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5일 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부경양돈농협 양돈전산성적발표회’에서 ‘제10회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6년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5개 농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 농가에는 상패와 함께 해외 견학 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는 출하돈 품질 향상과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제고, 포크밸리한돈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출하 돼지 중 1+등급 체중 구간인 지육중량 83kg 이상 92kg 이하 규격돈 출현율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3개월간의 출하 성적을 분석해 우수 농가를 선정한다. 올해 대회는 1월부터 3월 15일까지의 출하 성적을 대상으로 실시해 규격돈 출현율 상위 10개 농가와 성적 개선율 우수 5개 농가를 선정했다. 당초 3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와 이동 제한 상황을 고려해 조기 종료됐다. 대회 결과 김해 대저농장(대표 최영정)이 규격돈 출현율 98.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대저농장은 지난해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지금이 더 큰 수익의 기회” 팜스코, 매스미팅 열고 솔루션 제시 ‘호황일 때 불황에 대비하자’는 말이 있지만 ‘호황일 때 더 수익의 기회로 만들자’라는 말도 있다. 지금 딱 우리 한우산업에 맞는 말이다. 이런 기회를 놓칠세라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이 더 큰 수익의 기회”라면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팜스코만의 차별화된 핵심 솔루션을 공유하고 있다. 팜스코 S2본부 1사업부 축우팀이 지난 5월 28일 충북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에서 한우 농가 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개량의 시대, 더 큰 수익의 기회’ 라는 주제로 매스미팅<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더 많이 키우는 것이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키우는 농장이 더 큰 수익을 가져간다”는 강렬한 메시지로 포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안재찬 축우팀장은 현재 한우 가격이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농가 두당 매출은 늘었지만, 각종 생산비 상승으로 실제 수익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시장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동일한 시장 환경에서도 도체중, 출하월령, 사료효율, 육질등급에 따라 농장별 수익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심재강)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조정현)와 함께 지난 11일 양산시 원동면 일대에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농협경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과 농협양산시지부, 양산기장축협 임직원 및 축협여성대학생 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원동면 영포리와 내포리 일대 경종농가 4곳을 찾아 매실과 산딸기 수확, 선별 및 포장 작업을 지원하는 등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도왔다. 심재강 조합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과 상생하는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영농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일손돕기 활동은 농가 경영 부담을 덜고 농업·축산업이 함께 상생하는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지난 5월 29일 충남 홍성군 평촌목장에서 축산농장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축산농장 환경개선 봉사활동에는 혜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대식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농협친환경컨설팅방역부 윤용섭 부장과 나눔축산봉사단과 함께 재능기부로 벽화를 그렸다.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홍성 평촌목장을 시작으로 전국 50호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진행한 벽화 그리기 지원 농가는 412호에 달한다. 농협 윤용섭 친환경컨설팅방역부장은 “혜전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축산농장이 한층 생기 있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농협은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환경개선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신정훈 jw313@hanmail.net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과 응급조치, 안전교육 기능을 한데 담은 ‘폭염 쿨링키트’를 개발하고 전국 보급 기반 마련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혹서기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실용성을 높인 ‘폭염 쿨링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폭염 쿨링키트는 응급조치 지원 용품 3종과 온열질환 예방 용품 4종, 안전교육 자료로 구성됐다. 응급조치 지원 용품에는 냉찜질 팩, 응급 쿨링 시트, 이동식 응급 차광막이 포함됐으며, 예방 용품으로는 음료와 식염 포도당, 쿨링 타올, 쿨링 스프레이가 담겼다. 안전교육 자료는 그림 중심으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담은 소책자와 응급조치 지원 포스터, 키트 사용법과 응급처치 지침을 소개하는 동영상 2종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은 12개 언어로 제작돼 지자체 안전교육 담당자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기존 온열질환 키트와 달리 예방과 응급조치, 교육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가 농어촌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지역 중심의 통합 정책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농특위는 지난 2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정책 패러다임 전환 TF’ 제1차 회의를 열고 농어촌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TF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TF 위원들은 그동안 농어촌 관련 정책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지만 사업 간 연계 부족과 분절적 추진으로 정책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 등 농어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업 확대보다 지역 단위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설과 예산 중심의 지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이끌 주체를 발굴·육성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주민자치와 공동체, 지역개발사업 간 연계가 현장에서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만큼 주민 참여와 지역 역량을 기반으로 한 협력체계 구축, 행정 간 연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위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농촌협약, 지역활력타운 등 다양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경제 축산기획부(부장 민병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 봉사활동<사진>을 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축산기획부 나눔축산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축사 주변 환경 정비와 모내기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민병민 축산기획부장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심천심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신정훈 jw313@hanmail.net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축산물이력제 신고 서비스를 개발하며 농가의 신고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기반 축산 행정 혁신에 나섰다. 