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동물복지축산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동물복지인증 축산물 페스타’<사진>를 개최했다. 동물복지축산농장은 소, 돼지, 닭 등 농장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농장으로 동물보호법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농장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꿈꾸는 동물복지’를 주제로 소비자들이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특히 어린이 TV 채널 EBS Kids와 협력해 유아를 대상으로 동물 본연의 습성을 고려한 사육환경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유아교육‧체험, 동물복지 건강 요리교실, 동물복지 인증 생산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담은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농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축 사육부터 축산물 생산, 소비 등 모든 단계에서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동물복지 인증 생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친밀감과 구매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인증 축산물 소비를 늘려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추석 명절 쇠고기와 돼지고기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추석 7주 전부터 추석 주까지 대형마트 2개사 POS데이더 기준을 분석한 결과 쇠고기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4.5%, 돼지고기 판매량은 6.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선물세트에 대한 사전 예약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축평원에 따르면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은 전년 대비 3.7% 늘었다. 가격대별 판매량을 보면 10만원을 넘는 상품이 38%로 가장 많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 19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은 10월 24일 15시 기준 10개 시‧군, 27개의 농장까지 확산됐다. 충남 서산을 시작으로 충남은 태안과 당진에서도 확인됐고 충북의 경우 음성에서 경기도는 김포, 평택, 화성, 수원에서 발생했으며 강원도 양구에서도 처음 발생했다. 인천도 강화군에서도 3농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1일 충남 당진과 23일 전남 해남군 그리고 경기도 고양시에서 접수된 신고는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3개 농장에 대해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발생에 대한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축종별로 살펴보면 지금까지 발생이 확인된 농장 중 한우가 18개로 가장 많았고 젖소가 8개 농장에서 발생했다. 육우 농장도 1곳 확인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집중소독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농식품부는 올 겨울철에도 감염된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AI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최근 일본 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첫 검출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야생조류 예찰‧검사 확대, 조기 예찰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집중소독의 날에는 가금농장, 축산관련시설, 축산시설 출입차량, 거점소독시설 등에 근무하는 축산종사자가 매일 농장과 시설, 차량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가점검표를 활용, 미흡사항을 신속히 보완하고 오염원 제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집중 소독과 교육‧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고병원성 AI를 예방하기 위해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 모든 축산종사자가 청소‧소독‧기록을 생활화해 오염원을 꼼꼼히 제거하고 가금농장 출입 시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가안정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제너시스 비비큐(BBQ) 그룹을 격려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19일 BBQ 그룹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 <사진>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BBQ 측은 튀김유(올리브유) 수입가격이 상승하자 원가 절감을 위해 올리브유 100%에서 50% 블렌딩 올리브오일로 변경해 가격인상 요인을 자체 흡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판매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육계가격 상승 및 인력난 등의 어려움도 호소했다. 권재한 실장은 이와 관련 “정부는 육계 공급 확대 및 음식점업 E-9 신규 허용 등 외국인력 고용규제 개선 협의, 영세 개인음식점(연매출 4억원 이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확대 적용기간 3년 연장 등 업계 경영부담 완화 대책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가 ASF의 연중 발생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접경지역 등 16개 발생 우려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행안부, 환경부 합동으로 점검반(5개반 11명)을 편성해 접경지역인 강화(인천), 김포·파주·연천·포천(경기), 철원·화천·인제·고성(강원), 인접 위험시군인 춘천·홍천·양양(강원)과 최근 야생멧돼지 남하로 농장 발생 위험이 높은 안동·청송·영덕·의성(경북)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점검반은 양돈농가 방역관리와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시군 방역관리 상황,방역수칙 준수 등 농장 차단방역 실태, 야생멧돼지 차단관리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닭고기‧계란은 10월 하순부터 수급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요 축산물의 수급 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쇠고기는 한우 사육마릿수가 평년 대비 9.1% 증가하면서 안정적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행사에서 대대적인 할인을 추진한다. 돼지고기의 경우 모돈 감소에도 생산성이 증가, 9월까지 도축마릿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에는 전년 수준의 공급이 전망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평년 대비 예상 재고 부족량에 대해 할당관세 1만5천톤을 추가 도입키로 했다. 닭고기는 연초 AI와 여름철 폭염 등에 따른 종계 생산성 저하로 병아리 공급이 부족, 가격이 강세였지만 최근 공급부족이 해소되면서 10월 말 이후 안정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종란 수입, 계열업체 추가 입식을 통해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계란은 여름철 고온 피해 등으로 공급량이 줄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축산경제가 지난 18일 전북 김제시 봉남면에서 ‘논 하계조사료 수확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 수급 안정 및 조사료 자급률 제고 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여름철 논에 벼 대신 조사료를 재배한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초부터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확대를 위해 여러 차례의 사업 설명회, 간담회, 매주 지자체 회의 등을 통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7천413ha를 확보, 목표치 7천ha 대비 106%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논에서 생산된 하계조사료가 최대 10만톤에 달해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된 하계조사료는 지자체, 농협경제지주 등을 통해 실수요처에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유통 체계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진강낙농축협 김투호 조합장은 “논 하계조사료를 60ha에서 재배해 사일리지 1천60톤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하계 논에 벼 대신 조사료를 재배함으로써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논 하계조사료 재배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뿐 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통계청은 지난 20일 2023년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3/4분기 가축 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 대비 돼지, 산란계, 육계는 증가하고 한·육우, 젖소, 오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축종별로 정리해보았다. ◆한육우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71만2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만1천마리(1.1%), 전분기 대비 3만7천마리(1.0%) 각각 감소했다. 1~2세와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도축 증가로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젖소 젖소 사육 마릿수는 38만6천 마리였다. 전년 동기 대비 4천마리(1.0%) 줄었고 전분기 대비 3천 마리(0.8%) 늘어난 수치다. 통계청은 원유기본가격 인상으로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전년 가임암소 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돼지 돼지 사육 마릿수는 1천139만8천마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7만2천 마리(0.6%), 전분기 대비 29만 마리(2.6%) 각각 증가한 수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하대기(4~6개월 미만) 물량 증가 및 모돈 생산성 향
■농림축산식품부<과장급 전·출입>▲원예산업과장 신우식 ▲주OECD대표부 1등서기관 유원상(24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한두봉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기후변화 분야 해외 저명 석학인 브루스맥칼(Bruce McCarl) 텍사스 A&M대학교 교수를 초청, 세미나를 진행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19일 경기지역본부 김포지사가 시행 중인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을 방문, 현장경영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