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권재만 기자]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천)은 지난달 26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함양군장학회에 기탁<사진>했다.이날 박종천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함양산청축협은 공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더욱 행복한 함양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에 서춘수 이사장은 “소중한 마음 감사히 받겠다”며 “함양산청축협 조합원들의 큰 뜻을 밑거름 삼아 미래 함양군을 이끌 젊은 인재들이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도록 건실한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3년간 총 39두 공급 우량암소 핵군 조성을 역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천축협이 우량암소 확대를 위해 잰걸음을 이어 갔다.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달 19일, 소규모 양축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량암소 사육농가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조합 생축사업장에서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를 올해 또 농가에게 원가 분양했다. 생축사업장 본연의 정체성을 뚜렷이 살리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우량암송아지 원가 분양사업은, 시행 첫해 10두를 시작으로 이듬해 14두, 올해는 15두를 원가 분양해 현재까지 총 39두의 우량 암송아지를 농가에게 전달했다. 올해 분양된 15두의 우량 암송아지는 종축개량협회의 외모심사와 친자확인을 거친 6개월에서 11개월령 암송아지로 분양우의 생산원가는 평균 290만원에서 300만원 이지만, 이날 농가에게는 사육기간에 따라 195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분양 돼, 현재 가축시장 시세와 비교해 볼 때 약 100만원 이상 낮은 사실상 원가이하로 희망농가에게 분양됐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임실축협(조합장직무대행 권영준)은 지난달 26일 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임실축협 여성아카데미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임직원과 아카데미수료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에서 권영준 조합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임실축협은 축산현장에서 불철주야 수고하는 여성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정보와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성 축산인들의 인적교류를 통해 상호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쌓아나가자”고 당부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달 25일 양양군 관내 경종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실시했다.강원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2011년 12월 처음 시작돼 오늘까지 도내 13개 시·군 총 42농가에 대해 암송아지가 전달됐다. 오늘 전달은 2018년 들어 네 번째 실시하는 전달식이며 양양군 관내로는 지난 2015년 10월 양양군 손양면 농가에 이어 네 번째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은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암송아지 분양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암송아지 릴레이는 암송아지를 수혜 받은 농업인이 경산우가 될 때까지 2년 정도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태어난 송아지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계속 소유하며 사육하는 사업 방식이다.이날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20포가 전달됐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음성축산인들이 정성을 담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은 지난달 22일 음성군 맹동노인회(회장 송광호) 사무실을 방문해 청소기, 보행기 등의 물품 전달식<사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광호 맹동면 노인회장 및 임원 김영효 음성축협 상임이사, 박찬규 이사, 송영학 오리협회 음성군지부장이 함께 했다. 이날 현장에서 조철희 조합장은 “음성지역 축산인들의 사랑과 온정을 담은 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우리 음성축협과 조합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적인 나눔축산 운동을 펼쳐 축산업이 지역주민들과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외식시장 의기투합으로 국내산 치즈의 자존심을 높인다. 한국치즈를 대표하는 임실치즈조합(조합장 설동섭·사진)과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대표업체인 ㈜알볼로에프앤씨(피자알볼로 대표 이재욱)가 건강한 식재료의 생산과 공급, 연구개발 등을 공유하고 상생협력하기 위해 임실치즈농협 3층 강당에서 양사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유가공산업을 대표하는 양사는 지난 17일 실시된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유대관계의 강화와 신식재료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국산치즈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피자알볼로는 현재 가맹점수 270개점, 전체매출액 1천300억원을 자랑하는 국내 토종 피자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업체이다. 국내 피자시장 규모 상위 대부분이 해외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피자알볼로의 활약은 국내 유가공 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임실치즈의 브랜드 경쟁력과 피자알볼로의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파급력을 볼 때 양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섭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임실치즈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와 브랜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속초양양축협이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축산인 화합과 조합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7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함병철 농협 양양군지부장, 최덕식 강원양돈조합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장장,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및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조합원 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상생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이양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속초양양축협의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매년 실시되는 축산인 