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이 오는 18일 전국 최초로 염소 전용 경매시장을 개장한다. 충주축협은 충주시 하풍1길 21(풍동) 충주 가축시장 내 건축면적 398.00m², 연면적 396,00m² 지상 1층의 규모로 염소전용 경매시장을 개장한다. 가축시장 현대화 지원으로(도비 4천300만원, 시비 9천675만원, 자담 7천525만원) 총 사업비 2억1천500만원이 소요됐다. 충주축협 염소경매시장은 매월 8, 18, 28일 3회 실시할 계획이고, 오전 8시 염소 출장 및 계근을 준비하고 10시부터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축협 염소 경매시장은 상하차 및 계류시 안전성 확보 및 편의성을 구축하고 우천 및 기상악화에 대비, 상인 및 축산농가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매프로그램 보완을 통해 신속, 신뢰 경매를 진행, 상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경매 활성화를 통한 충주시 염소농가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조합측은 내다보고 있다. 충주 염소 가축시장은 충주지역 염소뿐만 아니라 경매에 참여하고 싶은 전국의 모든 염소 농가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이석재 조합장은 “우리 관내에 전국 최초로 염소 경매시장이 개장됨에 따라 충주지역 150여 염소농가들의 소득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이 조합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로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달 22일, 경주 The-K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1988년에 김해축협에 가입한 조합 가입 30년 이상의 원로 조합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종석 조합장은 “여기계신 원로조합원들은 조합성장의 발판을 놓고 견인한 김해축협의 산 증인들”이라며 “김해축협은 원로조합원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 그간의 노고를 기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해축협은 원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현황 및 중장기 추진 전략을 보고하고 조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로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원로조합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조합사업 전이용을 다짐하며 조합사업 이용 없이 혜택을 받는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이용률을 높이도록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소 인공수정 시 임신진단 키트 등의 지원 및 소 BVD 질병 등 소모성 질병으로 농가의 손실이 크다며 조합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도 조합원 손·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주축협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통해 중학생 32명 30만원, 고등학생 87명 50만원, 대학생 126명 70만원 총 245명에게 1억4천1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유인종 조합장은 조합원 손·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선발된 장학생을 한명한명 격려하고 “사회진출 후에도 농업 농촌 축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훌륭한 역군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조합장은 특히 “청주축협에서는 전이용 조합원에게 그동안 못했던 사료 무상지원을 추진하고 TMR 사료는 조합원에게 환원사업 차원에서 보급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이용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안성축협 대표브랜드인 ‘안성한우’가 드디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17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위원회 개최 결과 안성축협 브랜드인 ‘안성한우’가 2018년 우수축산물 인증브랜드<사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3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 14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는 안성축협 우석제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안성한우 참여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우수축산물 선정의 영광을 함께 나눴다. 안성축협은 지난 2014년부터 특별장려금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안성한우 참여농가가 출하한 한우중 경매단가를 1천만원 이상 받은 고급육 한우에 대해 조합에서 두당 100만원씩 고급육 생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물론 안성축협에서 공급하는 사료를 100% 이용한 조합원에 한해서이다. 2014년 2천5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1억6천600만원을, 올 해는 2차례에 걸쳐 5억4천800만원을 지급했다. 2016년에는 10억원이 넘는 특별 장려금을 지원하며 고급육 생산을 유도함으로써 소비자로부터 우수축산물로 인증 받는
내실경영 집중…교육지원사업 강화 김포축협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은 지난달 30일 김포웨딩홀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포축협은 내년도에는 축산인,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아래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성장기반을 구축하며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 관리 강화로 내실경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임한호 조합장은 “우리 조합 경영이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 그동안 경영이 어려웠지만 이제 안정적 경영기반 확충을 위한 경영관리 강화를 통해 조합원 권익향상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원들도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을 적극적으로 전이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포축협은 내년도에는 경제사업 337억원, 예수금 2천700억원, 대출금 2천100억원, 보험료 65억원 등 총 5천116억원으로 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4억4천600만원이 증액된 111억3천600만원을 책정했다. ■김포=김길호 판매역량 제고…송아지 위탁사업
철원지역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조합 금융점포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주영노)은 지난달 29일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928-6 현지에서 철원지점 준공식<사진> 및 조합원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김동일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장, 축산관련 단체장,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영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원지역 축산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철원지점을 마침내 신축 완공하고 준공식 겸 한마음축제로 전체 조합원들 모두와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2013년 양구지점을 신축 시작으로 2016년 화천지점을 신축함으로써 합병으로 인한 지역간 상실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오늘 새롭게 완공된 철원지점 역시 철원지역 경제를 뒷받침하는 구심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철원지점은 30여 억원을 투입해 대지 4천958㎡(1천500평) 건물 1천292㎡(391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은행동 금융업소㎡(88평), 2층에는 회의실204㎡(62평) 창고동 물류센터 797㎡(241평)가 있다. 이날 철원지점 준공식 행사에 이은 조합원한마음 축제에서는 나눔축산 운동본부와 농협
