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새롭게 열어갈 희망의 담금질에 들어갔다. 지난달 2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용히 자축한 이날 기념행사<사진>는 지난 52년간 창원시축협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또, 미래 5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할 청사진을 공유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기념행사를 통해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변함없는 소명의식과 열정을 보여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 힘차게 도약하는 창원시축협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1966년 8월 마산지구축산업협동조합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업무를 시작한 창원시축협은 2000년 마창진축협으로 변경했으며, 2010년 11월에는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를 아우르는 행정시 통합에 따라 창원시축협으로 명칭을 바꾸며 오늘에 이르렀다. 그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재 조합원 1천24명, 금융지점 5개점, 동물병원 1개점, 사료판매장 2개점, 한우개량단지 1개점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경제사업 284억원, 상호금융규모 7천600억원의 물량과 함께 현재 총자산 4천600억원의 명실공히 경남의 우수조합으로 성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특별법 제정으로 무허가축사 해결” 촉구도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충북 단양에서 2018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사진>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축협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는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18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3차례에 걸쳐 충북 단양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1일에는 화도·수동·진접·오남지역 조합원 270여명, 22일은 와부·조안지역 조합원 180여명, 23일은 구리·진건·미금지역 조합원 180여명 등 총 6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를 갖고,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조합발전의 밑거름이 되자고 다짐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주인은 분명히 조합원이다. 조합의 주인인 1천여명의 조합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면 남양주축협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그 결실은 조합원에게 되돌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남양주지역은 80%가 그린벨트지역이라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해당도 안 된다. 특별법 없인 남양주에서 축산을 영위해 나가기는 어렵다. 모두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천안공주낙협(조합장 맹광렬)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첨가제를 공급했다. 천안공주낙협은 전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으로 가축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과의 사투를 벌이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폭염극복을 위해 첨가제를 긴급 지원하고 폭염으로 인한 조합원의 피해방지에 나섰다. 특히 조합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유량감소를 비롯한 낙농피해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서 가축의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총회 의결 후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간 기능 개선제인 첨가제 공급에 나선 것. 이번에 지원한 첨가제는 비타민· 미네랄·타우린 등이 첨가된 ‘베스트리버’로 착유우 일일두당 40g씩 30일 급여분량이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나주축협이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에 고온스트레스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제를 지원했다.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닭, 오리 최대 사육지인 나주시 축산농가의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지속적으로 피해농가가 발생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농가 피해사항을 조사해 조합 예산 6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폭염스트레스 예방효과가 탁월한 비타민제 4톤(4천180kg)을 구입해 640농가에 공급했다. 또한 김규동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피해가 극심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격려했으며, 폭염발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아시아·태평양 축산학회(AAAP)에서 축우의 비육기술 향상을 위한 논문을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해 축산기술을 선도하는 조합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진행했었던 아시아·태평양 축산학회는 아시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지역(호주, 뉴질랜드 등)의 축산학자들이 참석하여 각 축종별 사양, 생산, 영양, 사료, 바이오기술, 복지 등 축산의 전반적인 학문분야에 대해 연구 발표하고 정보교류를 다지는 자리다. 이번 논문은 ‘거세한우 사료에 비타민C 첨가가 근내지방도와 근내지방 융점에 미치는 영향’과 ‘비육말기 거세한우에 에탄올의 급여가 증체성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2가지 주제를 가지고 엄격한 심사승인을 받아 학회에 참석하여 논문을 발표 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 비타민C 실험의 경우 도체중 및 육질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맛있고 부드러운 고기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최근 소비패턴에 맞춘 연구결과로써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한편, 에탄올 급여 실험의 경우 거세한우 비육후기에 에탄올을 음수에 첨가 급여해 도체중 및 육질개선을 가져왔으며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신임 축산과장·동물방역과장과 상견례도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송제근·무진장축협장)는 지난 21일 제7차 전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들을 심의 의결했다. 