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임신 중 과체중 산모가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요거트를 섭취할 경우 자녀의 과도한 체중 증가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낙농매체 데어리리포터에 따르면 최근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된 중국의 연구서 요거트를 섭취한 과체중 산모의 자녀들은 체중 자체가 크게 낮아지지는 않았으나, 과도한 체중 증가가 억제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생후 성장 과정에서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낮추는 데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장내 미생물 분석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요거트를 섭취한 산모의 아이들은 락토바실러스, 아커만시아 등 유익균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산모의 식단이 자녀의 장내 미생물 형성과 대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체중 증가 속도를 조절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는 2025년 1만4천536명의 정기 회원에게 24억4천2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기부금을 포함하면 총 60억4천164만2천원이 모금됐다. 정책기부금에는 농협중앙회 30억원, 농협은행 5억원, 농협생명 1억원 등 36억이 포함됐다. 2025년 정기 후원 회원은 2024년 1만4천352명에서 184명(1.3%) 증가해 1만4천536명으로 집계됐다. 축산농가 정기 회원은 2024년 2천729명에서 143명이 늘어나 2천872명이 됐다. 2025년 축산농가 신규 회원 증가가 많았던 축협은 부천축협 24명, 전주김제완주축협 22명, 인제축협 16명 등이었다. 특히 축산단체 참여가 주목됐다. 한우협회 9명, 양계협회 6명, 육계협회 3명 등 협회를 통해 정기 회원으로 참여한 축산농가들이 있었다. 여기에 한우협회 1천999만3천원, 양계협회 1천500만원, 한돈협회 800만1천원, 육계협회 997만원, 오리협회 150만원, 낙농육우협회 100만원, 사슴협회 100만원, 양봉협회, 100만원, 토종닭협회 500만원 등 축산단체들의 특별후원금 납부로 6천546만4천원이 모였다. 농협계통기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연간 800개 공급…도내 농가 한우 개량 격차 해소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가 도내 한우 개량을 위해 ‘2026년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정란 이식은 우량암소(공란우)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대리모(수란우)에 이식해, 우수한 유전능력을 지닌 송아지를 단기간에 생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한우 개량 기술이다. 연구소는 2016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천414개의 수정란을 생산·공급해 도내 농가의 우량 송아지 생산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특히 2019년 이후에는 연간 600개 이상의 수정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한우의 1++ 등급 출현율은 50.9%로, 강원지역 평균(36.2%)을 크게 웃도는 등 우수한 개량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사업은 총 800개의 수정란을 공급하는 규모로 추진되며, 농가의 우량암소를 활용하는 기본형 사업(600개)과 연구소 생산 수정란을 지원하는 보조형 사업(200개)으로 구분된다. 보조형 사업은 우량암소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지원해 지역 간 개량 격차를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연구소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0~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Health & Nutrition Asia 2026’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해 동남아 동물약품 수출 시장 확대에 힘썼다. 이번 한국관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관에는 대성미생물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미라클스코프, 씨티씨바이오, 씨티씨백, 우성양행, 제놀루션, 한국썸벧 등 국내 동물약품 8개 기업이 들어섰다. ‘Health & Nutrition Asia 2026’은 동물약품 등 동물건강 분야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세계 최대 사료 박람회인 ‘VICTAM’과 동시 개최돼 시너지를 창출했다. 주최사에 따르면 73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했고, 1만639명이 참관했다. 협회 주관 Health & Nutrition Asia 한국관 단체참가는 이번이 두 번째다. 현장에서는 총 상담 148건, 총 상담액 1천128만 달러(한화 약 168억원, 전년 대비 약 5.3배), 총 8건 MOU(업무협약) 등 동남아 시장 내 K-동물약품 높은 경쟁력을 확인했다. 협회는 박람회 주최사(VNU)와 면담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 농업인의 기술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간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농정원은 ‘농(農)방사수 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총 120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화상교육으로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수요조사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강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돼 왔다. 