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제축협(조합장 박종우)은 지난 9월 25일 거제시지부 및 거제시 관내 10개 농협을 대상으로 거제축협 하나로컨벤션 웨딩 업무제휴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윤해진 농협경남지역본부장과 우승태 농협거제시지부장을 비롯해 거제 관내 10곳의 농협장들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거제 관내 농협 조합원 및 그의 자녀, 재직 중인 직원들이 거제축협 하나로컨벤션 웨딩홀을 이용할 시 예식 기본대관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박종우 조합장은 “거제 관내 농·축협과 상호경쟁이 아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하는 농·축협을 구현하기 위해 서로 도우며 같이 나아가는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거제축협의 하나로컨벤션 웨딩홀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웅장함으로 품격 있는 웨딩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전 중 환 농업연구사(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 시작하며 2012년, 제돌이라는 남방큰돌고래가 우리나라의 주요 뉴스 대상으로 떠올랐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이야기는 시간을 거슬러 2009년 5월로 간다. 제주 바다에서 불법 포획된 제돌이는 공연업체로 팔려가고 다시 서울대공원의 바다사자와 교환되어 서울대공원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이후 2011년 7월에 남방큰돌고래를 불법 포획한 어민이 적발되면서 공연업체가 기소되었고 더불어 불법 포획된 돌고래들의 몰수가 결정되었다. 이에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은 재판결과와 상관없이 제돌이를 방사하겠다고 하면서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돌이의 야생 적응훈련 등이 소개되었고 이 과정에서 한 금발의 나이가 지긋한 서양여성이 TV 뉴스의 화면에 등장했는데 그분이 바로 제인 구달 박사였다. 2012년 국내에 방문해서 자연방사를 앞둔 제돌이를 만나기도 하면서 동물보호단체와 일반 시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제인 구달 박사의 인생과 연구업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또 일부는 동물보호단체의 일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 사실 제인 구달 박사가 동물보호운동의 전면
(전 농협대학교 총장) 전쟁의 참상 그린 피카소 걸작, 모작으로나마 감상 ▶ 게르니카에서 피카소를 만나다. ( 5월 27일, 5일차) 지난 밤 묵은 데바(Deba)는 비스케이만으로 흘러가는 데바강(Deba River)을 끼고 발달한 작은 포구 마을로 예로부터 순례자들이 많이 거쳐 가는 곳이다. 강에는 오래된 다리가 하나 있는데 보수공사를 위해서 공사 중이었다. 우리 같으면 헐고 새로 지을 것 같은데 이들은 옛 다리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서 보수공사를 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오래된 유적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다. 강가에 있는 데바의 알베르게는 원래 수도원이었는데 더 이상 수도원의 기능을 못하게 되자 순례자들의 숙소로 바꾼 공공 알베르게로서 도네이션으로 운영된다고 했다. 재미있는 것은 접수대에 ‘이곳은 여러분들의 의무적인 기부금(mandatory donation)으로 운영됩니다.’라고 써놓은 알림장이 묘한 뉘앙스를 풍긴다. 기부금이 의무라고? 기부금을 내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그렇게 써놓은 게 아닐까. 아이러니하다. 우리는 둘이 합해서 20유로를 기부했다. 아침식사는 6시부터 제공됐다. 토스트, 버터, 잼, 우유, 커피가 전부다. 계란도 과일도 없다. 이
Q. 백신접종에 적합한 수질은 무엇인가요? A. 수질은 백신의 효과에 중요한 요소로서 수질의 기준은 음용수 기준을 갖춰야 하며 물 중에 유기물, 세균 등의 함유가 극히 적어야 하고 철, 동, 망간 등의 광물질도 과다한 양이 함유되어 있어서는 안된다. 물의 산도는 5.5~6.5인 약산성이어야 하며, 산도가 8.0인 물 250~300ℓ에 식초 10~15㎖를 첨가하면 산도를 6.0까지 내릴 수 있다. 음수접종을 실시한 후 몇 시간까지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물의 온도가 낮을수록 좋다. 염소제가 들어있는 수돗물을 음수로 사용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탈지분유 2.5g/ℓ또는 티오황산나트륨 16㎎/ℓ을 첨가하면 염소제가 중화된다. Q. 대장균감염증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이며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A. 대장균감염증은 불결한 사양환경에서 발생이 많으며 어린 병아리일수록 발생률이 높다. 전파는 기타 질병에 의한 항병력 저하 및 불결한 환경에 의한 기관점막의 손상으로 호흡기를 통한 감염 및 오염된 사료, 물 등에 의한 경구감염으로 전파되는데, 호흡기증상이 주증이며 기타 호흡기질환과 혼합감염형태로 나타난다. 대책으로는 계사의 청결유지 및 발병 시 치료용 항균제를 3∼5일간 투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오는 14일 1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대의원회에서는 202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확정을 위한 대의원회 의결과 비상임감사 및 상임감사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비상임감사는 2명의 후보자중 1명을 선거인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득표자 중 다수득표자순으로 결정하게 되며, 상임감사는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前(전)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 국장 장성오씨가 단일후보로 나왔으며 선거인의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에 따라 결정한다. 비상임감사와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0년 11월1일부터 2023년 10월31일까지 3년간이다.