축평원은 지난 5월 29일 소 사육 농가를 방문해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에 적용될 신규 기능에 대한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내 ‘인공지능(AI) 기반 소 이력신고 기능’ 도입을 앞두고 기능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평원은 현장에서 농가가 소의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귀표 부착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고 출생·이동·양도·폐사 등 신고 유형을 분류하는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해당 기능이 도입되면 농가가 소 사진만 촬영해도 필요한 정보가 자동 입력돼 신고 절차가 간소화되고 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평원은 이번 현장 실증 결과와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수진 원장은 “농가가 더 쉽고 간편하게 이력신고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서비스 개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문정진)가 지난 5일 전북 익산 소재 하림지주 사옥에서 '2026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법」 및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육계 사육농가 및 축산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관련 법령 ▲축산환경 관리 ▲가축질병 예방 ▲가축방역 관리 ▲ICT 활용 스마트축산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관계자와 계열화사업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최신 방역정책과 농장 관리기법, 스마트축산 기술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문정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인 동시에 농장의 경쟁력과 방역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사육농가의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이 함께 어우러져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계협회는 축산관련종사자 전문교육 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해 축산농가의 전문성 향상과 가축질병 예방, 스마트축산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우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육량과 육질을 높일 수 있는 사양관리 기술이 개발돼 축산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비타민 C와 아미노산 등을 활용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용 사료 첨가제’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한우의 육량과 육질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거세한우는 육성기와 비육기를 거쳐 출하되는데, 비육기는 체중과 육질을 높이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출하를 앞둔 비육 후기에는 체내 지방량이 증가해 체열 배출이 어려워지면서 고온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비육우는 30~35도 이상의 폭염이 1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하루 증체량이 약 73%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서 2024년 고온 스트레스 완화용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고 여름철 생산성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첨가제 급여 기간에 따른 효과를 추가로 분석했다. 연구는 3개 농가에서 22개월령 안팎의 비육후기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사료 종류와 급여량, 사육환경 등을 동일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첨가제 급여 기간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우석 대표 사육 한우 최종 선발…우수 유전능력 인정받아 전국 농가 개량 핵심 자원 활용…지역 한우산업 경쟁력 높여 전국한우협회 정읍지부 소속 농가의 한우가 씨수소로 선발되며 지역 한우 개량 성과를 입증했다. 정읍지역 한우농가인 최우석 대표가 출품한 한우가 최근 씨수소(KNP1991)로 최종 선발되면서 지역 축산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씨수소는 전국 한우 개량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되는 개체로, 엄격한 유전능력 평가와 검정을 거쳐 선발된다. 한우 씨수소는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 경제형질과 유전능력을 종합 평가해 선발되며,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유전체 분석 기반 조기 선발 체계가 도입되면서 우수 유전형질을 가진 개체 선발이 더욱 정밀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유전체 기반 조기 선발 씨수소를 선발했으며, 선발 기간도 기존 약 5년에서 1년 수준으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번 씨수소 선발은 정읍지역 한우농가의 지속적인 개량 노력과 혈통 관리 성과가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씨수소로 선발된 개체의 정액은 향후 전국 농가에 공급돼 한우 품질 향상과 생산성 개선에 활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성과를 내며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축평원은 저탄소 인증 우유인 서울우유가 지난 5월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저탄소 인증 우유를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는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등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음료에는 저탄소 인증 우유가 사용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별도의 제품을 선택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식품부와 축평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한다.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는 저탄소 인증 마크가 부착돼 유통된다. 축평원은 2023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탄소중립 소비문화 확산과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협업은 저탄소 인증 우유가 일반 소비자 판매를 넘어 대형 프랜차이즈 공급망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비자 참여