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안산연합사료가 지난해 31만8천489톤을 생산 판매해 40억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축협 안산연합사료(협의회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22일 수원축협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사진>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AI와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한 가축이 많아 사료판매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수익은 지난해 대비 2억2천600만원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목표인 14억1천만원보다 284.2%가 증가했다. 안산연합사료는 지난해 31만8천489톤을 생산 판매했다. 이중 양계사료가 3만800톤으로 8.5%, 양돈사료 6만4천126톤으로 20.1%, 낙농사료 2만9천355톤으로 9.2%, 비육사료가 16만4천537톤으로 51.7%, 기타사료가 3만3천394톤으로 10.5%를 생산 판매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9만5천224톤으로 29.9%, 펠렛사료 5만8천881톤으로 318.5%, 후레이크사료가 14만9천204톤으로 46.8%, 크럼블사료가 8천660톤으로 2.7%, E.P사료가 6천519톤으로 2%를 차지했다. 또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22만8천947톤으로 71.9%, 농협이 1만6천863톤으로 5.3%, OEM사료가 5만8천889톤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 19일 임실축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3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사진>을 개최했다. 임실축협은 여성조합원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축산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전문화 교육 사업에 중점을 두고 그동안 많은 여성 축산인을 양성하는데 힘써왔다. 이날 전상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여성아카데미가 풍요로운 사회활동으로 조합과 상생 발전하며 조합사업 활성화를 이끄는 기폭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74명의 회원 전원이 알찬 수강생활을 통해 수료할 때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실축협은 매년 여성조합원과 준조합원의 복지증진과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며 삶의 질을 높여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월 여성아카데미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이상 개강한다는 방침이다.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 임실치즈농협 설동섭 조합장 및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임실군청을 방문해 심민 임실군수와 환담을 갖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이 자리에서 설동섭 조합장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임실치즈농협은 지역 발전과 임실치즈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치즈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실치즈농협은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마다 어려운 이웃돕기 지원사업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임실치즈농협에 감사함을 표명하고 “임실군도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관내 냄새 없는 축산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제축협은 관내 양돈농장의 냄새 제거 및 가축분뇨 퇴비화를 위해 양돈 분뇨처리시설 설치에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인근 주민의 냄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축산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양돈조합원인 엄진영 농가에 분뇨처리시설 200만원을 지원해 농가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상호금융이 지역 농·축협 펀드 판매를 확대했다. 농협상호금융은 파주연천축협과 대구축협, 천안농협, 순천농협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해 지난 22일부터 펀드판매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북서울농협이 상호금융권 최초로 펀드판매를 시작했었다. 농협은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맞아 금융소외지역 농업인 등에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축협을 통한 펀드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들 조합에서 가입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이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들 조합이 불완전판매 예방 등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일선조합의 펀드판매 취급 확대는 농업인을 비롯한 농·축협 고객에게 다양한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102-1번지 신매시장에서 신상종 농협 경산시지부장, 김성수 경북농협 축산사업단장, 조합 임직원 및 부녀회,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명품관 신매점 개관식<사진>을 개최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개관식에서 “오늘의 축산물명품관 개관을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더불어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명하고 “경산축협의 축산물명품관 개관을 계기로 조합 경제사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임직원, 조합원뿐 아니라 지역민들 모두가 사업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입소문을 내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경산축협 축산물 명품관 신매점은 축산물 전문판매 2호점으로 개관기념을 위해 설 명절까지 각 부위별 20~3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축산물 구입고객에게는 사은품 증정과 함께 계란(대란)10구를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경양돈농협이 조합의 대표얼굴인 ‘포크밸리’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경남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 손잡고 스포츠 마케팅을 기반으로 전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8일 창원시 소재 마산야구장에서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대표이사 황순현)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스포츠를 매개로 포크밸리를 효과적으로 알려나가기 위해 체결한 이번 스폰서십에는 양사의 이익 창출 및 발전을 주요골자로, 부경양돈농협은 프로야구 2018시즌 NC다이노스 유니폼 상의 좌·우에 부경양돈농협 로고와 포크밸리 BI를 새겨 부경양돈농협의 위상과 함께 조합이 생산하는 정부인증 명품한돈 브랜드 '포크밸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3월 24일 홈 개막전부터 9월까지 정규시즌 내내 마산야구장 내 시설물을 활용한 광고노출은 물론 스폰서데이 진행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좁게는 NC다이노스 팬들에서부터 넓게는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을 포크밸리 신규 고객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NC다이노스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명품 한돈 브랜드 ‘포크밸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축산물에 대