운영 횟수는 2022년 40회에서 2025년 100회로 늘었으며, 교육 인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만족도 또한 초기 70점대에서 최근 90점대 후반까지 상승하며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교육은 ▲AI 활용 ▲생산기술 ▲시설 및 재배관리 ▲경영관리 ▲농촌융복합산업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매주 2~3회씩 진행된다. 특히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맞춰 AI 교육 과정은 입문·활용·심화 단계로 세분화해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세무·노무·금융 등 경영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가의 현장 시연 중심 강의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3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6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7월 중 1개소 이상을 선정해 2029년까지 단지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축산단지는 노후되었거나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축사를 사육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전·집적화하고, 이를 스마트화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악취 저감, 방역 관리 강화, 농촌 정주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돼 2025년 충남 당진에서 스마트낙농단지가 처음으로 준공됐으며, 현재 경남 고성, 전남 고흥, 충남 논산, 전남 담양 등지에서도 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단지 규모를 3~30ha로 완화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규 부지 조성뿐 아니라 기존 노후 축사 밀집 지역을 재개발하는 방식도 허용했다. 이를 통해 주민 갈등을 줄이고 인허가 절차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성된 단지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른 축산지구로 지정해 가축분뇨 자원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천연물 추출 성분으로 항생제 남용 부담 해소 어린 가축 회복력 높이고 생산성 향상 이끌어 삼동(대표 장형태)이 판매하고 있는 ‘루미잘’, ‘디센탈’, ‘보미잘’ 주사제는 가축 설사, 장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천연물 추출제다. 송아지 활력 증진·젖소 유방염 치료 주사제 ‘루미잘 ‘루미잘’ 주사제는 소화기계에 작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소화 기능을 향상시킨다. 신경계에도 작동, 대뇌 지각 신경을 자극하고 척수의 반사 기능을 증진시킨다. 이를 통해 가축들은 전반적으로 활력이 개선된다. 젖을 빠는 힘이 약하거나 식욕부진, 또는 식이성 설사를 앓고 있는 송아지에 ‘루미잘' 주사제를 사용하면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축협 등 많은 동물병원에서는 송아지가 어미 젖을 잘 빨지 못하거나, 첫째날은 젖을 잘 빨았지만 둘째날부터 잘 빨지 못하는 경우 ‘루미잘’ 주사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유한상 교수팀은 우유 중 체세포수가 증가하는 준임상형 유방염(체세포수 50만~300만)이 발생한 착유 젖소를 대상으로 ‘루미잘’ 주사제 효능 평가를 실시했다. 결과 ‘루미잘’ 투여군에서 체세포수가 전반적으로 감소(체세포수 5
[축산신문 기자] 완전 가공 펠렛으로 품질 높이고 사료 허실 줄여 설사·장염 줄어들고 면역력 증진…‘잘 먹고 잘 커’ 이 세상에서 돼지만을 위한 새로운 요리가 만들어졌다면 우리 인간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아, 이런 시대가 왔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또 어떤 요리를 선보이게 될까?”라는 기대감도 올라올 것이다. 가공사료 전문 셰프,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신박한 아이디로 이번엔 ‘마스터쉐프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 ‘마스터쉐프 시즌2’는 젖돈과 육성돈을 위한 완전 가공 펠렛 요리(사료)로 영양소와 외관 품질을 더 업그레이드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몇 년간 비약적으로 성적이 상승한 농장들이 많아지면서 사료요구율(FCR)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육성 단계에서 펠렛 가공을 통해 소화율을 높이고 사료요구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펠렛 가공으로 소화율 높여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가루 사료 또는 부분 가공 사료를 사용하는 농가가 많다는 사실. 지난 2004년부터 한돈 산업에서 가공 사료의 적용을 선도해 온 팜스코가 최신 연구와 가공 기술을 집약, 자체 농장에 전면 적용해 그 효과를 검증한 펠렛
