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달 19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8년도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천축협은 매년 지도사업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이천축협 장학금 전달은 총 32명의 대학생에게 150만원씩 4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이천축협에 따르면 올해 예산을 7천500만원을 세웠으나 조합원들이 고령자가 많다 보니 지원자가 적어 32명에게 4천800만원만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천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조합원 자녀 명의의 이천축협 통장을 개설해 자녀 통장에 장학금을 입금시키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합원 자녀가 지속적인 조합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김영철 조합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합원들의 땀과 사랑이 담긴 금액이다. 조합원인 부모님들이 국민의 식량산업 주역으로서 사명을 다 하는 만큼 조합원 자녀들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국가와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달 12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밀양시청에 기탁했다. 박재종 조합장은 “화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을 잃고 망연자실해 하는 유족들과 부상으로 고통을 겪는 분들이 하루 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축산물 지원 및 성금기탁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밀양축협은 이에 앞서, 슬픔에 잠긴 유가족 및 현장 수습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합동분향소 앞 밥차 운영에 필요한 100만원 상당의 쇠고기를 지원하는 등 이번 화재 수습에 적극 동참하며 협동조합의 공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제축협의 지속되는 ‘나눔 손길’이 훈훈하다.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지난달 23일 조합원인 다문화가정에 모국 방문비용 200만원을 지원<사진>했다. 이택열 조합장은 “인제축협은 농촌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들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찾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제축협은 어려운 현실의 축산농가를 비롯해 소외된 지역민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축산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합태산 자세로 단합의 큰 결실 맺자” 안양축협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사진)은 지난 13일 관내 포시즌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양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지원사업비에 집중해 지원했으며 2017년 총 지원 규모는 29억2천400만원. 이는 조합원 1인당 4.6% 증가한 300만원으로 인근 농협대비 2배 이상이다. 또 안양축협은 양적, 질적 성장과 함께 더불어 투명한 경영관리와 경영효율 극대화를 통한 수익창출에 힘썼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사자성어 중에 塵合泰山(진합태산)이라는 말이 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뜻이다. 안양축협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고 안양축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조합원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과 같은 안양축협이 될 수 있다. 조합원들과 고객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2조3천400여만원의 사업량으로 33억2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20억5천700여만원을 배당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 된 비상임 이사 선거를 통해 박성준·강연도·한상춘·김영국·박상용·김기형·이재봉·신상철·황영석 씨
전북지역 축협들이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작지만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축협 중 농촌형, 도시형, 품목축협으로 구분해 평가한 2017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사진)이 품목축협 전국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지역축협그룹에서는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이 전국 농촌형 3위,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전국 도시형 3위, 지리산낙협(조합장 이안기)이 품목축협 부문 전국 3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전북지역 축협 10개 조합 중 4개 조합이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상위 그룹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전북지역 축협들은 ‘작지만 강한 축협’의 기치 아래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효율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북축협의 위상을 빛내는 한 해가 됐다. ‘대한민국 치즈의 역사가 곧 임실치즈의 역사’라고 자부하는 임실치즈농협은 임실군의 명품 특산물로 치즈를 생산하며 소비자의 변화와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로 국내산 치즈의 자존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150여억원이 투자되는 제2공장 신설로 모든 생산라인의 기술적, 환경적 전국 최고의 생산라인을 갖춰 명품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차례에 걸쳐 각 지역별 조합원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진>를 갖고 조합 발전을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안성축협은 매년 초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사업에 능동적으로 반영해 조합 발전을 이끌고자 각 지역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총 13개 지역 조합원 1천553명을 대상으로 실시, 19일에는 고삼(115명)· 양성(165명)지역 조합원, 20일은 보개(170명)·공도(99명)조합원, 21일은 미양(134명)·대덕(107명)·금광(96명)지역 조합원, 22일은 서운(40명)·원곡(49명)·일죽(250)지역 조합원, 23일은 안성(122명)·죽산(99명)·삼죽(107명)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석제 조합장이 직접 우리 축산업의 위기와 대책 방안으로 ‘안성축협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이재문 기획관리상무로부터 2017년 축산동향 및 2018년 축산전망, 2017년 사업보고서 설명, 2017년 조합원 지원 및 배당내역, 2017년 주요행사내역, 2018년 주요사업 축산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우석제 조합장