송제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유난히도 긴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대형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북농협 홍창진 축산사업단장의 보고사항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 중점 추진사항과 본부에서 추진하는 특별상황실 업무요청에 관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2018년 하계 논 조사료사업 추진보고와 새만금 스마트축산 클러스터 조성사업 진행 경과보고, 그리고 오는 9월11일 제12회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 축산인한마음대회 준비 과정, 최근 낙농관련 동향보고가 있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전북도청 인사에 따른 축산과장과 동물방역과장,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관련 부서와의 상견례 형식의 오찬도 가졌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담양축협(조합장 김명식)이 지자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가축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사진>했다. 담양축협은 1개월 이상 폭염이 장기화 되고 있어 습도 증가로 고온스트레스에 의한 가축폐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0일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선정심의 위원회 회의’를 갖고 전 축종에 대한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에 나섰다. 특히, 이번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지원은 담양축협이 주관해 전라남도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시행됐는데 담양군이 가장 먼저 신속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1일부터 각 읍면별로 공급을 했다.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지원한 사업비 내역은 담양축협 2천만원을 비롯 전라남도·담양군 보조금 5천만원, 농협중앙회 보조금 3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우, 젖소, 염소, 가금, 양돈, 양봉농가에 지원했다. 축종별 농가 지원내역은 한우·젖소 659, 염소 75, 가금 45, 양돈 19, 양봉 104농가 등 902농가에 공급했다. 김명식 조합장은 “이번에 공급한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는 우리조합과 전남도, 담양군, 농협중앙회가 함께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지원한 사업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20일 신안군청 회의실에서 문만식 조합장, 박우량 신안군수 및 축협 임직원과 신안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1천만원 및 쌀 500포(10kg)를 신안군에 기탁<사진>했다. 이날 행사는 축협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나눔경영의 일환이었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축협을 이용해 주고 사랑해 준 지역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장학금과 쌀을 기탁하게 됐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우리 축협을 이용해 주신 지역민 덕분에 튼튼한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아직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많지만,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축협이 받은 사랑 이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7월에도 무안군에 장학금과 쌀을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충남 부여 축산인들은 가축사육제한 조례 개정을 크게 우려하며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16일 부여군의원과 축산인간담회<사진>를 열어 부여군이 입법예고한 가축사육제한 조례개정안을 놓고 축산인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축산인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부여축협은 이날 부여군의회 송복섭 의장과 의원 및 부여군축산단체장, 조합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축산인간담회를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축산인들은 부여군이 입법예고한 가축사육제한조례개정안이 부여군 축산을 위축시킨다는 데에 우려를 표하고 축산인의 의견이 반영되어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정만교 조합장은 “부여군의 황당한 거리제한으로 축산인들이 압박을 받아 하루도 편하게 지내지 못하고 있다”며 “조례개정안에 축산인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부여군 의회 의원들은 “가축사육거리제한 조례개정과 관련해서 어느 하나도 결정된 사항이 없고 신규 대형축사 규제차원에서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며 “축산인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지속가능한 부여군축
[축산신문김길호기자]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유례없는 폭염으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을 위로하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긴급예산을 편성해 특별 지원키로 했다.파주연천축협은 지난 22일 이번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파주·연천지역의 농가에 대해 특별재해대책자금 10억원과 중앙회지원자금 5억원을 배정해 저리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폭염 대응을 위한 동물약품도 긴급지원<사진> 한다.파주연천축협은 가축의 스트레스 해소 및 성장 저하, 폐사 등의 피해 예방 차원에서 5천만원 상당의 가축영양제 및 비타민제도 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다.그간 파주연천축협은 축산농가를 위해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 현재까지 40여 농가에 2천 여만원 재해위로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천)이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들과 고락을 함께 하고자 가축면역 증강제를 지원하기로 하며 가축폐사 등 폭염피해 최소화에 나섰다.지난 20일 본관 앞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종천 조합장, 권돈중 상임이사, 정광석 경제상무가 참석했으며, 각 지사무소를 통해 가축면역증강제 2천730만원 상당을 축산농가에 공급을 하기로 했다.이날 전달식에서 박종천 조합장은 “국가 재난상황과 다름없는 폭염을 이겨내느라 축산농가들의 고생이 많다”며 “축협에서도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2018 제주흑한우축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이 주최한 이번 ‘2018 제주흑한우축제’<사진> 개회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고용호 농수축경제위원장과 도의원,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정봉훈 제주도축산진흥원장, 최동수 제주도 축산과장, 강원명 제주도 동물방역과장, 김회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장, 부남기 농협 서귀포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제주흑한우의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대 50%까지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할인장터가 마련됐으며, 한우 보신상품 50%, 한우 불고기 30~50%, 한우 장조림 40% 등 흑한우를 비롯한 축산물과 축산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했다. 또한, 상설 음식점도 함께 운영해 즉석에서 흑한우와 한우고기 맛을 보고, 한우고기 무료시식회와 이색 경매장터, 어린이 사생대회, 물놀이 풀장, 푸드트럭 운영, 블라인드 육포맞추기, 즉석노래방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송봉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