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이 금융점포를 준공하고 쾌적한 금융환경 제공을 다짐했다. 서천축협은 지난달 29일 서천군 서천읍 본점 인근에 위치한 사곡리 금융점포 현장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과 조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축협 금융점포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서천축협은 그동안 본점 1층에서 신용업무를 했으나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금융점포를 준공하고 대고객업무를 시작했다. 서천축협은 조합 금융사업 확대 및 고객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서 신용사업 확산은 물론 조합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상 2층의 아담한 규모인 금융점포는 1층에 68평의 신용점포와 72평의 2층에는 조합장실·전무실·여신사무실·금고 등을 갖췄다. 서천축협은 별도 신용점포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2016년 총회에서 금융점포 신축안을 의결한 후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금융점포가 별도의 건물을 신축하고 이전함에 따라 본점에 있던 신용점포는 리모델링을 거쳐 하나로마트로 활용하게 된다.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하나로마트는 지금의 면적에서 두 배로 늘어나 서천군에서 단일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달 28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정영세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7년 금융시장은 저금리와 더딘 회복, 내수부진 등으로 저성장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가계부실 위험까지 커지면서 어려운 상황이었다. 새해에는 전 조합원이 조합사업을 전 이용함은 물론 임직원들은 핵심사업 발굴과 생존전략의 지혜를 짜내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위기 경험을 값진 교훈삼아 앞날을 잘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축산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환경 친화적인 축산으로 우수한 축산물 생산과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예찰 및 방역 활동에 적극 나서며, 양축가 스스로 조직한 협동조합의 모든 사업을 자율적으로 전 이용해 조합발전을 이뤄내자”고 결의했다. 이어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했다. 부천축협은 내년도에는 안정적인 복지지원사업 예산과 조합은 외형성장, 그리고 수익기반 확충의 목표를 세우고 총수익은 805억원, 총비용은 784억으로 편성해 20억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 임직원 60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달 30일 대구축협에서 직영하는 축산물플라자 동대구IC점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대구축협과 대구시 동구청이 힘을 모아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각종 재료를 손질해 약 2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조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의 지역소외계층에 지원했다. 또한 행사당일 현장에서는 김장김치시식뿐만 아니라 수육, 오뎅 등을 준비해 무료급식 행사도 실시하는 등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구축협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 나눔운동’을 계획해 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번 김치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대구 전역 30여개의 점포에서는 자치단체 및 복지재단 등을 통한 지역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27일 홍성문예회관에서 제1회 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 결과보고대회 및 농가 수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이대영 조합장은 수상자를 표창한 후 수상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제1회 홍성한우능력평가대회 입상을 치하했다. 홍성한우 개량사업 성과와 사양기술수준을 확인평가해서 개량방향을 제시하고 홍성한우 브랜드사업에 참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 제1회 홍성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대상 김찬, 최우수상 정태희, 우수상 문동현, 장려상 김대식, 육질우수상 박종대, 육량우수상 김동희 농가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제1회 홍성한우능력평가대회는 홍성한우 농가를 평가해서 수상하고 참여농가에게 브랜드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행사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홍성한우브랜드가 더욱 발전해서 명품 홍성한우브랜드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 이어 이종헌 박사의 ‘한우개량과 생산성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의 교육도 전개됐다.
교육지원사업 실효성 강화…실익 증대 도모 양평축협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이날 윤철수 조합장은 “최근 전북 고창에서 시작된 AI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단계에 돌입했다. 우리 스스로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무장하고 철저한 농장 통제와 소독을 생활화하고 활발한 예찰활동으로 우리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양평축협은 2018년에는 조합원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해 조합원 실익증대를 도모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간다는 경영방침을 세웠다. 양평축협은 내년도에는 경제사업 707억원, 예수금 2천9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612억원, 정책자금대출금 130억원, 보험료 62억원 등 총 사업량 4천520억원을 통해 8억6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2.5%가 증액된 8억7천100만원을 책정했다. ■양평=김길호 단합으로 새 도약의 큰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맹주일 전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사진>이 당선됐다. 지난달 28일 치러진 보은옥천영동축협 보궐선거에서 조합원 1천384명 중 1천259명이 투표에 참여해(무효 3표) 91.6%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맹주일 후보가 674표를 얻어 582표를 얻은 정영철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맹주일 당선자는 “지지해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을 위한 보은옥천영동축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내실경영을 통한 경영 안정성 확보와 조합 구성원 모두의 화합을 이끌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조합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