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전국 산과 들녘에 밤나무꽃<사진>이 만개해 짙고 은은한 향기로 초여름의 깊이를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서 밤꿀이 기능성 천연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밤꿀은 일반 벌꿀보다 미네랄과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면역 기능 활성 효과까지 확인되며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명확한 품질 기준과 체계적인 육성 전략 부재로 산업적 도약에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밤꿀은 매년 6월 중순 무렵 밤나무꽃에서 채밀되는 벌꿀로, 색이 짙고 쌉싸름한 풍미가 특징이다. 일반 벌꿀과 비교해 미네랄과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 함량이 높아 뉴질랜드 마누카꿀보다 기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특히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밤꿀에는 면역 기능 활성에 도움을 주는 키누렌산(kynurenic acid)이 일반 꿀보다 풍부하게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밤꿀은 항산화·면역 활성 기능을 갖춘 고부가가치 천연식품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국산 밤꿀 산업의 기반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가장 큰 문제는 ‘기능성 밤꿀다움’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증명할 수 있는 표준화된 품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하절기 열차단 56% ↑· 냉방전력 20kw↓ 정밀드론 시공…작업속도 최대 20배 향상 올 여름 무더운 날씨가 예고되면서 축사용 열차단 도포제를 찾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 축사용 도포제의 경우 기본적인 효과는 이미 알려져 있는 상황. 이제는 보다 우수한 성능의 제품 선택이 관건이 되고 있다. 냉방시스템 전문기업 ㈜비엘에스의 열차단 도포제 ‘쿨러스페인트’(Coolus Pain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차별화 된 냉방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시공 농가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비엘에스에 따르면 쿨러스페인트는 메트릭스 나노 소재 적용을 통해 산란성과 반사율, 방사율이 크게 향상됐다. 그만큼 태양광은 반사하고 복사열은 방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표면 및 공간을 냉각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의미다. 더구나 정밀 드론기술을 활용, 작업 속도 향상 및 시공 비용 효율화는 물론 균일한 도포 품질도 확보하고 있다. 그 성공 사례는 축산 현장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속속 입증되고 있다. 전북 진안의 성은농장은 그 대표적인 사례. 비엘에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쿨러스페인트 시공 후 지붕 온도 변화를 열화상 카메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신선육 가공 전문기업인 안심엘피씨(대표 배수형)가 2026년 월드푸드테크협의회에서 ‘베스트상’을 수상했다. 실제 판매되는 한우고기 사진을 보여주고, AI 기술을 통해 고기 품질을 분석하는 한우 유통 혁신 사례를 인정받은 결과다. 안심엘피씨는 소비자용 온라인 한우고기 구매 플랫폼 ‘아이고기’와 사업자용 한우 부분육 거래 플랫폼 ‘단한우’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두개 플랫폼을 연계, 복잡한 한우고기 유통 단계를 줄여냈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는 한우고기 유통 신뢰를 높이고,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한다고 평가했다. 지난 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포럼에서 안심엘피씨는 “소비자가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한우고기 온라인 유통 채널이 바뀌어야 한다. AI 기반 맞춤형 유통 모델은 소비자의 용도, 취향 등을 고려해 한우고기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안심엘피씨는 올해 초 B2C 자회사인 어니스트초이스를 흡수합병, B2B와 B2C를 연결하는 한우고기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안심엘피씨는 개인 맞춤형 상품, 실물 이미지 기반 온라인 판매, AI 품질 분석 시스템을 강화, 국내 한우 산업 경쟁력과 푸드테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하나로마트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야금야금(夜金) 별마켓 시즌3’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대표 주민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목표로 플리마켓, 로컬 직거래 장터, 어린이 문화체험, 축산물 홍보 및 시식행사, 지역민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로컬 직거래 장터가 마련돼 지역 농특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선보였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상생의 장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하동축협은 홍돈 및 염소불고기 시식·홍보회를 개최하고 목우촌 제품 시식행사를 함께 운영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다양한 축산물을 직접 맛보며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축협 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와 인근 주민과의 갈등을 가로막는 ‘축산분뇨 냄새’ 및 ‘퇴비 부숙도’ 의무화 문제, 그리고 전파 매개충으로 인한 악성 가축질병의 위협까지 겹치면서 축산 농가의 시름이 그 어느 때보다 깊어지고 있다. 특히 기온이 오르는 시기에는 축사 내부의 유기물 부패로 인한 복합냄새와 위생 해충 통제, 그리고 완벽한 분뇨 부숙이 농가 경영 성패의 핵심으로 꼽힌다. 국내 농업자재 및 기술 시장을 선도해 온 ㈜대유(대표이사 남을진)는 축산 농가의 이러한 현실적 고충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즉효성 위생 환경 정화 및 해충 구제제인 ‘충다이 유제’와 부속률을 높여 냄새를 잡는 속성퇴비발효제 ‘속성발효애’ 분제를 동시 공급하며 축사 냄새 저감의 확실한 구원투수로 나서 주목된다. 축사 냄새·위생 해충 동시 제어…‘충다이’ 주목 축사 내 냄새의 상당 부분은 분뇨와 유기물이 파리 유충 등 위생 해충에 의해 오염·부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환경은 가축 스트레스와 질병 위험을 높여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관리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대유는 정식 허가(제220-004호)를 받은 동물용 의약외품 ‘충다이’를 통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사진>을 수상했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범농협 핵심가치를 실현하며 지역 농·축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국 농·축협 조합장 가운데 경영성과, 조직 운영, 지역사회 공헌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조합장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맹종 조합장은 조합원 중심의 현장경영을 바탕으로 영암축협의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어 왔다. 