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용 석 교수(고려대학교)국민 소득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국내 주요 축산물의 수급량과 수급외형액은 해마다 증가 추세다. 문제는 증가하는 내수에도 불구하고 자급률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치즈 등 유제품 전체 소비 증가분의 대부분도 수입산이다.전통적으로 쌀밥 중심의 전통적인 온식(warm mea…
양 철 주 교수(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최근에 우리나라에서는 고기 섭취가 건강에 해롭고 채식이 건강에 이롭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시되고 있고 많은 논쟁이 되고 있다. 잡식성 동물은 동물성 먹이나 식물성 먹이를 가리지 않고 다 먹는 동물을 지칭하며, 인간은 잡식성 동물이라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고 초…
채 병 조 교수(강원대학교 동물자원학부)소비자들에게 “국내산 축산물의 가격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왜 구입하는가?”라고 질문하면 그들은 대개 “품질을 믿을 수 있으니까”라고 막연하게 대답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설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국내산 축산물이 차별화되어야 하는 이유는 ‘가격이 비…
이 득 환 교수(한경대)국가경제발전과 더불어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현대의 소비자들은 ‘양’보다 ‘질’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 즉, 저렴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품질이 우수하며 안전성이 높은 축산물을 요구하고 있다. 축산산업은 빠른 경제발전에 비해 축산농가 수는 급감하여 집약적 생산방식이 진행…
이치호 건국대학교 교수최근 들어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식품도 평가 절하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축산식품에 대한 인식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축산식품은 추가의 기능성을 더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각종 기능성을 함유하고 있다. 생체 내 약…
모 인 필 교수(충북대 수의과대학)올해 5월 20일 시작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유행이 6개월 만에 종식선언 되었지만 국민들은 2003년의 사스(SARS)때와 마찬가지로 전염병에 대한 걱정과 함께 동물유래 질병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동물의 질병이 단순히 동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사람…
정문성 전무(하림)20년 후의 우리 육계산업은 어떤 모습일까요? 새롭게 육계 사육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이 한결같이 던지는 질문이다. 한미 FTA에 이어 한중 FTA를 목전에 두고 있는 오늘 우리는 지속가능한 육계산업에 대하여 고민해야 한다. 가장 강력한 경쟁국 중 하나인 미국 경우 FTA 이후 20%…
채 병 조 교수(강원대학교 동물자원학부)잘 알다시피, 배합사료는 두말할 필요없이 가축에게 영양소를 공급한다. 그래서 가축이 정상적인 성장과 생산활동을 할수 있도록 영양소를 적절히 공급해 주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근래 가축의 생산성이 우수한 것은 가축의 육종에 의한 능력의 향상과 더불어 이러한…
박규현 강원대학교 교수1996년부터 2005년까지의 최근 9년간 동해 남부의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연평균 약 6.6cm이며 이는 전 세계 연간 평균 해수면 상승률(3.1mm)의 2배가 넘었다.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 증가는 지구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00년간 온도가 1.5℃ 상승…
이 득 환 교수(한경대)축산물 등급제는 품질의 표준화 및 기준을 체계화하여 생산, 유통 및 소비에까지 관련 종사자들에게 제품의 일관된 품질내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축산물등급제는 미국, 일본 유럽 및 호주 등, 많은 축산 선진국에서도 시행…
양 철 주 교수(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우리나라 흑염소는 기원전 300년 전부터 한반도에서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람의 5장 6부의 원양을 보하고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는 강장보약의 효능이 본초강목 등 여러 문헌기록을 통해 전해져 왔고 국민의 전통적인 보약재로 사랑을 받아온 흑염소이다.…
손 용 석 교수(고려대학교)지금 우리 낙농은 원유생산 과잉과 유제품 소비 부진으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 지난 9월 하순 유럽의 발트해 연안국 리투아니아에서 2015년도 국제낙농연맹(IDF)의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지속 가능한 낙농으로 영양적 격차를 좁히자’ 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회의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