적자 감수 한결같은 ‘푸짐한 갈비탕’ 각광 입소문 타고 문전성시…매출 증대 효과로 한우플라자 전반적 고전에도 ‘흑자’ 희색 안성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축협한우플라자가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조합 경제사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성축협 한우플라자의 인기는 8천원짜리 한우갈비탕에서 시작됐다. 안성축협 한우플라자에는 1일 갈비탕 200그릇만 한정 판매한다. 오전 10시부터 갈비탕을 먹기 위해 소비자<사진>들이 몰려든다. 한우플라자 측에서 매일 11시에 대기자 명단을 내놓고 11시 20분부터 대기자 순서에 따라 차례로 입장시켜 주문을 받는다. 오전 11시 40분이면 200여명이 접수를 마칠 정도. 갈비탕을 먹기 위해 모인 손님들은 갈비탕이 금 새 동이나 결국 불고기 전골이나 한우고기를 먹고 가기가 다반사이다. 이처럼 갈비탕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한우 잡뼈를 푹 끓인 육수에 한우갈비와 사태 등 한우고기 양이 웬만한 갈비탕 집의 두 배 정도로 풍성하고, 양과 맛도 일품이며 가격도 8천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는 것. 이러한 이유로 갈비탕을 한 그릇 팔 때마다 사실상 적자를 보는 샘이라는 것이 조합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해제면 참새골황토펜션에서 ‘우리의 비전! 고객의 행복! 조합원의 축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상반기 임직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목포무안신안축협만의 스토리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외부강사 특별강연과 직원 자기생각 발표 및 2018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협은 지난해에 전국축협 최초로 계통사료 4만톤 달성탑을 수상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생명보험추진 장관표창, 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 가축시장부문 대상, TMF사료부문 최우수상 수상 및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종합준우승으로 3년 연속 상위권 수상을 하는 등 조합 설립 이래 가장 영광스러운 한 해를 보낸 바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우리 축협은 지난해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축산인들의 권익 향상과 실질소득 증대에 매진한 결과 조합설립 이래 가장 성공적인 1년을 보냈다”며 “새해를 맞이해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지난해의 성공적인 여세를 계속 이어나가 2018년도 더욱 의미 있고 성공적인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관내 조합원·지역민 실익 향상 기대 무진장축협이 무주군 조합원, 지역주민들의 실익 향상 및 편의 증진을 위한 경제사업장과 신용점포를 동시에 준공하고 조합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16일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무진장축협 경제사업장 현지에서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군의회의장, 안병우 농협중앙회 경제지주본부장, 관내외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장 및 신용점포 준공식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는 하나로마트 개점과 더불어 무주지점, 조사료유통센터가 동시에 준공돼 관내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거행됐다. 이날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에도 무진장축협의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해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해주신 내외귀빈, 조합원 그리고 인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무진장축협은 하나로마트, 신용점포, 조사료유통센터 준공을 통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 있는 동반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는 한편, 무주지역 조합원들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무주, 진안, 장수지역 축산의 고른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이 지난해 말 가축경매시장을 준공한데 이어 지난 9일 마침내 송아지전자경매를 본격화했다. 이로써 당진지역 한우농가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 송아지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가축전자경매시장<사진>에는 당진지역과 인근 타지역 한우농가의 관심 속에 64두의 송아지가 출장돼 모두 거래되는 성과를 거뒀다. 처음 실시된 이날 송아지경매에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우관계자와 농가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당진축협은 우선 송아지를 경매하고 향후 큰 소 경매도 실시해 당진지역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송아지경매는 매월 첫 째주 화요일 하절기 오전 9시부터, 동절기는 10시부터 개장한다. 당진축협은 지난해 말 신평면 상오리 현지에서 가축전자경매시장 및 미생물사업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이와 별도로 설치한 미생물공장에서는 연간 액상 288톤과 분말 300톤의 미생물을 생산해서 kg당 분말은 2천원, 액상은 1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은 지난 11일 양봉농가들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실시했던 양봉 아카데미 일정을 완료하고 첫 수료생 31명을 배출<사진>했다. 전문 양봉농가들의 육성을 위해 첫발을 내 딛었던 이번 양봉 아카데미는 양봉에 처음 진입하고자 하는 신규농가와 진입은 했지만 전문적인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11월 3일 포문을 열었으며, 31명의 수강 희망자가 접수했다. 봉군관리에서부터 병해충 예방과 치료, 좋은 꿀 생산과 채밀, 월동포장과 겨울철 관리 등 양봉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을 짚어나간 이번 교육은 40여 년간 양봉을 이어오며 양봉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여태성 전 하동부군수를 비롯한 4명의 전문강사가 자리에 함께 해 현장 실습과 기초이론으로 초보양봉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병호 조합장은 “양봉은 저렴한 투자비용과 민원 부담이 없어 앞으로 더욱 양봉농가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동축협은 신규 양봉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