강원도 철원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 정부가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에 따르면 지난 8일 철원 소재 도축장의 돼지 예찰 과정에서 화천의 양돈농장에서 출하한 어미돼지 8두 중 3두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해당 어미돼지의 시료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9일 오전 5시 경 ASF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사육돼지에서의 ASF 확진에 따라 9일 오전 5시부터 11일 오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ASF 발생농장(돼지 940두 사육)과 인근 10km 내 양돈농장(2호, 1천525두) 사육돼지에 대해 서는 전 두수 살처분이 진행된다. 발생농장은 야생멧돼지 양성개체 발생지점으로부터 25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그 동안 돼지·분뇨·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농장초소를 운영하는 등 집중 관리를 해오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ASF 발생으로 경기·강원 지역의 살처분·수매 양돈농장에 대한 돼지 재입식 절차도 차질을 빚게 됐다. 중수본은 9일 국무총리 주재 ASF 상황
[축산신문 이일호기자]8일 PCR검사서 도축장 출하축 이어 농장서도 항원검출 9일 새벽 검역본부 확진 이뤄질 듯…당국 긴급 방역조치 <속보>경기도 화천의 양돈장에서 ASF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해 10월9일 경기도 연천의 양돈장에서 마지막 발생이 확인된지 1년만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8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장에 대한 ASF PCR검사 결과 2두가 항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해당 시료가 옮겨져 정밀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9일 새벽쯤 확진이 내려질 전망이다. 방역당국이 화천 양돈장의 ASF를 처음 확인한 것은 8일 오전 도축장에서다.작업전 생축검사 과정에서 해당농장이 출하한 모돈 8두 가운데 2두의 폐사가 확인되면서 도축작업 중단과 함께 환축격리와 소독을 실시한 것. 이어 추가로 1두가 폐사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나머지 4두(1두는 채혈불가)에 대한 PCR검사를 실시, 2두에서 항원을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도축장에서 ASF 의심축이 발견된 직후 해당축을 출하한 화천의 양돈장에서도 ASF 검사를 실시. 도축장 보다 2시간 정도뒤인 8일 19시15분경 항원 양성판정을 내렸다. 방역당국은 검역본부에서 ASF양성 확진이 이뤄지
[축산신문 홍석주‧이동일 기자] 도내 암소 다소 낮은 경제형질 문제 지적 강원도 한우의 성적 개선을 위해서는 저능력 암소의 도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최근 강원도 양양 쏠비치 호텔에서 올해 첫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강원도지회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칸막이 설치와 체온 체크, 손 소독 등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박영철 지회장은 “본 세미나가 회가 거듭될수록 우리 강원지역 한우산업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늦어졌지만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우리 강원도 한우산업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세미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의 신승규 팀장이 발표에 나섰다. 신 팀장은 “기초자료들을 통해 살펴본 결과 강원도 내에 사육되고 있는 암소들의 유전적 능력이 타 지역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려되는 점은 최근 송아지 가격이 높아 이들 암소들로부터 태어날 송아지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도내 저능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2020년 한우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최근 2020 한우영상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9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배유미씨가 출품한 ‘나를 위한 플렉스! 한우’가 한우투뿔상(1등)으로 선정됐다.한우자조금은 배유미씨 외 수상자 총 5명(1등, 2등 각 1명, 3등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배유미씨는 “너무 감사하다. 영상 제작과정에서 관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우에 대한 우수성과 정보를 얻게 되면서 더욱 한우에 대한 애정이 커졌다. 제 작품이 한우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우자조금은 이들 수상작들을 추후 한우자조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2020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과 전산화시스템교육이 오는 1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된다.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윤흥배)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남부, 경기북부, 강원지회를 필두로 한 가축인공수정사 교육과 전산화시스템(동영상)교육을 ▲17일∼21일=충북지회, 충남지회 ▲22일∼26일=전북지회, 제주지회 ▲27일∼31일=전남지회 ▲11월 1일∼5일-경북지회 ▲6일∼10일=경남지회, 울산지회 ▲11일∼20일=미수자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대상자는 가축인공수정사와 개업수정사이며, 교육신청은 에디스트 홈페이지를 접속 후 가축인공수정보수교육 동영상으로 이동하면 된다.교육과목은 가축개량시책과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수정란이식, 가축인공수정전산화시스템 등이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지회장 최명식)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18일 충남도청 부지사실을 방문해 추석맞이 한우곰탕 전달식을 갖고 2천만원 상당의 한우곰탕(3천620봉)을 전달<사진>했다.이 자리에는 김용찬 행정부지사, 오진기 충남도축산과장, 최명식 도지회장, 이지훈 부도지회장, 박은희 사랑의열매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이날 최명식 지회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한 마음으로 사랑의 곰탕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한우곰탕은 천안·아산·예산지역 폭우피해 농가에 전달된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17일 전남도청을 방문, 회원농가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9천500만원과 자조금에서 구입한 사골곰탕 1만5천860포(8천700만원 상당)를 특별재난지역 10개 시·군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 등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사진>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안규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한우농가 94명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20만~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위문품은 집중호우 피해 축산농가에게 사골곰탕 9천820포, 특별재난지역(10개 시·군)의 이재민에게 6천40포를 각각 전달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지역 수재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한우협회 회원들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도움으로 수해를 입은 한우농가들의 조속한 회복을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