체육행사로 조합 구성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설명하며 “조합 발전이 곧 조합원이 잘 사는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조합은 협동의 이념아래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이 존재 이유”라며 “가치 실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통센터 건립, 기자재 공급, 가축경매 사업 등 사업들을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말까지 올해 조합 사업 목표실적인 12억원 흑자 달성에 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아산지역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배방역 인근 효성헤링턴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에 지역 주민들의 금융편익 제공을 위해 희망지점을 개점<사진>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아산축협은 아산지역의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효성헤링턴플레이스 아파트 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지점을 개점하고 지난 10일부터 영업을 개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천해수 조합장은 “아산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희망지점을 개점하게 됐다”며 “배방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아산축협만의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산축협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희망지점이 위치한 배방읍은 천안시와 인접한 아산시의 새 거점 지역으로 각종생활, 교통, 상권 등을 두루 갖추고, 최근 주변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신용사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산축협은 희망지점 개점을 계기로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이하 전북농협)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 공동으로 지난 18일부터 21까지 4일간 진안홍삼축제 행사장인 마이돈테마파크 일원에서 돼지고기 소비 붐 조성을 위한 시식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시식코너를 마련해 우리 한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돈의 우수성과 한돈데이의 의미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전북농협은 지난 12일 부안군노인회에서 한돈 불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좋고 탄력 있는 피부유지에 탁월하다”며 “이러한 진안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울산 울주군이 오감만족을 주제로 조성한 '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의 백미인 한우플라자 햇토우랑 상북테마파크점이 그 문을 활짝 열었다.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9일 한우플라자 햇토우랑 상북테마파크점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이날 개점식에는 이선호 군수, 간정태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햇토우랑 상북테마파크점 개점식을 축하했다.상북면 내곡능곡길 151-20에 자리 잡은 햇토우랑 상북테마파크점은 울주군이 상북면 지내리 못안저수지 일원에 조성한 대규모 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의 핵심시설로 부지면적 2천250㎡, 건축면적 713㎡에 1층은 한우 직판장을 비롯한 카페가, 2층은 저렴한 상차림비만으로 햇토우랑을 즐길 수 있는 전문식당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햇토우랑 상북테마파크점 주위에는 저수지를 활용한 수변공간과 1㎞ 구간의 수변 산책로와 전망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는 광장, 한우불고기 테마관, 어린이놀이터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울산축협과 울주군의 협업으로 다양한 문화공간을 함께 만들어 소비자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전상철 조합장은 “풍부한 문화공간의 조성을 통해 유입된 소비자들이 고품질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축협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공급을 책임 진다.’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농장에서 가공·판매까지 안전관리 통합인증을 지정<사진>받았다.논산축협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전지원(지원장 김영수)은 지난 17일 논산축협 회의실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 증정식을 갖고, 그동안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심사기준을 통과하고 최종 인증서를 인증 받은 농장과 사업소에 인증서를 증정했다.논산축협은 이번 인증서 증정식에서 농장 18개를 비롯해 도축장·식육포장·판매장 등 사업소별로 총 21개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받았다. 논산축협은 안심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장군포크 브랜드 농가를 대상으로 HACCP 인증을 추진,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하고 최종 인증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임영봉 조합장은 인증서 증정식에서 “HACCP 인증은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HACCP은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 조합장들이 회원조합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회 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송제근·무진장축협)는 지난 16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NH참예우 명품관4층 회의실에서 회원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지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송제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가 빠르게 지나 벌써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점에 왔다”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건전 결산 시현을 위한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는 한편, “양질의 조사료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건 없이 축산사업단장의 보고사항으로 구제역과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계획,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응방안에 대한 조합별 의견 청취 및 낙농관련 행사관련 설명이 있었다. 또한 기타 토의시간에는 강병무 남원축협조합장이 제안한 새만금 스마트팜 사업 추진, 전남북, 경남지역 일부 7~8여개 조합이 참여하는 대단위 가금사업(육계계열화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조합장들은 일선 축협의 경제사업 환경과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음을 토로하고 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