취임 이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5회 수상과 명예의 전당 헌액,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9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3년 연속 축산사업 부문 업적평가 전국 1위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축산업 발전과 조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조합원 실익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종 복지사업과 축산농가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맹종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영암축협을 믿고 함께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 산악회(회장 이인우)는 지난 4일 포천 산정호수 일원에서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단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축협 조합원들이 지역별로 마련된 차량을 이용해 참석했으며, 본점을 비롯해 봉담, 정남, 서신, 송산, 마도, 남양, 비봉, 양감, 향남, 장안 등 각 지역에서 출발해 포천 산정호수에 집결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11시 20분께 산정호수에 도착해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체 사진 촬영과 관광을 통해 조합원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포천축협 한우명가로 이동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과 조합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축협 양기원 조합장과 엄지섭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포천축협은 한우명가를 찾아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포천의 특산품인 이동막걸리를 선물로 전달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산악회 단합대회가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수원축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포항 일원에서 원로조합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택축협 발전의 초석을 다져온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합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원로조합원들은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일대를 방문해 동백섬 유람선 관광을 즐기고, 만찬과 문화공연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와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찾아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조합원들이 함께 어울려 조합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방희력 조합장은 “오늘의 평택축협이 있기까지 평생 축산업 발전과 조합 성장에 헌신해 오신 원로조합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 복지 증진과 소통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농촌지역 농협과의 동반성장 및 균형 발전을 위해 염치농협(조합장 이재영)에 도농상생자금 10억원을 지원<사진>했다. 아산축협은 지난 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양측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염치농협에 도농상생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도농상생자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동조합 간 상생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는 농업인들과 염치농협의 발전에 이번 상생자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축협은 협동조합의 기본 이념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염치농협 이재영 조합장은 “아산축협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도농상생자금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아산축협이 지원한 10억원은 염치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농업인 실익 증진, 지역 농축산물 유통 기반 강화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농상생자금은 도시 인근에
▲김종구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월드 푸드테크 2026 컨펙스’ 개막식에 참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5월 29일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건강관리 실천을 위한 ‘건강 100세 프로젝트’ 전문의 특강<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일산병원 박선철 교수가 맡아 ‘폐질환·폐렴으로부터 내 몸 지키기’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조합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박선철 교수는 폐렴과 폐질환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을 설명하며, 감기와 달리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2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예방접종과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구강 위생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신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폐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철규 조합원은 “최근 폐암 1기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며 “오늘 강의 내용처럼 몸의 작은 이상 신호라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조기에 진료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5월 29일 안성축협 본점에서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을 기념하고 안성 축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G마크 현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과 소비자시민모임 공정옥 경기지회장 등 축산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성축협에서는 정광진 조합장과 이재문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G마크’는 소비자가 직접 검증하고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우수식품 인증으로, 생산부터 제조·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안전성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된다. 이번 행사는 안성 축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건강한 먹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정광진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G마크는 우리 경영체와 축산농가에 있어 단순한 인증마크를 넘어 자부심 그 자체”라며 “밤낮없이 땀 흘려 가축을 키워낸 농가의 자부심이자 소비자들과 맺은 신뢰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소비자가 철저히 검증하고 경기도지사가 보증하는 최고의 먹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와 안전 생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