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조합회의실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운영공개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후속 조치사항에 대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성장과 발전을 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명하고 “충북낙협은 조합원들을 위해 지난 2년째 낙농 마이스터 대학을 개설해 조합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이용 농가 선진지 견학, 헬퍼 지원 확대 등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 조합장은 “TMR 공장이 낙후돼 올해 6억원(보조 4억, 자담 2억)을 들여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시켜 조합원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조사료를 공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치즈사업 강화 일환으로 학교급식 확대와 더불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 공급할 수 있게 돼 고품질 국내산 치즈와 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낙협은 지난해 신용과 경제사업의 고른 발전으로 총 사업물량 3천347억원 규모의 신장을 이뤄 조합원 지원사업 강화와 함께 보다 많은 혜택을
조합원 실익 지원…이상근 상임이사 유임 부천축협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은 지난달 27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2017년 조합사업을 마무리했다. 전 조합원 참여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부천축협은 이날 6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해 이익잉여금 처분안과 조합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부천축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을 위해 양축환경개선, 질병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강화, 축산기자재 적시 공급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실익증대를 도모했으며, 조합원 건강검진 및 독감예방접종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및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양축환경에서도 부천축협이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며 “부천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대비율 80%,저원가성 예금비율 26.6%, 연체비율 1.3%, 신용대손충당금 126.7%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부천축협은 지난해 30억3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3억9천100만원의 출자배당과 4억5천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8억4천1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이날 임기만료 된 상임이사 선거에서
30년 협동조합 경험 살려 수익 창출 총력 열린 소통·전문성 강화로 업무역량 극대화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열심히 일하며 조합원에게 소득증대는 물론 복지향상을 지원하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조합원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상임이사가 되겠습니다.” 지난달 2일 인천축협 정기총회에서 경인지역 축협 최초로 여성상임이사에 선출된 변경미 상임이사<사진>는 “그동안 협동조합에서의 축적된 경험을 살려 소통하며 직원들의 역량을 이끌어내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조합원과 고객이 만족하는 사업을 전개, 조합 수익을 극대화해 조합원에게 더 많이 환원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 이사는 “금융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내부 전문가를 양성하고 조직 혁신을 통해 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여신 및 비이자 수익 부분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 조합의 모든 사업을 목표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조합의 발전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전문기관 및 연수원, 사이버교육 등 전 직원 의무교육을 이수시켜 전문가로 양성하고 직원 간 인화단결을 통해 신나고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달 21일부터 3월 2일까지 6차례에 걸쳐 각 지역별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랑방 좌담회<사진>를 갖고 조합 발전을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고양축협은 매년 초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사업에 능동적으로 반영해 조합 발전을 이끌고자 각 지역별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방 좌담회는 지난달 21일 방아골에서 신도, 원당지역 조합원, 22일은 샛터농원에서 벽제지역 조합원, 26일에는 고봉산한우터에서 일산지역 조합원, 27일에는 방아골에서 화전지역 조합원, 28일에는 한우와 장어에서 송포지역 조합원, 이달 2일에는 벽제농원에서 벽제(덕양구, 관외)지역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고양축협 사랑방 좌담회에서는 허정범 경영관리실장으로부터 조합현황과 2017년도 사업결산보고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김종순 조합원 지원실장으로부터 2018년 교육지원사업 월별 추진 및 계획에 대한 보고와 고양축협 상시 환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고양축협은 올해 조합원 세무·법률교육 및 지역별·축종별 여성조합원 교육도 실시하며, 각 분기별 신규조합원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조합원 건강검진과 여성아카데미를 운영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드림유 웨딩홀에서 시·읍·면별로 조합운영공개<사진> 및 조합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석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충주축협은 올해로 회갑을 맞이하는 역사 깊은 조합이 됐다”며 “무허가축사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이 많지만 조합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60년 발판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충주축협은 조합원 실익지원사업 일환으로 원활한 조사료 생산 및 옥수수 작업 대행을 위해 올해 조사료 생산 장비를 구입해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주축협은 전국 최초로 염소 경매시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염소사육농가들이 제 값 받고 팔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 충주축협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환경문제로 대두되는 주사기 약병을 수거, 처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지역은 2020년 한강총량제에 걸려 있는 만큼 환경법 규제 대응을 위해 자원화 시설 구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주축협은 지난 한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21억원의 당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왕규·곡성축협장)는 지난달 21일 농협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박종필 강진완도축협 조합장을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중앙회 대의원에는 박종필 강진완도축협장<인물사진>, 김규동 나주축협장, 김명식 담양축협장, 방복철 보성축협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 한종회 해남진도축협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축산업계 최대 당면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방안과 가축시장 개장시간을 늦추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와 관련해 여야 모두가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 축산업계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만큼 적법화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태해결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인 의지가 관건이라며 축산단체와 적극 협력해 축산업계의 입장이 관철될 때까지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 가축시장 개장시간에 대에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새벽에 열리고 있는 개장시간을 늦추는데 전 조합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무안=윤양한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숙원사업이던 김제 한우전자경매시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이달 27일 김제시 황산면 진흥리 253-4번지 내에 김제 한우전자경매시장을 개장하고 매월 네번째 화요일에 경매 실시 등 공식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제 한우전자경매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역에 위치해있어 이용객들에게 편익 제공은 물론 전국 한우 유통의 획기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조합측은 내다보고 있다. 