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광역시축협(조합장 안명수·이하 광주축협)은 지난 10일 광주 상무리츠 웨딩홀에서 ‘원로조합원 힐링의 시간 및 치매예방교육’<사진>을 개최했다. 광주축협은 조합 설립 이래 60여년간의 성장과정을 함께한 원로조합원을 초청해 협동심과 자부심을 도모했고, 300여명이 참석한 열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원로조합원들에 대한 감사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 판소리, 밸리댄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의 볼거리와 조선대 외과교수를 역임한 광주 동산의원 안정남 원장의 치매예방교육, 광주축협 안명수 조합장이 강사로 나서 더욱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조합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의지를 고취시켰다. 안명수 조합장은 “맨손으로 축산을 일구고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며 눈부신 발전을 위해 지혜롭게 조합을 이끌어 온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하다”며 “항상 건강하고 오랫동안 조합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매년 원로조합원 초청행사를 비롯한 새해맞이 사골국물 나눔행사(문빈정사),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연탄,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예천축협(조합장 박수영)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예천가축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으로 관내 한우농가 소득증대와 조합의 경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예천축협 가축시장 현대화 시설<사진>사업이 주차장을 포함한 가축시장 전체를 포장해 우천 시 출하농가 및 참여 경매인들의 불편을 해소했고 출하가축 대기시설과 경매관람 등 시설을 신설해 편의를 도모했으며 전자경매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해 경매진행상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천축협 가축시장의 현대화로 사육농가 직거래가 가능해 졌으며, 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유통단계 축소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가축시장 입구에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터널식 자동 소독시설을 설치해 가축전염병 발병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켰고 송아지 입식을 위해 찾는 농가들도 자연스레 증가했다.
[축산신문김길호 기자] 판매조합 역량 강화…조합원 소득증대 최우선 꼭 필요로 한 사업 발굴 추진…만족도 극대화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만을 발굴, 추진해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18일 수원화성오산축협 임시총회에서 조합 경영책임자인 상임이사로 재선출된 유인식 이사는 조합원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최우선 경영 모토로 설정했다. 유 이사는 “금융사업의 경우 지속성장을 통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며, 예수금 2조원 시대 구현을 위한 사업 기반 확충, 조달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기반 안정화, 저원가성 예금 증대 및 비이자 수익 기반 강화를 통한 대체 수익원 확보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유 이사는 특히 “8%의 성장목표를 설정, 임기가 끝나는 2020년 예수금 평잔 2조1천786억원, 대출금 평잔 1조7천795억원, 유통사업 2천416억원, 구매사업 833억원, 안산연합사료 1천456억원 등 총 4조4천289억원의 사업량으로 83억6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협동조합은 판매기능을 강화해 조합원들이 안정적인 생산에만 전념토록 하는 것이 본연의 역할입니다. 따라서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지속적인 도전과 변화로 급변하는 미래 축산환경에 긴밀 대응, 조합원 권익 증진과 지역민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우뚝 서자.”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고객만족과 조합원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축협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과 축종별 축산작목반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리더 상생발전대회 및 제1차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창조적인 미래 조합경영 방향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천해수 조합장은 취임 후 그동안 역점 추진해온 조합경영 방침과 앞으로 추진할 조합경영 방향을 피력한 후 임직원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천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 후 각종 조합사업을 결정하면서 많은 고민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하고 “어떤 경우에도 기본에 충실한 결정과 추진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아산축협 임직원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비롯한 산적한 축산현안을 극복하고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조합경영에 내실을 기하고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아산축협은 신규 지도사업을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3일 거창컨벤션센터에서 ‘거창韓 TMR사료 사양성적 발표회’<사진>를 갖고 거창군을 1+등급 출현율 전국 1위로 도약시킨 거창韓 TMR사료 시리즈의 그 우수성을 공유했다.이날 성적 발표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하태문 전국한우협회 부회장, 이현태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부지회장 등을 비롯해 경남지역의 한우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고급육 출현율 전국 1위에 기인한 거창韓 TMR사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조합원이 돈버는 조합을 위하여!’를 모토로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온 거창축협은 지난 2014년 천하제일사료와 손잡고 거창韓 TMR사료 시리즈를 출시한 이래 거창군은 2016년 1+이상 등급 출현율이 73.2%로 전국 1위에 등극했으며 2017에는 그 성적이 더욱 치솟아 78.5%로 명실상부한 고급육 생산의 메카로 그 입지를 굳혔다.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거창군 관내 농가중에서도 지난해 거창韓 TMR사료를 급여하는 농가의 1+이상 등급 출현율이 82.8%에 달해 거창군의 비(非)이용 농가들의 평균 성적인 69.7% 보다 13.1%를, 전국 평균인 63.5% 보다 19.3%를 앞서고 있는
