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은 최근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All-Care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 개량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액 쏠림 및 부족 문제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송아지 질병 예방과 치료 역량 강화를 통해 농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우 개량과 번식 기술 분야의 권위자인 이명식 박사의 강의와 송아지 질병 관리 전문가 임연수 박사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두 강좌 모두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남상국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농가의 개량과 번식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위로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폭우로 일부 축산농가에서는 축사가 침수되고 사료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고양축협은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자체 지원책을 마련했다. 피해를 입은 조합원은 20여 명으로, 이날 1인당 30만원씩 총 60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됐다. 유완식 조합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양축협은 어려운 상황에서 조합원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축협은 이번 위로금 지원 외에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피해 농가의 사료·자재 지원과 긴급 복구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총화상 수상은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 땀 흘려 일궈낸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고객과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사천축산농협을 만들어가겠습니다.” 2023년부터 조합을 이끌며 또 한 번 금자탑을 세운 이형주 조합장은 이 같은 소감과 함께, “총화상은 조합이 추진하는 유·무형의 모든 분야에서 본연의 가치를 얼마나 충실히 실천했는지를 입증하는 상이기에,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라는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사천축산농협 직원으로 38년 5개월간 근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구석구석과 직원 개개인의 장점을 깊이 파악하고 있는 만큼, “적재적소에 맞는 인사 배치에 늘 진심을 다해왔다”고 밝히며 “구성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 투명한 인사관리야말로 조직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이어, ‘不进则退(부진즉퇴)’ 즉, 발전이 멈추면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뒤처지게 됨을 역설한 이 조합장은 “조합 및 조합원의 경영안정 방안은 물론 미래 먹거리의 개척도 중요한 과제”라며, 축산물 가공-유통-소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의 축산물 소비 유통센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 치악산양돈계는 지난 8월 27일 거목펜션에서 야유회<사진>를 열고 회원과 가족 50여 명이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덕식 조합장은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현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유난히 심한 올여름에도 철저한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한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만큼은 시름을 잊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며 “안정된 돈가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치악산양돈계가 타의 모범이 되는 모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폭염 속 양돈농가의 대처 경험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흥과 경품 추첨이 이어져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8월 28일 전주시 호성동 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제2기 한우경영대학 수료식’<사진>을 열고, 한우 전문 축산인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우 사육 조합원 30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22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은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체계적인 커리큘럼 아래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라승용 사외이사(전 농촌진흥청장),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서민석 대표, 농협축산경제 전북축산사업단 소섭 단장을 비롯해 조합 임원들이 참석해 수료생과 우수 교육생을 축하했다. 특히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에도 교육 과정과 강사진을 지원하며 교육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