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달 24일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 친화적 축산을 위한 축사 울타리 조성을 위해 10개 농가에 심은 나무를 재정비<사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양축협 울타리조성사업은 농가 스스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축사 주변에 측백나무 등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깨끗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축산농가에서는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은 축사 외부경관 개선·축산냄새 방취, 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 등 농가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또한 고양축협은 나무울타리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냄새취약시기인 여름철 냄새 근절을 위해 각 농장 여건에 맞는 맞춤식 축산환경 개선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며, 상시 냄새측정과 분뇨처리 지원 등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 의식 변화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유완식 조합장은 “앞으로 우리 축산업이 지속발전하려면 철저한 환경개선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며, “고양축협 역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들이 축산업계 최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종필·강진완도축협장)는 지난달 30일 전남낙협 회의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오는 9월 24일까지 무허가축사 적법화 세부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다가오고 있는데, 여러가지 문제로 많은 축산농가들이 적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별법 제정이나 행정절차 간소화 같은 제도개선을 통해 적법화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합장들은 특히 “국무총리를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모두 전남 출신이므로 전남지역 조합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농정활동을 통해 우리 축산업계 최대 걸림돌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 임영수 장장의 ‘나주축산물유통센터 건립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설명이 있었으며, 농협전남지역본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인들의 생존권이 달린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일선 축협이 발 벗고 나섰다. 전북 익산과 군산의 축산농가를 대표하는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지난달 30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자체 공무원 및 축산단체대표, 건축사협회 등을 초빙해 관내 조합원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에서 농식품부, 환경부 등의 정부 관계부처에서 합동으로 마련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합동지침’과 오는 9월 24일까지 제출해야 할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장에는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300여 축산농가가 참석했고, 교육을 마친 후에도 1시간 이상 적법화와 관련한 농가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 특히 9월 24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작성과 관련해 농가에서 쉽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익산군산축협은 이미 지난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과 5일간 260여 농가를 대상으로 1대1 맞춤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자체 공무원 및 건축사협회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축산신문김춘우 기자]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난달 27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신청농가 대상으로 이행계획서 작성 및 농가 실증 사례에 대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참여를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교육장을 가득 메운 200여 농가는 농협경제지주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 ㈜두예건축사무소 황창규 대표이사의 강의를 경청한 뒤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축산농가의 가장 큰 사안임을 보여주었다. 이날 강병무 조합장은 “현재 상황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오는 9월 24일로 2개월도 남지 않아 기한 내에 제출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축협도 이행계획서 제출에 대한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통영축협(조합장 하태정)이 지역 한우산업의 개량속도를 높이고 소규모 번식농가의 기반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통영축협은 지난달 25일 조합 한우생축사업장에서 직접 개량·생산한 우량 송아지 32두를 농가에게 각각 분양하며 시동을 걸었다. 이번 우량송아지 분양행사<사진>는 총 3천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현재 한우거래 시세보다 1두당 100만원씩 저렴하게 영세 한우 사육농가에 직접 분양했다. 하태정 조합장은 “영세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우량송아지를 저렴한 가격에 분양함으로써 이들의 소득 향상과 통영축산의 기반 강화, 나아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소를 분양해 통영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안군 진안읍 무진장축협 본점 교육장에서 축산 신규 진입 80여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 종사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산 신규 진입을 위해서는 의무 신규 교육 24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축산차량 교육을 이수하고 축산차량에 의무적으로 GPS를 장착해야 한다. 이날 송제근 조합장은 “우리지역 축산농가가 타 지역까지 힘들게 가서 교육을 받지 않도록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특히 현재 가축거리제한 및 무허가 축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약속 했다. 축산 종사자 교육은 가축질병, 법규, 위생, 현장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총 8명의 강사를 초빙해 3일간 24시간 교육을 실시됐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보성축협이 가축 구입에서부터 축산관련 기자재까지 한 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축산종합물류센터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은 지난달 31일 황주홍 국회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신경균 보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임영수 전남도의원, 박태선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 축산관계자,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종합물류센터 준공식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전남 보성군 보성읍 쾌상길 137번지 축협 가축시장 부지에 준공한 축산종합물류센터는 총 사업비 26억500만원(보조금 지특 및 군비 14억9천900만원, 자담 11억600만원)을 투자했으며, 부지 6천148㎡에 지상 2층 건물로 건축연면적은 3천6㎡ 규모다.