[축산신문 기자] 고단백·에너지 강화로 골격 발달·증체 개선 면역 강화·설사 예방 통해 송아지 폐사 줄여 송아지 구하기가 어려워 이른바 ‘금송아지 시대’가 또 다시 왔다는 말이 들린다. 이럴 때 일수록 한 마리의 송아지라도 정성을 다해 키워야 한다는 애틋함이 더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최근 들어 부쩍 송아지 사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지팜스(대표 김철웅)의 ‘카프웰·카프밀’에 눈길이 쏠린다. 키도 쑥쑥, 몸도 튼튼 ‘키도 쑥쑥, 몸도 튼튼’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개발한 ‘카프웰·카프밀’은 송아지가 강건하고, 골격발달을 원하는 농장에 ‘딱’이다. 어디 이런 농장 뿐이겠는가. 질병·폐사가 높은 농장, 성장이 지연되는 농장, 비육·번식 성적이 낮은 농가(번식률 및 출하체중), 스트레스 개체가 있는 농가(혀놀림, 핥기 등), 양질의 조사료 급여가 어려운 농가에서 적용하면 이런 고민을 어느 정도는 해결 가능하다고 한다. 반추위 발달 촉진 설계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제품이 갖고 있는 특장점은 무엇일까. 이지팜스에 따르면 골격 발달 및 증체를 개선시키고, 고단백질(아미노산)· 에너지(전분)를 적용한 고영양 설계에 있다는 점이다. 특수 생균제 및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가금농가와 기타가축 사육농가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선다. 경기도는 2026년 총 26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금 및 기타가축 사육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 현대화를 통한 축사 환경 개선과 방역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기후 위기에 따른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사 단열 지원을 강화한다. 폭염과 혹한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폐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차열페인트 도포와 우레탄 시공 등 축사 단열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 냄새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고 쾌적한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개분무기와 축사 환기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인프라도 확충한다. AI 등 가축전염병의 농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방역 전용 운반차량과 폐사가축 처리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산 현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료·물 자동 공급 장치, 온·습도·환기 관리 장비, 질병·위생관리 장비 등 각종 기계와 장비를 보급해 노동 강도를 낮추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청정축산 실천에 앞장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총상금 1억원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제9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한다. 참여 희망 농가는 오는 3월 27일까지 전국 축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농협은 접수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4월까지 지역본부별 예선을 거쳐 5~7월 본선에서 서류와 현장 평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8~12월 대상자를 검증하고 최종 14농가를 선발해 내년 시상식에서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본선평가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정부, 학계, 축산단체 등 외부 심사 위원(14인)이 맡는다. 대상(정부포상) 1농가에는 1천만원, 최우수상(장관상) 4농가에는 각 700만원, 특별상(국회위원장상) 2농가에는 각 700만원, 우수상(농협회장상) 7농가에는 각 500만원이 주어진다. 본선에 오르지 못한 지역별 예선 통과 우수농가(45호)에는 농협지역본부장 표창(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제공 : 건국대-KOICA 베트남 축산고등교육사업단] 칼슘벌레 활용 토종흑계 사육 꽝응아이시 모득군의 칼슘 벌레를 활용한 토종 흑계 순환 사육 방식이 지역 특화형 친환경 축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벼와 옥수수 재배가 활발한 모득 군은 지역 농업 부산물과 칼슘 벌레를 토종 흑계 사육의 사료 자원으로 활용해 사료비 절감과 부산물 처리, 자원 순환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칼슘 벌레는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은 곤충 자원으로, 기존 배합사료와 병행 급여할 경우 성장 안정성과 면역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득 군은 사료 일부를 자체 조달해 가격 변동 부담을 낮추는 한편 유기성 부산물 활용을 통해 환경 부담도 줄이고 있다. 또한 육계와 산란계 사육 후 발생하는 부산물은 유기비료로 환원되어 지역 농업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있다. 현지 농가는 토종 흑계의 산란계와 육계 사육을 병행하며 달걀과 육류를 지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고원지역 대규모 양돈장 조성 베트남 중부고원 지역의 대표적 농축산물 주산지인 자라이시가 양돈 중심의 축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활한 토지와 완만한 고원 지형 기반의 대규모 양돈 농장 조성이 이어지면서 지역 축산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