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8일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축산물 온라인 경매 플랫폼’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실제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5일 충남 보령 저두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박종우)는 지난 11일 경주 소재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2023년 경북 한돈인 한마음 대회’ 를 개최하고 혁신의 한돈산업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산위원장, 경주시 주낙용 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이남균 전북도협의회장, 김은호 충남세종도협의회장, 조명식 경북 축산단체연합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와 경북 지역 한돈인들은 이날 김상식 경북 청년분과 위원이 선창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사랑받는 한돈, 더 큰 사랑으로 보답받는 한돈 △신뢰받는 한돈,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한돈 제공 △존중하는 한돈, 모든 이해 관계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한돈 △상생하는 한돈, 나눔과 상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돈 △혁신하는 한돈, 새로운 도약으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다짐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어 5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경북도청에 기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이 한돈산업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임 경북도협의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2일 충북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지난 3여 년간에 걸쳐 반복됐던 꿀벌집단 폐사 및 실종 사태가 점차 안정화되고는 있으나 일각에서는 아직은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10월 중 꿀벌 사라짐 현상이 또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양봉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겨울 78억마리가 사라진 데 이어 지난해 9~11월 사이에만 100억마리의 꿀벌이 사라졌다. 올해 초에도 약 120억마리의 꿀벌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꿀벌 사라짐으로 인해 꿀벌 부족 현상이 전국적으로 이어지자 귀해진 종봉 가격도 평균 25만원에서 올해는 40만원을 넘어서 50만원에 육박했었다. 그러던 종봉 가격도 점차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다. 최근 농가에서 농가로 거래되는 종봉 가격은 벌무리(봉군)당 평균 가격이 20~25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만큼 꿀벌 사육 기반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이에 양봉업계는 꿀벌집단 폐사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축종처럼 양봉업도 공수의사 제도를 활용해 꿀벌 질병 예찰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촘촘한 방역체계 틀 안에서 꿀벌도 관리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인터뷰> 한국양봉협회 김종화 전북도지회장 “이번 ‘제45차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 축제’ 행사를 문화와 예향의 도시에 걸맞게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빈틈없는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관계기관인 전북도청, 정읍시 등 관계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고 한국양봉협회 김종화 전북도지회장은 밝혔다. 김 지회장은 자신의 터전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그 어느때보다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김 지회장은 “특히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전국에서 모이시는 우리 회원님들”이라며, “조금이나 보답하고자 최대한 행사 경비를 절감하면서도 그 어느 대회보다도 풍성한 경품을 다양하게 준비해 회원들이 뿌듯한 마음으로 생업의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 김 지회장은 “전국 양봉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교통문제, 숙박시설, 행사와 관련된 미비한 점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조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최근 꿀벌집단 폐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이 이날 하루만이라도 모든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전국 양봉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 45차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 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가 주최하고 전북도지회(지회장 김종화)와 정읍시지부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정읍시, 한국양봉농협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8~19일 양일간 가을 단풍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관광테마파크(문화광장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한국양봉협회는 양봉인의 날 행사 관련 사전 논의를 위해 지난 5일 내장산 리조트 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전국사무국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축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축제 운영에 대한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중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사전에 논의했다. 특히 성공적인 행사장 운영을 위한 기반 시설, 안전, 의전, 지원 등 축제 준비에 대한 세부적인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답사도 이뤄졌다. 이번 제45차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 축제에는 주요 내빈을 비롯해 전국 양봉농가와 관련기관, 산업체,