또한, 축산종합물류센터 신축과 함께 가축시장 고객휴게실 증축 및 리모델링, 트럭스케일 설치, 전자경매시스템 보완 등 기존 가축시장의 시설을 대폭 보완했다.보성축협이 가축시장에 축산종합물류센터를 신축함으로써 가축 구입은 물론 축산관련 기자재까지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게 돼 가축시장을 이용하는 축산농가들에게 물류비와 노동시간 절감 등 편익을 제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예산축협 신임 상임이사에 이덕수 전 상무가 선출됐다.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은 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사진>를 열어 임기 만료되는 김완겸 상임이사 후임에 이덕수 상무를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찬성으로 선출했다.이덕수 당선자는 상임이사추천위원회에서 단일 후보로 추천을 받아 단 한 표의 반대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이 당선자는 경영계획서를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살려 유통경제사업 확대·신용사업의 수익구조 다변화·경영관리 강화로 미래지향적인 조합 육성은 물론 내실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조합사업 추진 및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워 경쟁력 있는 조합을 육성하겠다”고밝혔다.이덕수 당선자는 1961년 예산군 봉산면에서 출생, 예산농업전문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예산축협에 입사해서 지도·경제·신용상무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조합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이 당선자는 당선 수락인사에서 “지지해준 대의원들의 뜻에 따라 조합 내실경영에 충실을 기해 모두가 잘 사는 1등 조합 육성에 총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이 당선자의 상임이사 임기는 내달 5일부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지난 1일 한우명가 본점 세미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와 2018년 사업자 지원 사업 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 이용규소장과 관계자들, 조규용 조합장과 조합관계자를 비롯해 한우협회 이준기 가평군지부장, 잣고을 브랜드연합회 김광식 회장, 연합낙우회 민병무 회장, 한돈협회 김세경 가평군지부장 등 축종별 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번 협약식은 가평축협이 주관하는 환경개선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업자 지원 사업비 후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즉 발전소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 제 13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27조의 2(원자력, 수력발전사업의 지역지원사업)에 의한 사업장 지원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는 환경개선사업으로 악취발생 억제, 질병발생 예방, 사료효율 개선제품인 바이오제닉스사의 ‘V-Q’(3천만원 규모)를 가평축협에 전달했다.가평축협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로부터 받은 제품을 관내 축종별 단체에 지원해 농가 공급을 통해 환경개선을 지원하게 된다.이날 조규용 조합장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가 축산에 관심을
[축산신문김춘우기자]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사진)은 지난달 25일 최근 유례없는 폭염으로 조합원 젖소 산유량 급감과 젖소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284명의 조합원에게 첨가제를 공급하는 긴급 조치를 단행했다.동진강낙협은 임직원들의 현장 지도업무도 한층 강화해 낙농현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젖소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투호 조합장은 “연일 찌는 폭염으로 조합원들의 젖소 산유량이 10~15% 감소하는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피해방지를 위한 긴급조치에 나서게 됐다”며 “폭염 피해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조합차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의령축협(조합장 조재성)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지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늘어가는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차원에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의령축협은 학생의 성적과 조합원의 조합이용도 등 엄격한 내부규정을 적용해 이날 고등학생 7명과 대학생 18명 등 총 25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2천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의령축협은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한 각종 환원사업의 재원은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이용을 통해 생성되는 만큼, 조합사업 이용에 적극적인 농가들에게 더욱 많은 지원으로 공정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23일 축협 녹색한우타운 3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녹색한우타운 이용고객 중 우수고객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축협 녹색한우타운에 따르면 지역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 1월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각 분기 우수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지급하는 사은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이날은 상반기에 선발된 우수고객들에게 시상하는 날이었다.사은품으로 1등부터 7등까지의 고객들에게 30만원에서 1만원의 한우고기 상품권을 증정했으며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특등 1명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한우암소 1마리를 증정했는데 전남 무안군 현경면 이민선 조합원이 받았다.문만식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폭염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 때 이렇게 우수한 우리지역 한우고기를 많이 소비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 모두 자랑스런 우리 한우홍보대사이시다. 앞으로도 우리한우를 많이 드셔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축협녹색한우타운 식당 및 판매장에서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동일하게 특등 1명에게 한우 암송아지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