[축산신문권재만기자] 밀양암소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우량 암소로부터 생산된 송아지를 농가들에게 보급하기 위한 그 전진기지가 마련됐다.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5일 밀양한우개량사업소 준공식<사진>을 갖고 우량송아지 기반 조성과 혈통보존의 요람으로서의 그 역할을 선포했다.이날 준공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양진윤 도축산과장, 곽민섭 농협중앙회 축산기획본부장, 김태용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 부회장 등 유관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총 사업비 16억여 원이 투입돼 밀양시 삼랑진읍 부림들길 159에 자리 잡은 밀양한우개량사업소는 1만1천369㎡의 대지면적위에 4천168㎡의 건축면적으로 세워졌으며 첨단자동화 시설과 선진 방역시설, 현대화된 사육시설을 자랑하고 있다.특히, 발 빠른 우량 핵군 조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가축개량사업소인 안성목장 및 서산목장으로부터 유전능력이 우수한 혈통우를 다량 분양받아 입식을 마무리 지은 밀양한우개량사업소는 혈통우 사육기반 조성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우량송아지 분양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재종 조합장은 “우량송아지 분양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밀양한우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중앙회 ‘최고상’ 영예 구례축협(조합장 이동운)이 농협 창립 57주년을 맞이해 농협중앙회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때 경영난에 봉착해 합병권고를 받았던 구례축협은 합병권고 대상조합이라는 불명예를 떨쳐버리고 이처럼 큰 상을 받아 더욱 가치가 있고 빛이 난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사업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사무소 표창이다. 지난 2014년은 구례축협이 가장 힘든 한해였다고 이동운 조합장은 회고했다. 합병권고 대상조합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일침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다음해인 2015년 상호금융 대상을 수상하며 합병권고 대상조합이라는 멍에를 벗어냈다. 이어 2016년에는 축산물판매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는 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당당히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5억5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도 했다. 구례축협은 이같은 연이은 우수한 성과에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4일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소재 경종농가(소규모 한우 사육)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실시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주관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2011년 12월 처음 실시돼 4일 현재까지 도내 13개 시·군 총 40농가에 전달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실시하는 전달식이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은 나눔축산 운동의 일환으로 암송아지 분양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암송아지를 수혜 받은 농가가 경산우가 될 때까지 2년 정도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태어난 송아지를 다른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본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하는 사업 방식이다.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20포가 전달됐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임실축협(조합장 직무대행 양태천)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두예건축사무소 대표 황창규)과 이행계획서 작성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기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작성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행계획서 제출단계 업무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3월 24일 적법화 신청서를 접수하고 후속 조치로 9월 27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후 행정절차에 따라 무허가 적법화 기한이 1년간 연장됨에 따라 계획서 제출기한이 촉박한 상황이다. 앞으로 임실축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조합원들이 어려움 없이 기한 내 이행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건축사무소간에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충주시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영동 구강길 65 황부숙(연수시설)에서 교육중인 전국의 공무원 교육생 200명을 대상으로 충주지역의 기능성 한우 브랜드인 ‘노블 오메가 한우’ 시식행사 및 홍보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날 충주시 권혁길 축산과장은 “충주시와 충주축협에서 생산한 충주지역 청정한우 노블 오메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오늘 시식회를 통해 노블 오메가 한우의 우수성을 체감한 교육생들은 각자 지역으로 돌아가 충주 노블 오메가 한우 우수성을 자발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충주축협 정경희 상임이사는 “충주축협 노블 오메가 한우는 옥수수 대신 오메가 3 함량이 높은 원료를 사용한 전용사료를 급여해 인체에 유익한 불포함 지방산인 오메가 3 함량을 높인 기능성 한우”라고 설명하고 “충주시와 충주축협은 한우 특유의 맛을 넘어 고기능성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신념으로 노블 오메가 한우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달 3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이규희(더불어민주당, 천안시 갑)·윤일규(더불어민주당, 천안시 을) 국회의원 및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와 1천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설립 64주년 기념 2018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열어 조합원간의 화합과 참여로 미래를 준비하는 조합으로 도약을 결의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축산업계는 환경문제로 축산인이 죄인 취급을 받고 특히 무허가축사 적법화로 축산업이 뿌리째 뽑힐 위기에 처해 있다”며 “천안축협은 모든 역량을 총력 경주해서 축산농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지역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축산에 관심을 갖고 진실한 도정·깨끗한 도정으로 성원해준 도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려 사료사업본부 김태규 직원에게 축산경제 대표 표창을 비롯해 우수조합원과 원로조합원에 대한 표창 및 시상했다. 2부 행사로는 조합원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행운권 추첨식도 열려 김치냉장고 등 40여 점의 푸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아산축협 임·직원이 끝없는 도전과 소통으로 하나 돼 아산시 축산인을 대변하며 급변하는 미래 금융환경과 축산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다짐했다.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임원 및 직원 상호간 화합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2018년 아산축협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2018년 상반기 심사분석과 사업부문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조합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임·직원 모두가 현재와 앞으로의 금융환경 변화와 경제사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분과별 분임토의를 통해 사업별 추진현황을 분석,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사업실적 확대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들의 이해와 배려로 벽을 허물고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임직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을 통해 더욱 전진하는 아산축협을 만들기로 결의를 다지는 대화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