이오형 총괄, ASF 백신 등 베트남 현황 소개 3세대 백신 출시 불구 안전성 등 불안감 여전 [축산신문 기자] 베트남이 ASF 백신 개발과 함께 양산 및 수출에 나서면서 국내 양돈업계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에서 양돈계열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CJ FEED & CARE 이오형 축산기술 총괄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부대행사로 지난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한돈협회의 ASF대책 및 냄새저감사례 발표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의 ASF백신 현황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소개했다. 베트남 발생 현황 이오형 총괄에 따르면 베트남은 ASF 최초 발생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지역이나 기후, 농장 밀집도 등에 따라 발생률에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나 꾸준히 ASF 발생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우기철에 집중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ASF의 여파로 소규모 농장 비율이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방역 수준이 우수한 대형농장 비율이 증가했지만 전국적인 발생이 장기화 되면서 대형농장의 피해 보고도 증가세에 있다. 주목할 것은 ASF변이주가 증가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발생초기와 비교해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 점이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는 오는 10월25일 ‘한돈의 뉴패러다임-시스템과 소통, 스토리’를 주제로 제42회 전국양돈세미나를 연암대학교 연암관에서 개최한다. 양돈 경영자, 농장 현장 관리자 및 양돈업계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제24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 발표가 이뤄질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일축산약품 박상언 실장의 ‘덴마크 양돈 6개월 연수기-시스템과 매뉴얼에 의한 세계 최고의 덴마크 양돈’을 시작으로 ▲서원농장 심응식 대표의 ‘2세 경영 ▲2주간 관리-돈사 건축부터 MSY 28두까지’ ▲동백팜 고정훈 대표의 ▲‘직원에서 농장주로, MSY 27 & FCR 2.7 달성’ ▲정진영농조합법인 정수정 이사의 ‘여성 양돈인 경영 승계 사례’ ▲꽃밭농장 김인수 대표의 ‘2022 출하돈품질 우수상-가족 경영과 3주 그룹관리의 경쟁력’ ▲순천종돈장 황도연 이사의 ‘2세 경영 수업, WSY3000-50년 역사의 지속가능 경영 사례’ 가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멸균 처리 가능해야…퇴비사내 설치 권장돼 방역 목적 우선…이후 처리방안 다각 검토중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강화된 양돈장 방역시설, 즉 8대방역시설 가운데 축산 폐기물 관리시설 기준이 사실상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말까지 구비를 완료해야 하는 축산폐기물 설치 개선방안 및 가이드라인을 보완, 일선 지자체 등에 통보했다. 농식품부는 다수의 농가가 법령에 부합하는 시설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 아래 냉장(냉동) 보관실 시설 외에 조립식 가설건축물과 개별 폐사체처리기, 수거함 등 밀폐관리가 가능한 시설도 폐기물 관리시설로 추가 인정하는 기존 방침을 유지했다. ■ 냉장 보관함 폐사체 부패를 방지할수 있는 냉장 또는 냉동기능을 갖춘 컨테이너, 조립식 가건물, 지하형 보관시설이 여기에 포함된다. 외부오염원의 농장내 유입이 우려되는 만큼 건축법에 따른 건축신고 대상에 해당되는 등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외부울타리 경계 또는 외부설치가 권장된다. 지자체에서는 보관함에 대해 자체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 지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폐사체 등 폐기물 보관시에는 누출 및 침출수 유출 등 방지를 위해 비닐팩 등에 넣어 보관, 야생동물의 접근을 방지할 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이 소화율을 높인 허브한돈 자돈사료를 출시 했다. 이번에 출시한 허브한돈 자돈사료는 액상급이용 ‘액상대용유’, 입붙임용 ‘자돈1단계’, 이유자돈용 ‘자돈2단계’, ‘자돈3단계’ 등 4가지 제품이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이들 사료는 에너지, 아미노산, 지방산, 미네랄 등 단계별 영양소의 균형을 맞췄을 뿐 만 아니라 초기성장 극대화를 위한 소화율 및 이용성을 개선했다. 특히 자돈의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춰 유기산제와 식이섬유를 강화하는 한편 소화기관 발달과 면역기 능 향상, 편안한 장을 위해 사료를 설계했다. 서경양돈농협은 이번 허브한돈 자돈사료 신제품 출시로 이유 후 폐사율 감소와 농장의 MSY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의 자돈 공급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자회사인 허브한돈팜에서 생산된 자돈이 지난 6일 첫 출하됐다. 이에따라 건강한 자돈을 공급받은 조합원농가는 번식 성적에 대한 고민없이 비육에만 집중,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자돈 생산 단계부터 허브한돈 브랜드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도 마련하게 됐다. 서경양돈농협은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주간별로 일정두수의 자돈을 지속적으로 조합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허브한돈팜이 자돈공급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며 명실상부 전국 일등 양돈조합으로 나아가는 유의미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조합의 성장은 물론 조합원 농장 발전에 기여하는 최고의 선도조합으로 자리매갬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 설립된 모돈 450두 규모의 허브한돈팜은 첨단의 자동화 시설은 물론 8대방역시설 및 냄새 저감시설을 갖춘 친환경 자돈전문 생산농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