로나 방역 차원 전 조합원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조합원이 건강해야 조합 역시 건강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조합 구성원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한마음으로 조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해내자”고 당부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비대면 차원에서 택배로 전달됐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 제3기 한우사랑방 수료식<사진>이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우사랑방 교육은 지난 5월 21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19주간의 대장정을 23명 전원이 완료, 한우 사육에 대한 전문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오후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명의 낙오자 없이 수료하신 한 분 한 분 조합원께 감사 드린다”며 “그동안 한우사랑방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농장에 접목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양천구청에서 주최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가<사진>해 양질의 상품을 유통마진 없이 소비자에게 공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더불어 추석맞이 양천구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두 번째 행사다. 최병은 조합장은 “올해의 경우 코로나19와 함께 전국적인 장마피해로 산지 농축산물의 가격이 눈에 띄게 높아짐에 따라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본점 주차장(가평읍 가화로 55-17)에서 드라이브스루로 축산물을 판매<사진>했다. 가평축협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가평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신선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드라이브스루로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조규용 조합장은 “드라이브스루 축산물 판매에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평축협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소비촉진 사업을 전개해 축산인 소득 증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료영양에 환경을 더한 친환경영양 솔루션을 선포하며 친환경 프로젝트에 돌입한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 이하 도드람B&F). 냄새 등 민원 증가로 더 이상 축산의 공적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친환경프로젝트가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취지의 친환경 캠페인 성격의 대외적인 홍보 활동도 이어지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가 도래한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자연 친화적인 가치가 강조되는 그린 뉴딜이 뉴 노멀로 새롭게 자리매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드람B&F의 이런 가치 있는 활동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윤민성 양돈PM은 “친환경 프로젝트는 한돈 산업에 공익적인 캠페인의 성격을 갖는다는 것”을 강조한 뒤, “친환경 축산은 사육 시설, 환기 시스템, 냄새 저감 장치, 분뇨 처리 방법, 사양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면적인 노력과 해법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사료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이제는 환경 품질 가치가 새로운 역할로 조명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친환경 콘셉트의 추가가 아닌 환경 품질이 핵심 가치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윤 PM은 이어
‘천하제일과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도 이번 추석 선물로 한우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면서 한우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한우는 한마디로 우리의 민족혼이 담긴 가축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우리나라 한우 고급육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되고 있는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 한우연구소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천하제일 한우연구소(소장 김덕영)는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연구소다. 민간주도로 하다보니 현장감 있는 연구를 수행함은 물론, 사육농가가 직접 구성원으로서 참여함으로써 연구결과의 적용 및 검증이 적시에 이뤄지는 효율 높은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우연구소는 대한민국 한우연구의 산·학·연 허브 역할에다 양축농가와 연구소가 일체가 되어 최신의 연구결과를 가장 빠르게 농장에 적용시켜 농가의 사양수준과 소득을 향상시키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한우연구소는 국립축산과학원과 같이 규모가 크고 다양한 연구를 하는 국가단위 연구기관과는 달리 실제로 소를 기르는 농가에 더 가까이에 위치한 민간연구소인 만큼 연구의
[축산신문] 이재식 조합장(부경양돈농협) 코로나19 발병으로 WHO에서 팬데믹이 발효되면서 가장 위기의식을 가진 것 중 하나는 자국의 식량 자급률 문제였다. 국가 간 물류 이동이 제한되면서 발생하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식량공급에 관한 한 큰 위기 없이 잘 이겨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대에 식량 자급률의 중요성은 더 이상 설명을 하지 않아도 모든 국민들이 인지하고 있다고 본다. 지난 8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축산T/F팀에서 ‘가축 사육권 제도 도입’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한다. 도입 배경은 국내 축산업이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니 이제는 사육 두수를 줄이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육두수를 줄이자는 것은 자급률도 축소하겠다는 거나 다름없다는 뜻이다. 국민들에게 국내산 돼지고기 섭취량을 줄이자는 것을 논의한 셈이다. 필자는 ‘가축 사육권 제도 도입’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농특위의 존재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을 위한 ‘농특위’라면 팬데믹 상황에서 식량 자급률을 먼저 논의 했어야 한다. 현재 식량 자급률 수준으로 불확실한 상황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는지, 식량 안보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축산업의 발전방향과 농협 축산경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기구 형식의 ‘미래위원회’를 출범<사진>시켰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2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미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미래위원회는 김태환 대표를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학계, 유통, IT, 환경, 언론, 인문 등 외부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돼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혁신 및 유통 대변화, 친환경 축산 등에 대응한 미래 지속가능한 축산업 비전과 한우 문화·축산역사 재정립 등의 주제에 대해 농협 축산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또 축산업이 과거의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축산의 미래상’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원회 운영도 미래지향적이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주제를 선정해 축산현장에서부터 논의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위촉식에서 위원들은 축산업과 농협축산경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 단계 더 성장하고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자문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2020년 10월~2021년 2월)에 대비, ICT 기반 역학 데이터를 활용해 구제역 방역권역을 설정했다.이번 방역권역은 지역별 가축 사육밀도, 축산시설 현황, 축산차량 이동정보 등 특방기간 시행 이전(9월)에 현행화된 ICT 기반 역학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구제역 방역권역은 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에서 추출한 축산시설, GPS 기반 축산차량 이동정보를 이용, 네트워크 분석과 축산시설 자립도 평가를 통해 5개 대권역, 10개 소권역으로 구분된다.5개 대권역은 경기북부·강원권, 경기남부·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권이다. 10개 소권역은 대권역을 다시 2~3개로 세분한 것으로 경기북부권, 강원권, 경기남부권, 충남권, 충북권, 전북권, 전남권, 경북권, 경남권, 제주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