육성우 위탁사업, 전국적 모범 사례로 전북지리산낙협 전북지리산낙협(조합장 이안기·사진)은 지난 8일 조합본소 3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안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근거리는 설렘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지도 벌써 2개월이 흘렀다. 전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는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원 여러분들의 새해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다짐의 장이 되길 바라며 조합원은 조합의 주인인 만큼 올해 역시 변함없이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조합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지리산낙협은 2017년도 당기순이익 5억6천800만원을 달성해 출자배당 2.7%, 이용고배당 4천만원, 사업 준비금 1억4천500만원,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으로 영농지도사업비 7억2천600만원, 영농지원사업비 2억5천900만원, 복지지원사업비 8천100만원을 지원하는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 전북지리산낙협은 2017년 주요사업으로 완주와 진안에 거점 사업소를 개장하고, 육성우 위탁사업을 전국적 모범 사업으로 정착시키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남원=김춘우 상임 김충태·사외 여정수 현 이사 재선출 포항축협
안성축협 우석제 조합장<사진>이 지난달 30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7기 정기총회에서 축산선진화를 통한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우 조합장은 축산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안성지역 축산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2012년에 안성한우 G마크 획득, 2014년에 안성한돈 G마크 획득, 2016년 안성한우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하며 안성지역 축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역할을 인정받아 이번 총회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우 조합장은 고품질의 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축산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6년 TMR사료 공장을 준공해 설립 취지에 적극 부합하고 있으며, 관내 가축질병 차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축산 발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우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에 총력을 다 해 2016년 축산물 판매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15년 한해 안성한우 브랜드 3천647두(405억7천800만원), 안성한돈 3만7천318두(162억5천500만원)를 출하하고 소 1만1천290두, 돼지 1천286두의 계통출하(715억1천700만원)를
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전무형)가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충청남도수의사회는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해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발전을 위한 재도약에 나선다는 방침 아래 창립 60주년 행사를 기획·추진한다. 충청남도수의사회는 지난 9일 공주 충청남도 교통연수원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 및 제1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2017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추진계획안을 상정해서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충청남도수의사회는 올해 소 진료비 지원사업의 확대, 회원 발굴 및 가입 확충, 시·군분회 및 산하단체 기능 활성화, 송아지설사증 신속 진단사업 활성화, 시즈오카현 수의사회와 우호교류사업 지속 추진,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등을 역점 추진한다. 임상수의사연수교육에서는 올해 충남수의사회 주요시책 설명 및 AI·구제역방역 다짐대회에 이어 세무법인 한두환 변호사의 ‘사례로 알아보는 임상수의업무 관련 법률 강의’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지부장·이택열 인제축협장),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지난 14일 홍천읍 소재 K컨벤션웨딩홀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홍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 60명에게 한우와 떡국 떡으로 구성된 500만원 상당의 축산물 정나눔 선물세트를 전달<사진>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올 겨울 어느 해보다 긴 한파로 인한 강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 힘내시고 따스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강원농협은 올해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담양축협(조합장 김명식)은 설날을 앞둔 지난 12일 담양 관내 빛고을공동체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우리 축산물을 전달하는 ‘설맞이 축산물 정(情)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산인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재원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한대웅 농협담양군지부장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으며 행사에 참여한 박태선 본부장과 김명식 조합장은 “축산물 정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축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산업으로서의 긍정적 기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축산인 및 축협 임직원 등이 벌이는 범 축산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신용·경제사업 모두 꾸준한 성장세 경북대구낙협 경북대구낙협(조합장 박남용·사진)은 지난 9일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 회의실에서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종윤 농협사료 울산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남용 조합장은 “경북대구낙협은 관할지역이 광범위하며 사업영역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전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건전결산을 거둘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변함없는 지지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을 당부했다. 경북대구낙협은 지난해 신용·경제사업 등 전반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총자산이 전년대비 720억8천500만원 증가한 5천695억3천1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항목으로 출자금이 136억원으로 전년대비 12억원이 증가했으며, 이익잉여금도 전년보다 16억원이 증가한 130억원으로 성장했다. 총사업 물량이 계획대비 115.95% 성장한 2천128억1천300만원을 달성해 138억6천500만원의 총매출이익과 35억7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조합원에게 17억5천만원의 이용고 배당, 준조합원에게 1억4천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다.■경산=심근수 조합원 위한 폭넓은 지원…임원 재구성 거창축협 거창축협(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