조합 관내 2개 가축시장을 보유한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은 “김제지역 농가들의 숙원사항인 김제 한우전자경매시장이 개장되면 한우육종사업과 가축시장을 연계한 우수한우 유통의 메카로서 전국 최고의 가축시장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김제 한우전자경매시장은 한우농가들의 편익, 실익 증진뿐만 아니라 한우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이하 동삼태축협)은 지난달 9일 삼척시 도계읍 신기복지회관을 마지막으로 4일간 지역별 순회 조합운영 공개를 완료했다. 김진만 조합장은 현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조합추진사업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7억200만원을 시현해 당초 사업계획 대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조합원들의 조합사랑이 매우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던 한해였다”고 밝혔다. 동삼태축협은 경영관리 효율성 제고 차원으로 직원 성과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별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사업추진 의지를 높이는 한편, 지난해 지역별 분담으로 출자증좌 8억원 목표를 달성했다. 동삼태축협은 지난해 지도사업으로 교육지원사업비 7억7천600만원을 집행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독려하고 가축질병 방지를 위한 방역의식을 고취시켰다.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축협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동삼태축협은 지난해 3개시에 공동방제단을 설치했으며, 지역별 축산작목회, 한우대학, 여성아카데미 운영으로 양축농가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또한 조합원 복지 증진 일환으로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삼태축협은 올 한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고른 성장
35년 경험·소통 밑바탕 일등조합 구현 매진 신용사업 확대…조합원 지원 강화 역량집중 “35년간 협동조합에서 쌓아온 다양한 지식과 연마된 경험을 바탕으로 창원시축협을 복지조합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 이뤄놓은 성과에 대해 재신임이라는 성적표를 받으며 다시 한 번 조합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 허덕영 상임이사는 그간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조합원들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각오를 피력하며 “전(全)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연구해 창원시축협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과거 부진했던 신용사업을 지난 임기 동안 상호금융 예수금 4천억원과 대출금 3천억원으로 끌어 올리며 2017년을 조합 창립 이래 최고의 손익을 달성하는 한해로 방점을 찍은 허덕영 상임이사는 “새로운 임기에는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과 대출금 4천억원을 반드시 달성해 조합원에게 많은 지원과 배당을 할 수 있는 재원 마련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 동안의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의 순조로운 마무리와 함께, 창원시축협을 명실상부한 일등조합으로 만들어서 조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이하 경북농협)과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은 지난달 21일 영주축협에서 올해 처음으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해결 및 농가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생생토크에서는 농협사료 박병기 박사의 ‘사료 및 사양관리 기술교육’과 농협한우개량사업소 임연수 박사의 질병관리 주제의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진 농가의 질문사항에도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세한 설명으로 축산농가 100여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북농협 축산사업단 김성수 단장은 조사료 생산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2018년 처음 시행되는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설명과 지난해 고령에서 재배한 사료용 벼의 실제 생산성 제시로 축산농가들의 조사료 생산 참여를 독려했다. 여영현 본부장은 “축산농가와 함께 소통하며 애로사항 해결과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맟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심근수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지난해 사업추진결과 창립 이래 최고의 사업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최고 한우브랜드인 ‘횡성축협한우’명가로서 자존심을 높였다. 횡성축협은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 캄보디아 수출을 안착시킴으로 홍콩에 이어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경영성과에서도 높은 손익을 달성해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1억3천600만원, 이용고배당 7억3천900만원을 나눴다. 횡성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에 ‘원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출생등록에서부터 사양관리·도축·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출하개체가 적정 개월령에 도달하면 담당직원이 농가에 전화해 출하시기를 잡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조합원들이 마음 놓고 사양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조합원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횡성축협한우는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서 대통령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명품인증을 6회 연속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 한우로 정상의 자리를 지켜나가며 해외시장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교육지원 강화…이병국 상임이사 유임 김포축협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은 지난달 23일 관내 김포 컨벤션웨딩홀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김포축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양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사업에 집중 지원했다. 특히 경제사업부문에는 가축 사육과정에서 발생되는 축분을 수거해 가축생산 활동의 순기능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2018년에도 조합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힘써 달라”며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축질병예방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축협은 지난해 9억97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2억800만원, 이용고배당 1억3천만원 등 총 3억3천8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 상임이사 선거에서 이병국 현 상임이사가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출됐으며 비상임 이사 선거에서 김일선·박상호·강영수·임종춘·임찬기·김응실·박동연·조덕환 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안양=김길호 국산치즈 판매기반 강화…TMR사료 공급 박차 충북낙협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